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여자라서 덜뽑고, 여자라서 덜주고 -제2회 임금차별타파의 날 20180518

작성자
kwwnet3 kwwnet3
작성일
2018-05-26 04:12
조회
131

[보도자료]


채용부터 성차별!! 여자라고 덜 뽑고, 여자라고 덜 주고!!
- 제2회 임금차별타파의 날 기자회견




2018년 5월 18일은 제2회 '임금차별타파의 날'이다. '임금차별타파의 날'은 남성정규직 임금대비 여성비정규직 임금을 계산해서 정한다. 2017년 8월 기준 남성정규직 월평균임금을 100으로 했을 때 여성 비정규직 월평균임금은 37.7이다. 이 수치를 1년으로 계산하면 여성비정규직은 5월 18일부터 무급으로 일하고 있는 셈이다.

이 엄청난 임금격차는 성차별과 비정규직 차별이 뒤섞여 발생한다. 그러나 여성노동자의 52.4%가 비정규직인 현실은 성차별이 아니고서는 설명되지 않는다. 여성이라서 비정규직으로 채용하고, 비정규직 일자리이기 때문에 여성을 채용하는 악순환의 고리가 단단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그 시작은 채용이다. 지난 해 가스안전공사, 대한석탄공사로 시작해 하나은행, 국민은행에 이르기까지 줄줄이 터져 나온 채용성차별. 이 사건들은 사실상 우리 사회에 존재하나 존재하지 않은 듯 숨겨 왔던 불법 관행을 만천하에 드러냈다. 여성들은 좋은 일자리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차단당하고 비정규직을 전전하고 있다. 이는 여성의 전 생애동안 반복하여 되풀이된다. 비정규직으로 들어가 정규직 전환에서도 제외되고, 40이 넘어도 면접에서 결혼여부를 질문 받는다.

그 결과는 129만원이라는 참담한 월평균임금이다. 그리고 이런 여성의 숫자가 전체 여성노동자 중 52.4%이다. 그러나 이런 현실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아무런 대책을 내지 않고 있다. 이에 정부의 강력한 대책과 우리 사회 구조를 바꾸기 위한 정책을 요구한다. 한국여성노동자회와 전국여성노동조합은 이러한 현실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알려내고 성차별 관행을 타파하기 위해 오는 전국 11개 지역에서 기자회견과 캠페인을 진행한다.

1. 전국일정

서울 : 2018. 5. 18 오전 11시 광화문
인천 : 2018. 5. 17 오전 11시 30분 구월동 로데오거리
부천 : 2018. 5. 18 오전 11시 부천테크노파크
수원 : 2018. 5. 29 오후 5시 수원역 로데오
안산 : 2018. 5. 30 오후 6시 월드코아 광장
전주 : 2018. 5. 18 오전 11시 경기전 앞
광주 : 2018. 5. 17 오후 1시 금남로
부산 : 2018. 5. 18 오전 11시 서면 쥬디스태화 하트조형물
창원 : 2018. 5. 17 오후 7시 상남분수 광장
경주 : 2018. 5. 18 11시 경주역 광장
대구 : 2018. 5. 17 오후 3시 대구백화점앞 민주광장

2. 서울 기자회견 



 

[별첨] 여성임금차별 현황(2017. 8 기준)


- 남성은 정규직이 728만 명(65.6%), 비정규직이 382만 명(34.4%)으로 정규직이 많다. 여성은 정규직이 418만 명(47.6%), 비정규직이 461만 명(52.4%)으로 비정규직이 많다. 78만명 차이.

- 남성 정규직 임금(342만 원)을 100이라 할 때 남성 비정규직(188만 원)은 55.0%, 여성 정규직(242만 원)은 70.6%, 여성 비정규직(129만 원)은 37.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