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위한 丙들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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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증언대회 및 토론회 개최

 

지난 4월 15일 한국여성노동자회는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위한 들의 외침’ 현장 증언대회 및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정의당, 한국노총, 민주노총, 알바노조, 청년유니온, 노년유니온, 전국여성노동조합, 비정규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 날 증언대회는 현재 5,580원 최저임금으로는 살 수 없으니 적어도 최저임금이 1만원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증언이 여성, 청년, 노인 등 각계에서 터져 나오는 자리였다.

청년유니온 정준영 국장은 청년들은 최저임금조차 꿈이라며 ‘교육’을 명목으로 열정 페이를 강요하는 현실을 규탄하였다. 노인유니온의 김병국 부위원장은 ‘차라리 고려장을 지내시오’ 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1시간 일하는데 커피 한잔 값이면 누가 일하겠냐’며 세상을 어지럽게 살지 말고 깨끗이 살자고 호소하였다. 전국여성노동조합 연세대 청소노동자인 김미향 조합원은 ‘열심히 일하면 잘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돌아오는 건 생활고와 해고통지 뿐’이라며 눈믈로 복직을 호소하였다. 한국여성노동자회 돌봄공동체 해드림 김경란 대표는 보건복지부의 장애인활동보조인 사업이 서비스 수가를 인상해주지 않아 최저임금을 주기 어렵다며 진짜 사장인 보건복지부의 서비스 수가 인상을 요구하였다. 공공운수노조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원정호 지부장은 ‘막장은 신성한 일터’라며 막다른 인생을 막장에 함부로 비유하지 말라는 말씀을 하시며 광부의 생존권을 요구하였다.

2부 토론회에서는 김유선 소장님의 발제로 최저임금 적정수준/ 고용효과/ 최저임금법 위반실태와 개선방향 등에 관한 발제가 이루어졌다. 지금 당장 1만원이 어렵다면 공공부문 최저임금이라 할 수 있는 시중노임단가 8,019을 전 사업장에 적용할 것을 제안하였다.

증언대회와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최저임금 당사자 단체들은 앞으로도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열기 위해 함께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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