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18년 제5차 돌봄노동협동조합협의회 총회

가정관리사, 장애인활동보조 등 사회서비스노동자, 요양보호사, 아이돌봄 노동자 등, 돌봄노동자들의 협동조합인 <한국돌봄협동조합협의회(돌봄협)>의 총회가 지난 2월3일(토) 대전광역시 NGO지원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돌봄협은 한국여성노동자회 부설 조직입니다. ^^

 

벌써 5년차가 된 돌봄협의 총회에 많은 대의원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부산지부 사무국장님의 힘찬 사회로 총회 사전프로그램을 시작하였습니다.

 

사전강의는 <돌봄 일자리 어떻게 지킬 것인가?>라는 주제로 돌봄협 윤혜연 회장이 맡아주셨습니다.

 

돌봄협이 생기게 된 배경과 그간 활동의 의미도 짚어주셨어요. . 돌봄노동이 누군가의 무료봉사가 아니라, 정식 노동이고 그 가치가 사회적으로 인정되어야 함을 돌봄협 조합원들의 5년간의 활동으로 한국사회에 많이 알려왔음을 다시한번 확인하였습니다.

 

그 성과로 돌봄노동을 대하는 정부의 태도도 상당부분 변했고, 제도/정책적 변화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아직도 갈 길이 있다는 것! 돌봄협 안에 있는 전국가정관리사협회 분과와 사회서비스분과가 앞으로 투쟁하고 헤쳐 나가야 할 과제도 짚어주셨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확인~)

 

강의 시간 후에는 지부소개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돌봄협에 속해 있는 15개의 지부가 작년에 조합원들이랑 가졌던 의미있던 시간, 즐거웠던 순간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재밌는 구호도 외쳐주셨고요.

 

 

 

지역소개가 끝나고 잠시 쉬었다가, 본격적인 총회 순서를 가졌습니다. 한국여성노동자회 임윤옥 상임대표가 연대의 축사를 했어요.

보이지 않는 노동자였던, 우리 여성 돌봄노동자들이 돌봄협 안에 소속되어 함께 투쟁하고 활동해온 결과, 이제는 국무회의에서 가사노동법안도 통과되고, 수가 현실화에 대한 논의도 시작되려고 하는 장이 열리고 있음을 강조했고,힘든 시기이지만 보릿고개를 잘 넘어보자는 격려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후 돌봄협 사무국장 쏠랑(김유정)이 2017년 활동보고를 하였습니다. 정말… 많은 일을 했더라고요!

 

이어서, 2018년 사업방향도 얘기했어요. 바로 다음과 같습니다. 

  1. 사람 중심 돌봄노동과 공동체 다운 운영을 위한 조직 안정화
  2. 회원 역량강화 교육으로 돌봄분야 전문가로서의 성장 촉진
  3. 돌봄협 조직 발전 전망방안 수립

 

대의원들의 동의와 재청으로 돌봄협의 2018년 사업방향이 확정되었습니다. 올 한해도 힘내서 달려나가 보아요~! 조합원들의 열정과 결의가 모두어져, 돌봄노동의 의미와 가치가 사회적으로 더 확산되는 2018년 한해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추신: 돌봄협 창립때 부터 애써온 사무국장 쏠랑(김유정 님)이 올 2월 이후로 활동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 많은 조합원들에게 인사를 전했고, 조합원들도 그간 쏠랑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쏠랑~ 건강해야 해요.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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