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 님!
햇살이 강렬하게 비추던 6월, 잘 보내고 계셨나요 구독자 님?
한국여성노동자회는 6월 동안 무척 바빴는데요, 바로바로! 대망의! 한국여성노동자회 후원주점이 7월 11일에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페미니스트라면 끌릴 수밖에 없는(?) <페미니즘이 밥 먹여주냐고? ㅇㅇ 술도 준다!>로 찾아온 한국여성노동자회의 후원주점! 벌써 다음주를 앞두고 있는데요. 무더운 여름, 시원한 후원주점에 놀러오셔서 후원으로 성평등노동 활동을 응원하고, 함께 얼굴보고 반갑게 인사 나누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1개 지역지부와 함께하는 전국 여성노동자회 활동가 수련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전국의 활동가들이 모이는 만큼 수련회를 준비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는데요. 민간 고용평등상담실이 폐지되어 열악한 상황이지만 늘 여성노동자 곁에서 상담활동을 이어오던 활동가들과 함께 서로를 보듬고 북돋으며 쉼과 논의의 장을 만들어보았는데요. 수련회 활동 후기를 꽉꽉 담아두었으니 꼭! 한 번 살펴봐주세요.😉
그럼 한국여성노동자회의 6월 Mail-Zine,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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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한국여성노동자회 후원주점 <페미니즘이 밥 먹여주냐고? ㅇㅇ 술도 준다!>
지난 겨울, 우리는 뜨거운 연대의 힘으로 결국 윤석열을 파면시켰습니다.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던 여성혐오 정권의 몰락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대선 정국에서도 성평등 노동은 실종되었죠.
성평등 노동은 여전히 멀게만 느껴지지만, 페미니스트에게 포기란 없습니다! 여전히 페미니즘은 일터와 삶터의 희망입니다.
잘 먹고, 잘 마시고, 잘 싸우는 페미니스트들을 위해! 페미니즘이 술도 주는 한국여성노동자회의 후원주점, <페미니즘이 밥 먹여주냐고? ㅇㅇ 술도 준다!>에 함께해주세요!
🤩 후원주점 입장 시 페미니스트 인증하면 생맥주 1잔 무료! (선착순 50명) 👉 가지고 계신 페미니즘 굿즈, 서적, 혹은 직접 쓰신 SNS 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페미니스트 인증이 가능합니다.
여름 밤, 여의도에서 만나는 맛있는 연대 여성노동운동에 한 잔 얹어줄 당신을 기다립니다!
🌟 일시 : 2025년 7월 11일 (금) 16:00-22:00 🌟 장소 : 여의도 광장 호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65길 6 센터빌딩 B1) 🌟 입금계좌 : 신한은행 140-003-348188 (사)한국여성노동자회 🌟 문의 : 한국여성노동자회 02-325-6822
📌 후원주점 수익금은 일터와 삶터의 성차별을 없애고, 성평등한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활동에 쓰여집니다. 📌 후원주점에 후원하신 후 티켓을 사용하지 않을 시,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합니다. 기부금영수증 발급은 QR 혹은 [후원주점 함께하기] 링크를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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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노동을 향해! [2025 임금차별타파주간 캠페인] 임금차별타파주간 연속 기고 기사
여성 비정규직, 1년 중 145일째부터 무급입니다”
2024년 기준, 여성 비정규직의 월 평균임금은 169만 원으로, 남성 정규직의 430만 원에 비해 39.4%에 불과합니다.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여성 비정규직은 1년 중 144일만 임금을 받고, 145일째부터는 무급으로 일하는 셈입니다. 그래서 올해 5월 25일은 '임금차별타파의 날', 5월 25일부터 5월 31일의 한 주는 '임금차별타파주간'이었습니다.
성별임금격차, 이제는 끝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바라는 목소리, 2025 임금차별타파주간 연속기고기사로 만나봅니다.
💜 주최: 한국여성노동자회, 서울여성노동자회, 인천여성노동자회, 부천여성노동자회, 안산여성노동자회, 수원여성노동자회, 전북여성노동자회, 광주여성노동자회, 대구여성노동자회, 경주여성노동자회, 마산창원여성노동자회, 부산여성회 / 전국여성노동조합
[임금차별타파주간 연속기고 ①] 성평등 노동에 대한 생각을 묻다_786명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 - 새 정부의 제1과제가 '성별임금격차 해소'여야 하는 이유
[임금차별타파주간 연속기고 ②] 노동법을 안 지키는 게 당연한 곳, 그게 마트입니다
[임금차별타파주간 연속기고 ③] 새 정부, 성평등 노동으로 응답하라 - 마창 현장 기자회견에서 터져나온 여성노동자의 요구
[임금차별타파주간 연속기고 ④] "돌봄을 싼값에 외주화하는 게 늘봄인가" - 학교비정규직 시간제 돌봄전담사의 호소
[임금차별타파주간 연속기고 ⑤] "방송작가는 왜 대부분 여성이냐고요? 비정규직이기 때문입니다" - 특수고용 여성노동자의 현실
[임금차별타파주간 연속기고 ⑥] "우리에겐 사상 때문에 괴롭힘 당하거나 일자리를 잃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 페미니즘 사상검증, 창작자 여성노동자는 왜 보호받지 못하는가
[임금차별타파주간 연속기고 ⑦] 여성노동자의 마지막 버팀목, 고용평등상담실을 되살려라 - 성평등 노동 실현을 위한 추진체계가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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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2개의 물결, 하나의 바다 - 여노니까 한다! 못하는 건 없어!! - 2025 여성노동자회 활동가 수련회 후기 지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한국여성노동자회는 전국 11개 지역지부와 함께 제주에서 전국 여성노동자회 활동가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방방곡곡에서 모인 우리 여성노동자회 활동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열심히 몸을 움직이기도, 머리를 맞대어 굴리며 활동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지고 제주 투어도 함께 진행하며 활동과 쉼을 병행한 수련회,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국여노 활동가들이 하나 둘 담아본 워크숍 후기! (두구두구) 궁금하시지 않나요?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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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후기] 새 정부의 첫 시험대, 성평등 노동으로 답하라
지난 6월 11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여성노동연대회의가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파면과 조기 대선,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이라는 역사적 변곡점을 지나, 여성노동연대회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새 정부의 약속이 구호에 그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자회견을 개최 하였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정권의 퇴행을 바로잡고 성평등이라는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를 새 정부가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는 촉구였습니다. 여성가족부 폐지로 상징되던 윤석열 정부의 반여성 기조는 불법 비상계엄 선포와 함께 막을 내렸지만, 그 폐해는 지금도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약속한 민주주의 회복은 사회대개혁을 통해 실현 될 수 있으며 여성과 소수자의 노동권, 안전권, 평등권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합니다. 여성노동연대회의의 요구를 담은 <새 정부의 첫 시험대, 성평등 노동으로 답하라> 기자회견문과 기자회견 발언문 전문을 공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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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후기]불안한 체류, 배제된 노동권 : 필리핀 돌봄노동자(Caregiver)의 목소리지난 6월 12일 국제가사노동자의날 기념 토론회 ‘불안한 체류, 배제된 노동권 : 필리핀 돌봄노동자(Caregiver)의 목소리’ 토론회가 열렸다.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주관으로 서울특별시의회 아이수루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 이주가사돌봄노동자권리보장을 위한 연대회의가 주관한 행사였다. 지난해 8월 시범사업으로 입국한 필리핀 가사돌봄노동자들의 숨겨진 상황과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발제는 맡은 이미애 제주대 학술연구교수는 ‘이주가사돌봄노동자 권리보장을 위한 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와 함께 활동하면서 필리핀 노동자들의 인터뷰를 진행하여 발제를 맡아주었다. 발제는 포커스 그룹 인터뷰로 진행된 내용을 중심으로 분석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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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후기] 가사근로자법 3년, 모든 가사노동자의 권리보장을 위하여
지난 6월 16일, 국제가사노동자의 날을 맞아 ‘가사근로자법 3년, 모든 가사노동자의 권리보장을 위하여’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본 토론회는 본회와 한국가사노동자협회, 한국YWCA연합회, 가사·돌봄유니온, 이수진·김주영·정춘생·정혜경 국회의원 주최로 개최되었다. 가사근로자법이 3년을 맞은 시점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근로기준법에 명시된 가사사용인적용제외의 문제를 제기하고 ILO189호 가사노동자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협약 비준을 요구하기 위해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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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성평등이 기본 가치가 되는 사회, 그것이 “진짜 대한민국”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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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벌어진 불법 비상계엄 선포, 윤석열 파면으로 인해 치러진 6.3 조기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었다. 선거 기간 내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던 이재명 대통령은 당선 소감에서 내란 종식, 경제문제 해결, 안전한 나라, 통합된 나라를 만들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민주주의 사수를 위해 혹한의 겨울을 차가운 광장에서 버텼던 시민들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이재명 정부는 정의로운 사회를 향한 사회대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 바란다. 그러나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갈등과 분열로 얼룩진 대한민국을 통합하는 것이다. 특히 노골적으로 여성에 대한 혐오와 배제를 부추기고, 구조적 차별을 부정하며 반여성기조로 일관해 온 윤석열 정부의 과오를 바로잡는 일부터 서둘러야 한다. 그것이 바로 이재명 정부의 첫 시험대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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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의전화 카드뉴스> 성평등노동과 작업중지권
⭐성평등 노동이란? : 차별없이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 📢작업중지권이란? : 일하다가 위험할 때 그 일을 멈추고 대피할 수 있는 노동자의 권리 <산업안전보건법> 제 52조 (근로자의 작업중지) ① 근로자는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작업을 중지하고 대피할 수 있다. ⭐고장, 사고가 나면 작업을 멈추는데, 직장 내 성희롱이 발생하면? 🔥"안아줄까", "연애하자", "데이트하자", "사랑한다", "뽀뽀하자"강요 🔥CCTV가 안보이는 곳에서 수시로 성추행 🔥격려한다며 껴안거나 허리에 손을 얹음 🔥고객이, 거래처 직원이 성추행 🔥업무 중 외모와 신체에 대한 부적절한 농담 🔥성희롱을 명백하게 거절하니 업무 배제 등 (평등의전화_2024년 상담사례 일부)
⭐ 직장 내 성희롱은 개인 간 갈등이 아닌 '위험한 노동환경'이다 🔥"추행 장면이 계속 생각나서 공황발작이 일어날 정도의 극심한 스트레스 증상" 🔥"행위지가 성희롱 신고가 허위사실이라며 맞신고를 하여 그 충격으로 유산" 🔥"성희롱 사건 이후 행위자를 마주칠 때마다 공황 증세가 오고, 너무 힘들어서 자해 시도" 🔥"성희롱이 지속되거나, 거절 시 악의적 소문 유포, 사생활 침해, 업무상 불이익, 무시, 따돌림 등으로 이어지는 직장 내 괴롭힘" (평등의전화_2024년 상담사례 일부) ⭐우리는 물어야 한다! 📢"직장 내 성희롱으로 위험을 느꼈지만 참으면서 계속 일해야 하는 걸까?" 📢"어떤 위험은 멈출 수 있고, 어떤 위험은 참고 견뎌야 할까?" 📢"작업을 멈출 수 없는 구조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안전하지 않은 공간에서, 평등한 노동이 가능할까?"
⭐ 차별과 폭력에 맞서는 작업중지권, 성평등 노동의 필수 권리! 👍'작업중지권은 누구나의 권리'라는 인식 교육 강화 👍직장 내 성희롱도 구조적 위험이자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산업재해라는인식 확산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시 작업 중단 가능, 피해자 불이익 금지 조치 등 구체적 법 조항 마련 👍직장 내 성희롱을 멈추고, 말하고, 바꿀 수 있는 작업중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연대
⭐사직서 쓰기 전에, 평등의 전화! 전국 어디서든 국번없이 1670-1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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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여성노동자회> 페미니즘 6월 IF 모임
[페미니즘으로 책/영화 보고 이야기하는 모임 ‘이프’에 함께해요!] 🎬 이번 달의 영화는? 바디호러 + 페미니즘 + 외모강박의 끝판왕 《서브스턴스 The Substance》 🧠 전국의 엘리자베스들에게 묻습니다. 한 번쯤 “새로운 나” 를 꿈꿔본 적 있나요? 혹은 자기혐오, 외모강박, 노화에 대한 공포를 느낀 적은요? 이상하고, 기괴하고, 조금 무서운 이야기. 편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함께 나눠봐요. 모든 엘리자베스들이여, 모여라! 💜일시: 7월 22일(화) 저녁 7:30 💜 장소: 온라인 ZOOM 💜 참가비: 회원 무료 / 비회원 5,000원 농협 351-0149-6432-49 사)안산여성노동자회 💜 이프소개 어려운 말 몰라도 됨! 듣기만 해도 됨! 존댓말 안 써요, 평어로 편하게! 안전하고 평안하며 유쾌한 분위기 보장 “나 가도 될까?” 👉 됨. 누구나 됨. 고민 NO! 📞 문의: 031-494-4362 / DM / awwc4362@hanmail.net 출처: https://ansanww.org/696 [사)안산여성노동자회:티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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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사상검증 신고센터>
‘페미니즘사상검증공대위’는 페미니즘 사상검증이 사회적 문제임을 알리고, 피해자를 보호 및 지원을 통해 성평등한 세상을 만들고자 출범하였습니다.
공대위에서는 페미니즘 활동을 옹호하거나 지지했다는 이유로 "사이버불링, 직장내괴롭힘, SNS검열, 부당해고, 채용성차별, 그밖의 불이익 등" 피해를 입은 여성노동자들을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움 및 지원이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하단의 링크를 통해 신고가 가능하며, 피해사례를 제보도 가능합니다. 신고내용은 철저한 비밀유지를 원칙으로 하며 피해자의 동의없이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모든 여성노동자들이 안전한 세상을 위해 함께 연대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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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채용성차별 근절을 위해, 성평등한 채용을 위해 기업에 보내는 경고장 : 채용성차별 근절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 제보를 받습니다!!
"채용성차별 근절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 제보를 받습니다!!" 2020년, D기업의 신입사원 채용 면접과정에서 면접관이 지원자에게 "여자는 군대에 안갔으니 남자보다 월급을 덜 받는것에 어떻게 생각하냐', '군대에 갈 생각 있냐'는 부당한 질문 2021년, 한 신용협동조합에서 면접관들이 지원자에게 외모평가와 춤을 시키는 등 부당한 요구
이밖에도 검색창에 '면접 성차별' 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업무와 무관한, 면접과정에서 물어서는 안되는 위법한 내용의 성차별적 질문들을 받아본 지원자들의 이야기가 쏟아집니다. 관행처럼 여겨지지만 명백한 위법 행위인 채용성차별을 근절하고 지원자들이 성평등한 면접을 치룰 수 있도록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에서는 면접이 이뤄지는 기업에 성평등한 채용 절차를 이행하라는 공문을 지원자 대신 발송하는 활동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곧 다가오는 면접, 내가 지원한 기업에서 성차별적인 질문을 한다는 '썰'을 들은 기업이 있다면? 내가 지원한 기업이 이전에 채용성차별을 행했던 전적이 있는 기업이라면? 제보창을 통해 알려주세요!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이 함께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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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노 Mail-Zine에 전하고 싶은 의견이나 요청이 있으시다면? 😇 👇 아래의 버튼을 눌러 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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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노동자회 kwwa@kwwnet.org 서울 마포구 동교로 162-5 3층 한국여성노동자회 02-325-6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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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한국여성노동자회 후원주점
<페미니즘이 밥 먹여주냐고? ㅇㅇ 술도 준다!>
지난 겨울, 우리는 뜨거운 연대의 힘으로 결국 윤석열을 파면시켰습니다.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던 여성혐오 정권의 몰락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대선 정국에서도 성평등 노동은 실종되었죠.
성평등 노동은 여전히 멀게만 느껴지지만, 페미니스트에게 포기란 없습니다!
여전히 페미니즘은 일터와 삶터의 희망입니다.
잘 먹고, 잘 마시고, 잘 싸우는 페미니스트들을 위해!
페미니즘이 술도 주는 한국여성노동자회의 후원주점,
<페미니즘이 밥 먹여주냐고? ㅇㅇ 술도 준다!>에 함께해주세요!
🤩 후원주점 입장 시 페미니스트 인증하면 생맥주 1잔 무료! (선착순 50명)
👉 가지고 계신 페미니즘 굿즈, 서적, 혹은 직접 쓰신 SNS 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페미니스트 인증이 가능합니다.
여름 밤, 여의도에서 만나는 맛있는 연대
여성노동운동에 한 잔 얹어줄 당신을 기다립니다!
🌟 일시 : 2025년 7월 11일 (금) 16:00-22:00
🌟 장소 : 여의도 광장 호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65길 6 센터빌딩 B1)
🌟 입금계좌 : 신한은행 140-003-348188 (사)한국여성노동자회
🌟 문의 : 한국여성노동자회 02-325-6822
📌 후원주점 수익금은 일터와 삶터의 성차별을 없애고, 성평등한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활동에 쓰여집니다.
📌 후원주점에 후원하신 후 티켓을 사용하지 않을 시,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합니다.
기부금영수증 발급은 QR 혹은 [후원주점 함께하기] 링크를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성평등 노동을 향해!
[2025 임금차별타파주간 캠페인]
임금차별타파주간 연속 기고 기사
여성 비정규직, 1년 중 145일째부터 무급입니다”
2024년 기준, 여성 비정규직의 월 평균임금은 169만 원으로, 남성 정규직의 430만 원에 비해 39.4%에 불과합니다.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여성 비정규직은 1년 중 144일만 임금을 받고, 145일째부터는 무급으로 일하는 셈입니다.
그래서 올해 5월 25일은 '임금차별타파의 날', 5월 25일부터 5월 31일의 한 주는 '임금차별타파주간'이었습니다.
성별임금격차, 이제는 끝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바라는 목소리, 2025 임금차별타파주간 연속기고기사로 만나봅니다.
💜 주최: 한국여성노동자회, 서울여성노동자회, 인천여성노동자회, 부천여성노동자회, 안산여성노동자회, 수원여성노동자회, 전북여성노동자회, 광주여성노동자회, 대구여성노동자회, 경주여성노동자회, 마산창원여성노동자회, 부산여성회 / 전국여성노동조합
[임금차별타파주간 연속기고 ①] 성평등 노동에 대한 생각을 묻다_786명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 - 새 정부의 제1과제가 '성별임금격차 해소'여야 하는 이유
[임금차별타파주간 연속기고 ②] 노동법을 안 지키는 게 당연한 곳, 그게 마트입니다
[임금차별타파주간 연속기고 ③] 새 정부, 성평등 노동으로 응답하라 - 마창 현장 기자회견에서 터져나온 여성노동자의 요구
[임금차별타파주간 연속기고 ④] "돌봄을 싼값에 외주화하는 게 늘봄인가" - 학교비정규직 시간제 돌봄전담사의 호소
[임금차별타파주간 연속기고 ⑤] "방송작가는 왜 대부분 여성이냐고요? 비정규직이기 때문입니다" - 특수고용 여성노동자의 현실
[임금차별타파주간 연속기고 ⑥] "우리에겐 사상 때문에 괴롭힘 당하거나 일자리를 잃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 페미니즘 사상검증, 창작자 여성노동자는 왜 보호받지 못하는가
[임금차별타파주간 연속기고 ⑦] 여성노동자의 마지막 버팀목, 고용평등상담실을 되살려라 - 성평등 노동 실현을 위한 추진체계가 필요하다
지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한국여성노동자회는 전국 11개 지역지부와 함께 제주에서 전국 여성노동자회 활동가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방방곡곡에서 모인 우리 여성노동자회 활동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열심히 몸을 움직이기도, 머리를 맞대어 굴리며 활동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지고 제주 투어도 함께 진행하며 활동과 쉼을 병행한 수련회,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국여노 활동가들이 하나 둘 담아본 워크숍 후기! (두구두구) 궁금하시지 않나요?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기자회견 후기]
새 정부의 첫 시험대, 성평등 노동으로 답하라
지난 6월 11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여성노동연대회의가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파면과 조기 대선,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이라는 역사적 변곡점을 지나, 여성노동연대회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새 정부의 약속이 구호에 그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자회견을 개최 하였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정권의 퇴행을 바로잡고 성평등이라는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를 새 정부가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는 촉구였습니다. 여성가족부 폐지로 상징되던 윤석열 정부의 반여성 기조는 불법 비상계엄 선포와 함께 막을 내렸지만, 그 폐해는 지금도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약속한 민주주의 회복은 사회대개혁을 통해 실현 될 수 있으며 여성과 소수자의 노동권, 안전권, 평등권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합니다. 여성노동연대회의의 요구를 담은 <새 정부의 첫 시험대, 성평등 노동으로 답하라> 기자회견문과 기자회견 발언문 전문을 공유합니다.
[토론회 후기]
불안한 체류, 배제된 노동권 : 필리핀 돌봄노동자(Caregiver)의 목소리
지난 6월 12일 국제가사노동자의날 기념 토론회 ‘불안한 체류, 배제된 노동권 : 필리핀 돌봄노동자(Caregiver)의 목소리’ 토론회가 열렸다.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주관으로 서울특별시의회 아이수루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 이주가사돌봄노동자권리보장을 위한 연대회의가 주관한 행사였다. 지난해 8월 시범사업으로 입국한 필리핀 가사돌봄노동자들의 숨겨진 상황과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발제는 맡은 이미애 제주대 학술연구교수는 ‘이주가사돌봄노동자 권리보장을 위한 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와 함께 활동하면서 필리핀 노동자들의 인터뷰를 진행하여 발제를 맡아주었다. 발제는 포커스 그룹 인터뷰로 진행된 내용을 중심으로 분석한 내용이다.
지난 6월 16일, 국제가사노동자의 날을 맞아 ‘가사근로자법 3년, 모든 가사노동자의 권리보장을 위하여’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본 토론회는 본회와 한국가사노동자협회, 한국YWCA연합회, 가사·돌봄유니온, 이수진·김주영·정춘생·정혜경 국회의원 주최로 개최되었다. 가사근로자법이 3년을 맞은 시점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근로기준법에 명시된 가사사용인적용제외의 문제를 제기하고 ILO189호 가사노동자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협약 비준을 요구하기 위해 열렸다.
[기자회견문]
성평등이 기본 가치가 되는 사회,
그것이 “진짜 대한민국”이다
지난해 12월 벌어진 불법 비상계엄 선포, 윤석열 파면으로 인해 치러진 6.3 조기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었다. 선거 기간 내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던 이재명 대통령은 당선 소감에서 내란 종식, 경제문제 해결, 안전한 나라, 통합된 나라를 만들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민주주의 사수를 위해 혹한의 겨울을 차가운 광장에서 버텼던 시민들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이재명 정부는 정의로운 사회를 향한 사회대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 바란다.
그러나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갈등과 분열로 얼룩진 대한민국을 통합하는 것이다. 특히 노골적으로 여성에 대한 혐오와 배제를 부추기고, 구조적 차별을 부정하며 반여성기조로 일관해 온 윤석열 정부의 과오를 바로잡는 일부터 서둘러야 한다. 그것이 바로 이재명 정부의 첫 시험대가 될 것이다.
<평등의전화 카드뉴스>
성평등노동과 작업중지권
📢작업중지권이란? : 일하다가 위험할 때 그 일을 멈추고 대피할 수 있는 노동자의 권리
<산업안전보건법> 제 52조 (근로자의 작업중지)
① 근로자는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작업을 중지하고 대피할 수 있다.
⭐고장, 사고가 나면 작업을 멈추는데, 직장 내 성희롱이 발생하면?
🔥"안아줄까", "연애하자", "데이트하자", "사랑한다", "뽀뽀하자"강요
🔥CCTV가 안보이는 곳에서 수시로 성추행
🔥격려한다며 껴안거나 허리에 손을 얹음
🔥고객이, 거래처 직원이 성추행
🔥업무 중 외모와 신체에 대한 부적절한 농담
🔥성희롱을 명백하게 거절하니 업무 배제 등
(평등의전화_2024년 상담사례 일부)
🔥"추행 장면이 계속 생각나서 공황발작이 일어날 정도의 극심한 스트레스 증상"
🔥"행위지가 성희롱 신고가 허위사실이라며 맞신고를 하여 그 충격으로 유산"
🔥"성희롱 사건 이후 행위자를 마주칠 때마다 공황 증세가 오고, 너무 힘들어서 자해 시도"
🔥"성희롱이 지속되거나, 거절 시 악의적 소문 유포, 사생활 침해, 업무상 불이익, 무시, 따돌림 등으로 이어지는 직장 내 괴롭힘"
(평등의전화_2024년 상담사례 일부)
⭐우리는 물어야 한다!
📢"직장 내 성희롱으로 위험을 느꼈지만 참으면서 계속 일해야 하는 걸까?"
📢"어떤 위험은 멈출 수 있고, 어떤 위험은 참고 견뎌야 할까?"
📢"작업을 멈출 수 없는 구조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안전하지 않은 공간에서, 평등한 노동이 가능할까?"
👍'작업중지권은 누구나의 권리'라는 인식 교육 강화
👍직장 내 성희롱도 구조적 위험이자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산업재해라는인식 확산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시 작업 중단 가능, 피해자 불이익 금지 조치 등 구체적 법 조항 마련
👍직장 내 성희롱을 멈추고, 말하고, 바꿀 수 있는 작업중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연대
[페미니즘으로 책/영화 보고 이야기하는 모임 ‘이프’에 함께해요!]
🎬 이번 달의 영화는?
바디호러 + 페미니즘 + 외모강박의 끝판왕
《서브스턴스 The Substance》
🧠 전국의 엘리자베스들에게 묻습니다.
한 번쯤 “새로운 나” 를 꿈꿔본 적 있나요?
혹은 자기혐오, 외모강박, 노화에 대한 공포를 느낀 적은요?
이상하고, 기괴하고, 조금 무서운 이야기.
편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함께 나눠봐요.
모든 엘리자베스들이여, 모여라!
💜일시: 7월 22일(화) 저녁 7:30
💜 장소: 온라인 ZOOM
💜 참가비: 회원 무료 / 비회원 5,000원
농협 351-0149-6432-49 사)안산여성노동자회
💜 이프소개
어려운 말 몰라도 됨!
듣기만 해도 됨!
존댓말 안 써요, 평어로 편하게!
안전하고 평안하며 유쾌한 분위기 보장
“나 가도 될까?” 👉 됨. 누구나 됨. 고민 NO!
📞 문의: 031-494-4362 / DM / awwc4362@hanmail.net
출처: https://ansanww.org/696 [사)안산여성노동자회:티스토리]<페미니즘 사상검증 신고센터>
‘페미니즘사상검증공대위’는 페미니즘 사상검증이 사회적 문제임을 알리고, 피해자를 보호 및 지원을 통해 성평등한 세상을 만들고자 출범하였습니다.
공대위에서는 페미니즘 활동을 옹호하거나 지지했다는 이유로 "사이버불링, 직장내괴롭힘, SNS검열, 부당해고, 채용성차별, 그밖의 불이익 등" 피해를 입은 여성노동자들을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움 및 지원이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하단의 링크를 통해 신고가 가능하며, 피해사례를 제보도 가능합니다. 신고내용은 철저한 비밀유지를 원칙으로 하며 피해자의 동의없이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모든 여성노동자들이 안전한 세상을 위해 함께 연대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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