올해의여성노동운동상 ‘김경숙상’이 제정되었습니다. 후보를 추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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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여성노동운동상 김경숙 상

 

토론을 하며 싸워야 한다.
개개인을 생각하지 않고 뭉쳐서 인원감소를 막고
나의 인격과 권리를 찾아야 한다.

… (중략) …

본 공장으로 돌려라. 고용 완전 찾자.
단결, 권리, 뭉침, 싸움, 비평
노동운동을 해야 한다. 

                                        – 1978년 5월 2일 일기

 

 

김경숙상을 제정하며

 

1979년.
무시무시했던 박정희 유신정권 말기, 8월9일 YH무역 노동자들은 사측이 위장폐업을 단행했다며 신민당사를 점거하고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어린여성노동자들이 외친 구호는 “배고파서 못 살겠다”였습니다. 농성 3일째인 8월11일 경찰은 신민당사에 난입해 농성자들을 강제해산했고, 이 과정에서 21살에 불과했던 김경숙 조합원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훗날 진살화해위원회는 김경숙 조합원이 경찰진압 과정에서 사망한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이 사건은 유신체제의 종말을 앞당긴 사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4년.
35년이 지난 김경숙 열사의 죽음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노동자들은 개별화 되어가고 있고, 노동의 형태는 복잡한 미로인 듯 보입니다. 노동자에 대한 착취는 더욱 집요하게 진행되고 있고,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은 날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김경숙 열사가 죽음으로 내몰렸던 상황으로 역사를 되돌릴 순 없습니다.

김경숙열사기념사업회와 한국여성노동자회는 노동운동이 더욱 절실한 지금.
김경숙 열사 35주기를 맞이하며 누구보다 더 열정적으로 노동자들의 단결을 외쳤던 노동자 김경숙을 기억하고, 노동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던 열사 김경숙의 뜻을 기리기 위해 여성노동운동상 ‘김경숙 상’을 제정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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