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 님!
매서운 더위로 고단했던 8월, 구독자 님은 무탈히 보내셨을까요?
한국여성노동자회 활동가들은 8월 한 달 동안 여름휴가를 잘 보내며 휴식을 취한 후, 다가올 하반기 활동들을 준비하였습니다. 8월 11일에는 YH무역 김경숙 열사의 46주기를 맞아 추모제를 진행하였는데요. 여성노동자의 권리보장을 위해 투쟁한 김경숙 열사를 기리는 추모제 후기부터, 스토킹 범죄로 인한 여성살해 및 여성폭력 종합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과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복원과 전국 설치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에 연대하는 활동 후기까지 담겨있으니 꼭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8월에 2024년 평등의전화 상담사례집을 발간하여 여성노동자들이 처한 현실을 현장의 목소리로 알려내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 8월 말부터 진행된 2025 제 8회 페미노동아카데미도 진행중에 있는데요. 매 강의마다 수강 신청자가 400명이 넘는 것🎇을 보며 페미니즘과 노동의 교차적 관점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에 열화와 같은 성의를 보여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가오는 하반기에는 927 기후정의행진에도 함께 할 예정이며, 성평등 노동 실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들을 펼쳐나갈 예정이니 하반기에 보내드릴 뉴스레터, 많은 기대를 하셔도 좋습니다! (두둥)😎
마지막으로, 9월 14일까지 여성노동운동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동시대의 활동가에게 드리는 ‘김경숙상’ 추천도 받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럼 한국여성노동자회의 8월 Mail-Zine, 지금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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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레터에 이름이 잘못 표기되어 발송되었다면? 👇 아래 버튼으로 수정 요청을 부탁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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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2025년 제 12회 ‘김경숙상’ 수상자를 추천해주세요. 1979년. 무시무시했던 박정희 유신정권 말기, 8월9일 YH무역 노동자들은 사측이 위장폐업을 단행했다며 신민당사를 점거하고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어린여성노동자들이 외친 구호는 “배고파서 못 살겠다”였습니다. 농성 3일째인 8월11일 경찰은 신민당사에 난입해 농성자들을 강제해산했고, 이 과정에서 21살에 불과했던 김경숙 조합원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훗날 진살화해위원회는 김경숙 조합원이 경찰진압 과정에서 사망한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이 사건은 유신체제의 종말을 앞당긴 사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대 수상자로는 2014년 제 1회 특수고용노동자의 새로운 투쟁의 역사를 써온 ‘전국여성노동조합 88CC분회, 2015년 제 2회 조합장의 인격살인에 맞서 저항했던 직지농협의 김미숙 노동자, 2016년 제 3회 부패한 공공병원을 바로 세우기 위해 860일간 다양한 투쟁을 전개하며 마침내 원직복직을 이끌어낸 청주시노인전문병원분회, 2017년 제 4회 성차별적 고용사기/외주화에 맞서 약12년을 투쟁한 전국철도노조 KTX열차승무지부, 2019년 제 6회 여성이 일하는 직무만 구조조정의 대상으로 삼은 한국도로공사에 맞서 싸운 톨게이트 수납원 여성노동자, 2020년 제 7회 대전MBC 아나운서 채용성차별 피해당사자로서 문제해결을 위해 맞서 싸워 정규직 전환을 이뤄낸 대전MBC 유지은 아나운서, 2021년 제 8회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 공공서비스지부 엘지빌딩분회, 2023년 제 10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 이하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금속노동조합 서울지부 LG케어솔루션지회, 2024년 제 11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금속노동조합 구미지부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지회 박정혜 수석부지회장, 소현숙 조직 2부장 두 분이 수상하였습니다. (*비고: 2018년 5회, 2022년 9회 수상자 없음)
* 추천대상 여성노동자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개인 또는 단체
* 시상 수상자 1팀(명)에게는 상금(3백만원)과 상패 수여
* 심사기준 ◦ 여성노동운동에 사회적 파급 효과를 가져 온 이슈 또는 활동 ◦ 여성노동자의 노동권 확보를 위해 투쟁중인 사업장 ◦ 여성노동운동이 사회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와 사회적 영향력을 미친 투쟁 ◦ 여성노동자 조직화를 통해 해결한 여성노동운동의 모범적인 투쟁사례 ◦ 여성노동운동을 활성화 하는데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 ◦ 여성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개인 또는 단체 ◦ 노동현장의 성차별 관행을 타파하는데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
* 제출기한 : 2025년 09월 14일 일요일 자정까지
* 제출서류 : https://drive.google.com/file/d/1DYjt75YIh3kFqjcXzzOdj9qHdUyjkjZn/view?usp=sharing
* 제출처 [우편접수]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62-5 (서교동 351-28)(04031) 공간여성과일 3층 올해의여성노동운동상 ‘김경숙상’ 심사위원회 앞 [이메일] kwwa@daum.net
* 문의 : 한국여성노동자회(02-325-6822) / 이메일 kwwa@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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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 8회 페미노동아카데미 수강신청
한국여성노동자회는 매년 여성노동의 현실을 조명하고 함께 대안을 상상하는 연속 강좌 <페미노동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페미노동아카데미>는 매년 질 높은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진 교육의 기회를 모든 이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왔습니다.
열악한 여성노동 현실에서, 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교육하는 연속 강좌 기획은 국내에서 <페미노동아카데미가> 유일합니다. 이에 따라 수많은 참여자가 매년 적극적으로 강의에 참여하며 함께해왔습니다. 28년째 성별임금격차 OECD 1위인 한국 사회에서 여성노동 현실을 알려내고 함께 대안을 고민하는 장으로써 <페미노동아카데미>는 꾸준히 지속되어야 합니다.
올해의 <제 8회 페미노동아카데미>는 특별합니다. 전쟁과 테러의 위협, 극우와 혐오세력의 부상이 글로벌 위기로 나타나는 지금, <제 8회 페미노동아카데미>는 이를 '여성노동'과 '페미니즘'의 관점으로 바라보고자 합니다. <제 8회 페미노동아카데미>는 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을 상상하는 연대의 장이 될 것입니다.
■ 일시 | 2025년 08월 27일 수요일부터 09월 24일 수요일까지 ■ 장소 | ZOOM ■ 수강신청 하러가기 | https://bit.ly/2025페미노동아카데미수강신청
■ 커리큘럼 [마감] [1강] 8월 27일 (수) 오전 10시-13시 돌봄을 수입하는 사회 : 자본주의 '재생산적 전환' 속 한국의 이주돌봄노동자 1-2세대 - 이미애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학술연구교수)
[마감] [2강] 9월 3일 (수) 오후 1시-4시 팔레스타인 해방 없이 여성 해방 없다 - 가자 홀로코스트, 이란 침공, "페미니즘" 프로파간다 - 뎡야핑 (팔레스타인 평화연대 활동가)
[마감] [3강] 9월 10일 (수) 오후 1시-4시 부엌으로부터의 혁명 : 『임금과 가부장제』 북토크 - 안숙영 (계명대 여성학과 교수)
[4강] 9월 17일 (수) 오전 10시-13시 인종, 구금, 추방, 학살 : 키워드로 풀어보는 미국 페미니즘의 현황 - 한주희 (UCLA 젠더학 교수)
[5강] 9월 24일 (수) 오후 1시-4시 전쟁과 기후위기, 여성 - 군사산업의 지역화에 대한 고민들 - 배보람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
■ 주최 및 문의 | 한국여성노동자회 02-325-6822 ■ 후원 | 카카오같이가치 ------------------------
💜 모든 강의는 온라인 ZOOM 으로 진행됩니다. 각 강의 수강인원은 500명이며, ZOOM 접속 시 선착순으로 접속 가능합니다. 인원이 다 찰 경우 접속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강의 수강 신청 폼에 작성해주신 메일주소와 연락처를 통해 ZOOM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 모든 강의는 무료로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 강의를 무료로 진행하기 위해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한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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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평등의전화 상담 사례집 배포]
전국 11개 지역 여성노동자회는 여성노동상담소, <평등의전화>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등의전화 상담소에서는 매년 상담 사례들을 모아 여성 노동의 현주소를 밝히는 <평등의전화 상담 사례집>을 발간하고 있는데요.
작년 한 해 동안의 상담DB들과, 상담 사례들을 모아 올해도 여성노동자회와 평등의전화는 <2024년 평등의전화 상담 사례집>을 발간하였습니다.
<2024년 평등의전화 상담 사례집>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상담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여성노동자들의 상담 경향과 흐름을 살펴보기 위해 초기 남성 상담(123명, 6.6%)과 초기성별무응답(8명, 0.4%), 재상담(986명, 총 상담의 34.6%)을 제외한 여성 초기 상담 1,732건을 분석하였습니다.
전국의 11개 여성노동자회가 운영하는 여성노동상담소, <평등의전화>는 서울, 인천, 부천, 수원, 안산, 전북, 광주, 대구, 마산창원, 부산, 경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번없이 1670-1611 번호를 통해 상담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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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제46주기 김경숙 열사 추모제
지난 8월 11일, YH무역 여성노동자 김경숙 열사가 국가폭력에 의해 희생된 지 46년이 되는 날을 맞아, 한국여성노동자회와 김경숙열사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올해 추모제는 ‘12·3 내란사태’를 겪은 지 불과 몇 달이 지난 시점에서 치러졌다는 점에서, 1979년 유신독재와 맞섰던 김경숙 열사의 정신을 다시금 생생히 되새기는 자리였습니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광장과 일터에서 민주주의와 노동권을 지키려 애써온 수많은 얼굴들이 46년 전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자리를 채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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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의 시작 – 영상, 묵념, 그리고 합창 추모제는 먼저 김경숙 열사와 YH무역 여성노동자들의 투쟁사를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매해 같은 영상이지만, 볼 때마다 다른 울림과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묵념으로 열사를 비롯해 민주주의와 노동권을 위해 산화한 모든 열사들을 기렸습니다. 이어진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은 뜨겁고 힘찬 목소리로 공간을 가득 채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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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소개와 추도사 수원여성노동자회 최규원 활동가가 김경숙 열사의 짧지만 치열했던 생애를 소개하며, 21살 나이에 불의한 권력에 맞서 싸우다 희생된 삶의 의미를 다시금 떠올리게 했습니다. 이어진 추도사에서는 YH무역 투쟁 당시 노조 위원장이자 현재 김경숙열사기념사업회 공동대표인 최순영 선배님을 비롯해, 청계피복 노동조합 최현미 선배님, 콘트롤데이터 노동자 한명희 선배님, 전 YH야학 선생님 정해랑 선생님 등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선배들의 목소리에는 그날의 아픔과 현재의 투쟁이 이어져 있다는 절절한 울림이 담겨 있었습니다. 또한 열사의 조카 김승민 님도 함께해, 유가족으로서의 마음을 나누며 추모제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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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시 낭독과 연대의 자리 다음으로는 안산여성노동자회 김연선 활동가가 인천노동자문학회 시창작반에서 쓴 추모시 「우리들의 지지 않는 꽃 김경숙」을 낭독했습니다.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향한 열사의 꿈과 희생을 되새기는 시 구절마다 참가자들의 마음은 뜨겁게 흔들렸습니다. 이날 추모제에는 YH 투쟁에 함께했던 동지들, 청계피복과 콘트롤데이터 노동자들, 가톨릭노동사목, 전국여성노동조합, 그리고 전국의 여성노동자회 활동가들이 함께했습니다. 세대를 넘어선 연대의 만남은 김경숙 열사가 꿈꾸었던 ‘노동자가 존중받는 세상’을 향한 길이 결코 멈추지 않았음을 보여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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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상의 현재와 우리의 다짐 마지막으로, 올해에도 김경숙 열사의 뜻을 잇는 ‘김경숙상’ 후보를 찾고 있다는 안내가 있었습니다. 여성노동운동의 상징이자 증인인 김경숙 열사의 정신을 오늘의 현장에서 실천하는 이들을 발굴하고자 하는 이 상은, 우리 모두에게 현재의 투쟁을 이어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분향의 시간을 끝으로 추모제가 마무리되었고, 참가자들은 식사 자리에서 근황을 나누며 연대의 마음을 더욱 다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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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 김경숙 열사의 정신을 오늘로 46주기 추모제는 오늘의 민주주의와 성평등 노동을 향한 다짐을 새기는 자리였습니다. 1979년 김경숙 열사의 희생이 유신독재 종식의 도화선이 되었듯이, 123 내란사태를 거쳐 다시 확인된 민중의 의지는 지금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힘으로 살아 있습니다. 한국여성노동자회와 김경숙열사기념사업회는 앞으로도 김경숙 열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여성노동자의 권리와 민주주의, 평등의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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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후기] 여성살해 및 여성폭력 종합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
스토킹 가해자에 의한 여성들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7월 28일 울산에서, 7월 29일 대전에서, 7월 26일 의정부에서. 지난 달에도 대구와 부평, 동탄에서. 여성들은 살해되거나 중태에 빠졌다. 작년 한 해 친밀한 관계의 남성 파트너에 의해 살해되거나 살해될 뻔한 여성은 최소 374명, 주변인까지 포함하면 피해자는 650명에 이른다. 그러나 이 죽음들에 대해 국가는 아무런 사과도, 응답도 없다. 본회를 비롯한 여성단체들은 스토킹 피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피해자들을 추모하며 모두가 검은 옷을 입고 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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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후기] 공공돌봄 기관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폐원 1년,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복원하고 전국 사회서비스원 설치 완결하라!
2024년 7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 폐원 후 두 달 뒤, 서울시는 ‘돌봄서비스 공공성 강화계획’(이하 돌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돌봄 계획은 마련되기 전까지 기존 서사원 이용자들의 돌봄 공백을 야기하고, 직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던 공공부문의 역할을 민간 돌봄서비스 관리로 축소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서사원 운영 종료 후 1년이 지난 지금, 돌봄 계획의 축소된 목표마저도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서사원을 졸속 폐지했다는 비판이 아직도 유효한 이유입니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가 국정기획위에 17개 시·도 사회서비스원 설치 계획을 보고했다는 언론 보도로, 지역 간 사회서비스원 설치·운영과 공공 돌봄 서비스 제공 편차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자체별 예산과 정책 추진 의지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사회서비스원의 설립과 운영은 지역별로 불균형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재설립 및 공공 돌봄 확충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복원을 포함해 전국 17개 시·도별 사회서비스원을 모두 설립 및 운영하고, 전국적인 공공 돌봄을 확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위처럼 개최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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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기자회견문] [여성살해 및 여성폭력 종합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 신고 후에도 피살당한 여성들, 여성에게 국가의 기능은 상실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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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여성 살해는 개인의 불운이 아닌, 명백한 국가와 제도의 실패다. 수사기관은 ‘피해자가 원치 않았다’는 이유로 보호 조치를 취하지 않거나 가해자를 처벌하지 않고, 검찰과 법원은 피해자와 가해자를 실질적으로 격리할 수 있는 유치·감호(잠정조치 4호, 임시조치 5호)와 구속에는 너무나 미온적이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데이트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법률 개정과 수없이 실패해 온 가정폭력처벌법과 스토킹처벌법을 개정하지 않는 국회, 아무런 대책도 발표하지 않은 정부까지 총체적인 책임 방기 사태다. 국민 생명권 보장이라는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왜 여성 시민에게는 작동하지 않는가. 한 해에만 650명, 매일 같이 이어지는 여성들의 죽음은 국가에 아무런 의미도 없는가.
가정폭력처벌법을 개정하여 데이트폭력 등을 포괄해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 처벌을 피해자의 의사에 맡기지 말라. 가정폭력처벌법과 강간죄를 개정하여 가해자 처벌에 수사기관의 편견이 최소화되도록 하라.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의 위험성을 판별하지 못하는 수사·사법 기관을 개혁하라. 위험성을 판별할 능력이 없다면 모든 여성폭력 사건을 입건하고 가해자를 격리하는 ‘의무체포주의’를 도입하라. 피해자에게 책임을 돌리고 제대로 모니터링조차 되지 않는 현행 피해자 보호조치의 패러다임을 바꿔라. 예산을 투입하고 관련 부처와 기관에 필요한 권한을 부여하라. 모든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고, 관련자에게 이 죽음의 책임을 물으라. 여성폭력의 원인이 되는 성차별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라. 여성 살해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시민들이 제안해 온 해묵은 과제들을, 이제는 반드시 시행하라. 정부는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한 여성폭력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즉각 실행하라.
2025년 7월 31일 여성폭력 엄중 대응을 촉구하는 시민사회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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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의전화 카드뉴스> 법인대표 성희롱 사각지대 무엇이 문제일까요?
최근 여성노동자의 권리의식이 높아지고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이 의무화되면서 성희롱 발생 시 참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추세입니다. 이 때문에 조직 내 고충처리시스템 마련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어요. ‘안전하고 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에 대한 의무와 법적 책임은 사업주에게 있거든요. 직장 내 성희롱이 발생하면, 피해자는 사업주나 그를 대신해서 일하는 부서에 신고하여 사내 처리절차를 진행합니다. 그런데, 사업주(사장)가 성희롱을 하면 누구에게 신고해야 할까요?
POINT * 사업주에 의한 성희롱 고용노동부에 직접 진정(신고) 할 수 있어요. 사업주에 의한 직장 내 성희롱이 인정되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돼요. *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양립지원에 관한 법률 제39조 1항
그런데, 우리 사장님 신고했더니 과태료 부과가 안됐어요. 왜일까요? 우리 사장님은 법인대표이기 때문이라네요???
법인대표는 현행법상 ‘상사’로 취급되고 있어요. 이 때문에 고용노동부는 법인이 자체 조사 후 행위자를 징계하도록 행정지도 합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법인 이사회는 대표의 가족, 지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징계위원회 역시 법인대표에 의해 임명된 사람들로 구성되지요. 이들이 법인대표를 제대로 징계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소위 ‘법인대표의 셀프징계’가 발생합니다.
[2023년 평등의전화 상담사례] 직원들의 휴가와 외근 등으로 혼자 있던 사무실에서 대표이사에 의한 성추행 피해가 있었다. 평소 젠틀한 대표였기에 너무나 놀라고 무서웠다. 소규모 사업장이다 보니 계속 일할 수가 없어서 고용노동부에 신고하고 퇴사 의사를 밝혔다. 회사에서 여러 차례 합의를 요청했지만 거절했다. 대표의 두 얼굴을 알려서 또 다른 피해자가 없기를 바래서였다. 형사 고소하여 법정에서 선고유죄가 나왔지만 고용노동부에서는 과태료 조차 받지 않았다고 한다. 회사가 법인이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대표가 받은 징계는 ‘경고’ 였다고 한다. 벌금형에 해당하는 범죄를 지은 법인대표는 스스로에게 가장 경미한 징계인 ‘경고’를 내렸다.
2022~2024년 서울여성노동자회 상담통계를 보면, 직장 내 성희롱 행위자는 사장 24.7%, 상사 54.5%, 동료 11.8%입니다. 사장 중 개인사업주 10.1%, 법인대표 14.7%로 법인대표가 개인사업주보다 많습니다.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직장 내 성희롱 행위자가 법인대표인 비중이 더욱 높습니다. 용기 내어 신고하더라도 성희롱 행위자는 교묘히 처벌을 피하고, 피해 노동자는 불이익 등 더 큰 고통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명백한 법의 사각지대, 이대로 둔다면 피해노동자는 더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전국 12개 여성노동자회는 2018년부터 법인 대표에 의한 직장 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련법 개정을 요구하였습니다. 20대, 21대 국회에서 의원입법으로 개정안이 제안되었지만 상임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법인대표에 의한 성희롱 처벌이 가능하도록, 직장 내 성희롱 피해 구제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22대 국회는 지금 당장 법률 개정에 나서야 합니다.
여성노동자회 평등의전화 상담실 1670-1611
사직서 내기 전에 평등의전화 상담 !! 전국의 여성노동자회가 함께 합니다
경주여성노동자회, 서울여성노동자회, 광주여성노동자회, 수원여성노동자회, 대구여성노동자회, 안산여성노동자회, 마창여성노동자회, 인천여성노동자회, 부산여성회, 전북여성노동자회, 부천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노동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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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여성노동자회> 겹겹의 지지대로 함께 걷는 성평등 걸음 인천여성노동자회 후원의 날
초대합니다🏳️🌈
1988년부터 여성노동자들과 함께 여성노동 권익보호와 성평등 실현을 위해 활동해 왔습니다. 오랜 기간 여성노동자 곁에서 꿋꿋이 버텨왔으며 지난 광장에서 여성노동자의 성평등 노동을 향한 수 많은 메시지를 확인했습니다.⚡
여성노동자가 존중받는 사회,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위해 지치지 않고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겹겹의 지지대가 되어 함께 걷는 성평등 걸음에 큰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25년 9월 11일 목요일 11:00 ~ 20:00 💟장소: 인천여성노동자회 1층 공간 (인천시 부평구 마장로 39-4) 💟후원계좌: 신한은행 578-03-002452 사단법인 인천여성노동자회
여러분의 후원금은 성평등 노동 실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합니다.
다양한 의미가 가득한 회원들이 준비한 맛있는 다과와 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과는 처음이라..... 이럴거면 주점을 할 것.... 후회가 살짝 되기도 하지만 응원의 메세지와 연대의 방문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성노동자회에 응원의 메시지 쓰기와 여성노동의 역사에서 한 컷 남기기도 참여해보세요.
25년 9월 11일 기다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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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성노동자회> [2025 대구여성노동자회 후원행사] 성평등노동 술~술 풀리는 날!
광장에서 확인한 우리의 연대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이어갑니다.
2004년 설립된 대구여성노동자회는 성평등한 노동환경을 위해 달려왔습니다. 여성노동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스피커 역할을 해왔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민간 고용평등상담실 예산 전액 삭감에 후회없이 열심히 싸웠습니다. 12.3 내란사태부터 파면까지 123일, 광장에서 지치지 않고 깃발을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열악한 상황에도 여러분들의 연대로 직장에서 여성노동자들이 겪는 성희롱, 괴롭힘, 부당해고 등을 지원하며 상담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이제 다시 거침없이 나아갑니다. 광장에서 외쳤듯 우리의 목소리가 다시는 사라지지 않도록, 서로의 지지와 연결로 성평등노동 술~술 풀리는 날을 함께 만들어가요!!
✨ 일시 : 2025년 9월 26일 (금) 13:00 - 21:00 ✨ 장소 : 대구여성노동자회(대구 서구 국채보상로 38길 35 1층) ✨ 후원계좌 : iM뱅크(구.대구은행) 505-10-212244-0 (대구여성노동자회) ✨ 문의 : 053-428-6338
* 후원행사 수익금은 일터와 삶터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을 없애고, 성평등한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활동에 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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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여성노동자회> ✨ [페미노동 아카데미 시즌9] 광장 이후의 질문들 ✨ 안산에서 다시 열리는 페미노동 아카데미!함께 배우고, 나누고, 실천하는 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장소 : 스페이스오즈 (안산시 단원구 광덕4로 246, 천혜중앙빌딩 지하 1층, ★온오프 동시진행 )📅 일시 : 9월 24일(수) ~ 10월 15일(수) 매주 저녁 7시 - 9시💰 참가비 : 1강 5천원 (전체 1만5천원)🔹 1강 (9/24) 권김현영 – “빛의 혁명 이후 전환의 시기, 페미니즘은 무엇을 말하는가?”🔹 2강 (10/1) 이원아 – “불안정 노동의 시대,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 3강 (10/15) 희음 – “기후와 일상적 위기의 시대, 새로운 사회 어떻게 상상하고 실천할 수 있을까?”👉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 신청은 전화 또는 QR 접수출처: https://ansanww.org/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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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성노동자회> 2025년 하반기 재정사업
경주여성노동자회는 2010년 창립하여 성평등노동실현을 위해 여성 노동자들 곁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2024년 ‘고용평등상담실' 예산 중단에도 불구하고 함께해 주신 여러분 덕에 지역에서 저변을 넓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올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마구마구 주문해 주세요!☕ 후원물품 : 1세트 (16개입) / 15,000원☕ 배송비 : 4,000원 (⭐2세트 이상 무료 배송⭐)☕ 신청방법 : 구글폼ㅣ 전화문의 054-749-0079☕ 입금계좌 : 농협 351-0291-2867-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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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노동자회>
서 울여성노동자회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공모배분사업의 후원을 받아 2025-2027 총 3년간 직장 내 성희롱 성차별 피해 여성노동자를 지원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든든 프로젝트 >1. 법률동행 지원상담활동가가 노동상담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성차별 피해자 중 ‘사내 신고 및 대응’, ‘고용노동부 진정’ ‘중앙노동위원회 구제신청’ ‘민·형사상 대응’ 등의 과정을 스스로 진행하기 어려운 사례를 선정합니다. 서울여성노동자회 법률자문위원 변호사 12인, 노무사 6인에게 사건 대리를 연계하고 밀착 지원함으로써 사건 대응력을 강화합니다2. 심리상담 지원상담활동가가 기초상담을 통해 피해노동자 심리상태를 파악하여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시, 서울여성노동자회 심리정서지원단(총 3인의 심리상담전문가로 구성)과 연계하여 10회기의 심리상담을 진행합니다. 피해 노동자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사건 대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력하며, 주체적 대응이 가능토록 이끄는 등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고 지지합니다.3. 여성노동 전문 상담 진행일터에서 아무 합리적 이유 없이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겪는 다양한 고충에 대해 상담하고, 지지·지원합니다. 이러한 1차적인 목표를 넘어 ’한 명의 피해 구제가 마중물이 되어 우리 사회 성차별을 드러내고 주변을 변화시키는 물꼬‘로 역할하며, 이를 통해 ’성평등 사회로의 변화를 촉진하는 활동‘으로 연결시킵니다.서울여성노동자회는 처음부터 끝까지 피해 노동자의 관점에서 함께 고민하고, 법적/심리적 지원과 지지를 통해 사건 대응력을 높이고 일상 회복을 도울 것입니다. 피해 노동자는 사건 대응 전 과정에 주체로 참여하고 결정하는 경험을 통해 존엄한 인간으로서 여성노동자가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지키고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차별과 폭력을 끊어내고, 성평등으로 나아가는 길을 만들어나갈 것입니다.용기 내어 연락주세요!🟣 서울여성노동자회 평등의전화 상담실 : 02-3141-9090🟣 홈페이지 : https://equaline.campaignus.me🟣 이메일 : equaline@daum.net✔️ 전화 상담뿐 아니라 홈페이지 상담, 이메일 상담도 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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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기후정의행진>
🌍 9월, 기후정의의 광장에서 만납시다! 지난 겨울, 우리는 광장에서 민주주의를 지켜냈습니다. 이제 기후위기 앞에서 다시 모여야 할 때입니다. 기후재난은 여성노동자의 삶과 일터를 흔들기에, 돌봄과 생명의 가치를 짓밟는 개발·성장 정책에 맞서, 기후정의행진은 정의로운 전환을 요구합니다.
9월 기후정의행진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드는 연대의 광장입니다. 불평등과 차별을 넘어, 모든 생명이 존엄하게 살아갈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갑시다.
👉 광장에서 행동하는 민주주의, 지금 우리 손에 달려 있습니다. 📅 9월 27일, 기후정의행진에 함께해 주세요!
💪927기후정의행진 일정 & 장소 안내 1️⃣ 12:30 - 14:30 사정행사 @광화문 2️⃣ 12:30 - 16:00 부스 @광화문 3️⃣ 15:00 - 16:00 본집회 @광화문 4️⃣ 16:10 - 17:30 행진 및 마무리 집회 @서울 도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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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사상검증 신고센터>
‘페미니즘사상검증공대위’는 페미니즘 사상검증이 사회적 문제임을 알리고, 피해자를 보호 및 지원을 통해 성평등한 세상을 만들고자 출범하였습니다.
공대위에서는 페미니즘 활동을 옹호하거나 지지했다는 이유로 "사이버불링, 직장내괴롭힘, SNS검열, 부당해고, 채용성차별, 그밖의 불이익 등" 피해를 입은 여성노동자들을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움 및 지원이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하단의 링크를 통해 신고가 가능하며, 피해사례를 제보도 가능합니다. 신고내용은 철저한 비밀유지를 원칙으로 하며 피해자의 동의없이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모든 여성노동자들이 안전한 세상을 위해 함께 연대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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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채용성차별 근절을 위해, 성평등한 채용을 위해 기업에 보내는 경고장 : 채용성차별 근절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 제보를 받습니다!!
"채용성차별 근절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 제보를 받습니다!!" 2020년, D기업의 신입사원 채용 면접과정에서 면접관이 지원자에게 "여자는 군대에 안갔으니 남자보다 월급을 덜 받는것에 어떻게 생각하냐', '군대에 갈 생각 있냐'는 부당한 질문 2021년, 한 신용협동조합에서 면접관들이 지원자에게 외모평가와 춤을 시키는 등 부당한 요구
이밖에도 검색창에 '면접 성차별' 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업무와 무관한, 면접과정에서 물어서는 안되는 위법한 내용의 성차별적 질문들을 받아본 지원자들의 이야기가 쏟아집니다. 관행처럼 여겨지지만 명백한 위법 행위인 채용성차별을 근절하고 지원자들이 성평등한 면접을 치룰 수 있도록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에서는 면접이 이뤄지는 기업에 성평등한 채용 절차를 이행하라는 공문을 지원자 대신 발송하는 활동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곧 다가오는 면접, 내가 지원한 기업에서 성차별적인 질문을 한다는 '썰'을 들은 기업이 있다면? 내가 지원한 기업이 이전에 채용성차별을 행했던 전적이 있는 기업이라면? 제보창을 통해 알려주세요!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이 함께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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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노 Mail-Zine에 전하고 싶은 의견이나 요청이 있으시다면? 😇 👇 아래의 버튼을 눌러 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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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노동자회 kwwa@kwwnet.org 서울 마포구 동교로 162-5 3층 한국여성노동자회 02-325-6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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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2025년 제 12회 ‘김경숙상’ 수상자를 추천해주세요.
1979년. 무시무시했던 박정희 유신정권 말기, 8월9일 YH무역 노동자들은 사측이 위장폐업을 단행했다며 신민당사를 점거하고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어린여성노동자들이 외친 구호는 “배고파서 못 살겠다”였습니다. 농성 3일째인 8월11일 경찰은 신민당사에 난입해 농성자들을 강제해산했고, 이 과정에서 21살에 불과했던 김경숙 조합원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훗날 진살화해위원회는 김경숙 조합원이 경찰진압 과정에서 사망한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이 사건은 유신체제의 종말을 앞당긴 사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대 수상자로는 2014년 제 1회 특수고용노동자의 새로운 투쟁의 역사를 써온 ‘전국여성노동조합 88CC분회, 2015년 제 2회 조합장의 인격살인에 맞서 저항했던 직지농협의 김미숙 노동자, 2016년 제 3회 부패한 공공병원을 바로 세우기 위해 860일간 다양한 투쟁을 전개하며 마침내 원직복직을 이끌어낸 청주시노인전문병원분회, 2017년 제 4회 성차별적 고용사기/외주화에 맞서 약12년을 투쟁한 전국철도노조 KTX열차승무지부, 2019년 제 6회 여성이 일하는 직무만 구조조정의 대상으로 삼은 한국도로공사에 맞서 싸운 톨게이트 수납원 여성노동자, 2020년 제 7회 대전MBC 아나운서 채용성차별 피해당사자로서 문제해결을 위해 맞서 싸워 정규직 전환을 이뤄낸 대전MBC 유지은 아나운서, 2021년 제 8회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 공공서비스지부 엘지빌딩분회, 2023년 제 10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 이하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금속노동조합 서울지부 LG케어솔루션지회, 2024년 제 11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금속노동조합 구미지부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지회 박정혜 수석부지회장, 소현숙 조직 2부장 두 분이 수상하였습니다. (*비고: 2018년 5회, 2022년 9회 수상자 없음)
* 추천대상
여성노동자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개인 또는 단체
* 시상
수상자 1팀(명)에게는 상금(3백만원)과 상패 수여
* 심사기준
◦ 여성노동운동에 사회적 파급 효과를 가져 온 이슈 또는 활동
◦ 여성노동자의 노동권 확보를 위해 투쟁중인 사업장
◦ 여성노동운동이 사회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와 사회적 영향력을 미친 투쟁
◦ 여성노동자 조직화를 통해 해결한 여성노동운동의 모범적인 투쟁사례
◦ 여성노동운동을 활성화 하는데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
◦ 여성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개인 또는 단체
◦ 노동현장의 성차별 관행을 타파하는데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
* 제출기한 : 2025년 09월 14일 일요일 자정까지
* 제출서류 : https://drive.google.com/file/d/1DYjt75YIh3kFqjcXzzOdj9qHdUyjkjZn/view?usp=sharing
* 제출처
[우편접수]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62-5 (서교동 351-28)(04031)
공간여성과일 3층 올해의여성노동운동상 ‘김경숙상’ 심사위원회 앞
[이메일] kwwa@daum.net
* 문의 : 한국여성노동자회(02-325-6822) / 이메일 kwwa@daum.net
한국여성노동자회는 매년 여성노동의 현실을 조명하고 함께 대안을 상상하는 연속 강좌 <페미노동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페미노동아카데미>는 매년 질 높은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진 교육의 기회를 모든 이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왔습니다.
열악한 여성노동 현실에서, 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교육하는 연속 강좌 기획은 국내에서 <페미노동아카데미가> 유일합니다. 이에 따라 수많은 참여자가 매년 적극적으로 강의에 참여하며 함께해왔습니다. 28년째 성별임금격차 OECD 1위인 한국 사회에서 여성노동 현실을 알려내고 함께 대안을 고민하는 장으로써 <페미노동아카데미>는 꾸준히 지속되어야 합니다.
올해의 <제 8회 페미노동아카데미>는 특별합니다.
전쟁과 테러의 위협, 극우와 혐오세력의 부상이 글로벌 위기로 나타나는 지금, <제 8회 페미노동아카데미>는 이를 '여성노동'과 '페미니즘'의 관점으로 바라보고자 합니다. <제 8회 페미노동아카데미>는 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을 상상하는 연대의 장이 될 것입니다.
■ 일시 | 2025년 08월 27일 수요일부터 09월 24일 수요일까지
■ 장소 | ZOOM
■ 수강신청 하러가기 | https://bit.ly/2025페미노동아카데미수강신청
■ 커리큘럼
[마감] [1강] 8월 27일 (수) 오전 10시-13시
돌봄을 수입하는 사회 : 자본주의 '재생산적 전환' 속 한국의 이주돌봄노동자 1-2세대
- 이미애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학술연구교수)
[마감] [2강] 9월 3일 (수) 오후 1시-4시
팔레스타인 해방 없이 여성 해방 없다 - 가자 홀로코스트, 이란 침공, "페미니즘" 프로파간다
- 뎡야핑 (팔레스타인 평화연대 활동가)
[마감] [3강] 9월 10일 (수) 오후 1시-4시
부엌으로부터의 혁명 : 『임금과 가부장제』 북토크
- 안숙영 (계명대 여성학과 교수)
[4강] 9월 17일 (수) 오전 10시-13시
인종, 구금, 추방, 학살 : 키워드로 풀어보는 미국 페미니즘의 현황
- 한주희 (UCLA 젠더학 교수)
[5강] 9월 24일 (수) 오후 1시-4시
전쟁과 기후위기, 여성 - 군사산업의 지역화에 대한 고민들
- 배보람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
■ 주최 및 문의 | 한국여성노동자회 02-325-6822
■ 후원 | 카카오같이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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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강의는 온라인 ZOOM 으로 진행됩니다. 각 강의 수강인원은 500명이며, ZOOM 접속 시 선착순으로 접속 가능합니다. 인원이 다 찰 경우 접속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강의 수강 신청 폼에 작성해주신 메일주소와 연락처를 통해 ZOOM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 모든 강의는 무료로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 강의를 무료로 진행하기 위해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한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2024년 평등의전화 상담 사례집 배포]
전국 11개 지역 여성노동자회는 여성노동상담소, <평등의전화>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등의전화 상담소에서는 매년 상담 사례들을 모아 여성 노동의 현주소를 밝히는 <평등의전화 상담 사례집>을 발간하고 있는데요.
작년 한 해 동안의 상담DB들과, 상담 사례들을 모아 올해도 여성노동자회와 평등의전화는 <2024년 평등의전화 상담 사례집>을 발간하였습니다.
<2024년 평등의전화 상담 사례집>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상담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여성노동자들의 상담 경향과 흐름을 살펴보기 위해 초기 남성 상담(123명, 6.6%)과 초기성별무응답(8명, 0.4%), 재상담(986명, 총 상담의 34.6%)을 제외한 여성 초기 상담 1,732건을 분석하였습니다.
전국의 11개 여성노동자회가 운영하는 여성노동상담소, <평등의전화>는 서울, 인천, 부천, 수원, 안산, 전북, 광주, 대구, 마산창원, 부산, 경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번없이 1670-1611 번호를 통해 상담하실 수 있습니다.
[후기]
제46주기 김경숙 열사 추모제
지난 8월 11일, YH무역 여성노동자 김경숙 열사가 국가폭력에 의해 희생된 지 46년이 되는 날을 맞아, 한국여성노동자회와 김경숙열사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올해 추모제는 ‘12·3 내란사태’를 겪은 지 불과 몇 달이 지난 시점에서 치러졌다는 점에서, 1979년 유신독재와 맞섰던 김경숙 열사의 정신을 다시금 생생히 되새기는 자리였습니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광장과 일터에서 민주주의와 노동권을 지키려 애써온 수많은 얼굴들이 46년 전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자리를 채웠습니다.
추모의 시작 – 영상, 묵념, 그리고 합창
추모제는 먼저 김경숙 열사와 YH무역 여성노동자들의 투쟁사를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매해 같은 영상이지만, 볼 때마다 다른 울림과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묵념으로 열사를 비롯해 민주주의와 노동권을 위해 산화한 모든 열사들을 기렸습니다. 이어진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은 뜨겁고 힘찬 목소리로 공간을 가득 채웠습니다.
약력 소개와 추도사
수원여성노동자회 최규원 활동가가 김경숙 열사의 짧지만 치열했던 생애를 소개하며, 21살 나이에 불의한 권력에 맞서 싸우다 희생된 삶의 의미를 다시금 떠올리게 했습니다.
이어진 추도사에서는 YH무역 투쟁 당시 노조 위원장이자 현재 김경숙열사기념사업회 공동대표인 최순영 선배님을 비롯해, 청계피복 노동조합 최현미 선배님, 콘트롤데이터 노동자 한명희 선배님, 전 YH야학 선생님 정해랑 선생님 등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선배들의 목소리에는 그날의 아픔과 현재의 투쟁이 이어져 있다는 절절한 울림이 담겨 있었습니다.
또한 열사의 조카 김승민 님도 함께해, 유가족으로서의 마음을 나누며 추모제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습니다.
추모시 낭독과 연대의 자리
다음으로는 안산여성노동자회 김연선 활동가가 인천노동자문학회 시창작반에서 쓴 추모시 「우리들의 지지 않는 꽃 김경숙」을 낭독했습니다.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향한 열사의 꿈과 희생을 되새기는 시 구절마다 참가자들의 마음은 뜨겁게 흔들렸습니다.
이날 추모제에는 YH 투쟁에 함께했던 동지들, 청계피복과 콘트롤데이터 노동자들, 가톨릭노동사목, 전국여성노동조합, 그리고 전국의 여성노동자회 활동가들이 함께했습니다. 세대를 넘어선 연대의 만남은 김경숙 열사가 꿈꾸었던 ‘노동자가 존중받는 세상’을 향한 길이 결코 멈추지 않았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김경숙상의 현재와 우리의 다짐
마지막으로, 올해에도 김경숙 열사의 뜻을 잇는 ‘김경숙상’ 후보를 찾고 있다는 안내가 있었습니다. 여성노동운동의 상징이자 증인인 김경숙 열사의 정신을 오늘의 현장에서 실천하는 이들을 발굴하고자 하는 이 상은, 우리 모두에게 현재의 투쟁을 이어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분향의 시간을 끝으로 추모제가 마무리되었고, 참가자들은 식사 자리에서 근황을 나누며 연대의 마음을 더욱 다졌습니다.
마무리 – 김경숙 열사의 정신을 오늘로
46주기 추모제는 오늘의 민주주의와 성평등 노동을 향한 다짐을 새기는 자리였습니다. 1979년 김경숙 열사의 희생이 유신독재 종식의 도화선이 되었듯이, 123 내란사태를 거쳐 다시 확인된 민중의 의지는 지금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힘으로 살아 있습니다.
한국여성노동자회와 김경숙열사기념사업회는 앞으로도 김경숙 열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여성노동자의 권리와 민주주의, 평등의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기자회견 후기]
여성살해 및 여성폭력 종합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
스토킹 가해자에 의한 여성들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7월 28일 울산에서, 7월 29일 대전에서, 7월 26일 의정부에서. 지난 달에도 대구와 부평, 동탄에서. 여성들은 살해되거나 중태에 빠졌다. 작년 한 해 친밀한 관계의 남성 파트너에 의해 살해되거나 살해될 뻔한 여성은 최소 374명, 주변인까지 포함하면 피해자는 650명에 이른다. 그러나 이 죽음들에 대해 국가는 아무런 사과도, 응답도 없다. 본회를 비롯한 여성단체들은 스토킹 피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피해자들을 추모하며 모두가 검은 옷을 입고 모였다.
[기자회견 후기]
공공돌봄 기관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폐원 1년,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복원하고 전국 사회서비스원 설치 완결하라!
2024년 7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 폐원 후 두 달 뒤, 서울시는 ‘돌봄서비스 공공성 강화계획’(이하 돌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돌봄 계획은 마련되기 전까지 기존 서사원 이용자들의 돌봄 공백을 야기하고, 직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던 공공부문의 역할을 민간 돌봄서비스 관리로 축소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서사원 운영 종료 후 1년이 지난 지금, 돌봄 계획의 축소된 목표마저도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서사원을 졸속 폐지했다는 비판이 아직도 유효한 이유입니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가 국정기획위에 17개 시·도 사회서비스원 설치 계획을 보고했다는 언론 보도로, 지역 간 사회서비스원 설치·운영과 공공 돌봄 서비스 제공 편차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자체별 예산과 정책 추진 의지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사회서비스원의 설립과 운영은 지역별로 불균형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재설립 및 공공 돌봄 확충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복원을 포함해 전국 17개 시·도별 사회서비스원을 모두 설립 및 운영하고, 전국적인 공공 돌봄을 확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위처럼 개최하였습니다.
반복되는 여성 살해는 개인의 불운이 아닌, 명백한 국가와 제도의 실패다. 수사기관은 ‘피해자가 원치 않았다’는 이유로 보호 조치를 취하지 않거나 가해자를 처벌하지 않고, 검찰과 법원은 피해자와 가해자를 실질적으로 격리할 수 있는 유치·감호(잠정조치 4호, 임시조치 5호)와 구속에는 너무나 미온적이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데이트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법률 개정과 수없이 실패해 온 가정폭력처벌법과 스토킹처벌법을 개정하지 않는 국회, 아무런 대책도 발표하지 않은 정부까지 총체적인 책임 방기 사태다. 국민 생명권 보장이라는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왜 여성 시민에게는 작동하지 않는가. 한 해에만 650명, 매일 같이 이어지는 여성들의 죽음은 국가에 아무런 의미도 없는가.
가정폭력처벌법을 개정하여 데이트폭력 등을 포괄해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 처벌을 피해자의 의사에 맡기지 말라. 가정폭력처벌법과 강간죄를 개정하여 가해자 처벌에 수사기관의 편견이 최소화되도록 하라.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의 위험성을 판별하지 못하는 수사·사법 기관을 개혁하라. 위험성을 판별할 능력이 없다면 모든 여성폭력 사건을 입건하고 가해자를 격리하는 ‘의무체포주의’를 도입하라. 피해자에게 책임을 돌리고 제대로 모니터링조차 되지 않는 현행 피해자 보호조치의 패러다임을 바꿔라. 예산을 투입하고 관련 부처와 기관에 필요한 권한을 부여하라. 모든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고, 관련자에게 이 죽음의 책임을 물으라. 여성폭력의 원인이 되는 성차별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라. 여성 살해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시민들이 제안해 온 해묵은 과제들을, 이제는 반드시 시행하라. 정부는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한 여성폭력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즉각 실행하라.
여성폭력 엄중 대응을 촉구하는 시민사회 일동
<평등의전화 카드뉴스>
법인대표 성희롱 사각지대 무엇이 문제일까요?
최근 여성노동자의 권리의식이 높아지고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이 의무화되면서 성희롱 발생 시 참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추세입니다. 이 때문에 조직 내 고충처리시스템 마련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어요. ‘안전하고 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에 대한 의무와 법적 책임은 사업주에게 있거든요. 직장 내 성희롱이 발생하면, 피해자는 사업주나 그를 대신해서 일하는 부서에 신고하여 사내 처리절차를 진행합니다. 그런데, 사업주(사장)가 성희롱을 하면 누구에게 신고해야 할까요?
POINT * 사업주에 의한 성희롱
고용노동부에 직접 진정(신고) 할 수 있어요.
사업주에 의한 직장 내 성희롱이 인정되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돼요.
*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양립지원에 관한 법률 제39조 1항
그런데, 우리 사장님 신고했더니 과태료 부과가 안됐어요. 왜일까요?
우리 사장님은 법인대표이기 때문이라네요???
법인대표는 현행법상 ‘상사’로 취급되고 있어요. 이 때문에 고용노동부는 법인이 자체 조사 후 행위자를 징계하도록 행정지도 합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법인 이사회는 대표의 가족, 지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징계위원회 역시 법인대표에 의해 임명된 사람들로 구성되지요. 이들이 법인대표를 제대로 징계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소위 ‘법인대표의 셀프징계’가 발생합니다.
[2023년 평등의전화 상담사례]
직원들의 휴가와 외근 등으로 혼자 있던 사무실에서 대표이사에 의한 성추행 피해가 있었다.
평소 젠틀한 대표였기에 너무나 놀라고 무서웠다.
소규모 사업장이다 보니 계속 일할 수가 없어서 고용노동부에 신고하고 퇴사 의사를 밝혔다.
회사에서 여러 차례 합의를 요청했지만 거절했다.
대표의 두 얼굴을 알려서 또 다른 피해자가 없기를 바래서였다.
형사 고소하여 법정에서 선고유죄가 나왔지만 고용노동부에서는 과태료 조차 받지 않았다고 한다.
회사가 법인이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대표가 받은 징계는 ‘경고’ 였다고 한다.
벌금형에 해당하는 범죄를 지은 법인대표는 스스로에게 가장 경미한 징계인 ‘경고’를 내렸다.
2022~2024년 서울여성노동자회 상담통계를 보면, 직장 내 성희롱 행위자는 사장 24.7%, 상사 54.5%, 동료 11.8%입니다.
사장 중 개인사업주 10.1%, 법인대표 14.7%로 법인대표가 개인사업주보다 많습니다.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직장 내 성희롱 행위자가 법인대표인 비중이 더욱 높습니다. 용기 내어 신고하더라도 성희롱 행위자는 교묘히 처벌을 피하고, 피해 노동자는 불이익 등 더 큰 고통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명백한 법의 사각지대, 이대로 둔다면 피해노동자는 더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전국 12개 여성노동자회는 2018년부터 법인 대표에 의한 직장 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련법 개정을 요구하였습니다. 20대, 21대 국회에서 의원입법으로 개정안이 제안되었지만 상임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법인대표에 의한 성희롱 처벌이 가능하도록, 직장 내 성희롱 피해 구제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22대 국회는 지금 당장 법률 개정에 나서야 합니다.
여성노동자회 평등의전화 상담실 1670-1611
사직서 내기 전에 평등의전화 상담 !!
전국의 여성노동자회가 함께 합니다
경주여성노동자회, 서울여성노동자회, 광주여성노동자회, 수원여성노동자회, 대구여성노동자회, 안산여성노동자회, 마창여성노동자회, 인천여성노동자회, 부산여성회, 전북여성노동자회, 부천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노동자회
<인여성노동자회>
겹겹의 지지대로 함께 걷는 성평등 걸음
인천여성노동자회 후원의 날
<대구여성노동자회>
[2025 대구여성노동자회 후원행사]
성평등노동 술~술 풀리는 날!
광장에서 확인한 우리의 연대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이어갑니다.
2004년 설립된 대구여성노동자회는 성평등한 노동환경을 위해 달려왔습니다.
여성노동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스피커 역할을 해왔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민간 고용평등상담실 예산 전액 삭감에 후회없이 열심히 싸웠습니다.
12.3 내란사태부터 파면까지 123일, 광장에서 지치지 않고 깃발을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열악한 상황에도 여러분들의 연대로
직장에서 여성노동자들이 겪는 성희롱, 괴롭힘, 부당해고 등을 지원하며
상담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이제 다시 거침없이 나아갑니다.
광장에서 외쳤듯 우리의 목소리가 다시는 사라지지 않도록,
서로의 지지와 연결로 성평등노동 술~술 풀리는 날을 함께 만들어가요!!
✨ 일시 : 2025년 9월 26일 (금) 13:00 - 21:00
✨ 장소 : 대구여성노동자회(대구 서구 국채보상로 38길 35 1층)
✨ 후원계좌 : iM뱅크(구.대구은행) 505-10-212244-0 (대구여성노동자회)
✨ 문의 : 053-428-6338
* 후원행사 수익금은 일터와 삶터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을 없애고, 성평등한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활동에 쓰입니다.
안산에서 다시 열리는 페미노동 아카데미!
함께 배우고, 나누고, 실천하는 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 장소 : 스페이스오즈 (안산시 단원구 광덕4로 246, 천혜중앙빌딩 지하 1층, ★온오프 동시진행 )
📅 일시 : 9월 24일(수) ~ 10월 15일(수) 매주 저녁 7시 - 9시
💰 참가비 : 1강 5천원 (전체 1만5천원)
🔹 1강 (9/24) 권김현영 – “빛의 혁명 이후 전환의 시기, 페미니즘은 무엇을 말하는가?”
🔹 2강 (10/1) 이원아 – “불안정 노동의 시대,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
🔹 3강 (10/15) 희음 – “기후와 일상적 위기의 시대, 새로운 사회 어떻게 상상하고 실천할 수 있을까?”
👉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 신청은 전화 또는 QR 접수출처: https://ansanww.org/717
☕ 후원물품 : 1세트 (16개입) / 15,000원
☕ 배송비 : 4,000원 (⭐2세트 이상 무료 배송⭐)
☕ 신청방법 : 구글폼ㅣ 전화문의 054-749-0079
☕ 입금계좌 : 농협 351-0291-2867-63
< 든든 프로젝트 >
1. 법률동행 지원
상담활동가가 노동상담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성차별 피해자 중 ‘사내 신고 및 대응’, ‘고용노동부 진정’ ‘중앙노동위원회 구제신청’ ‘민·형사상 대응’ 등의 과정을 스스로 진행하기 어려운 사례를 선정합니다. 서울여성노동자회 법률자문위원 변호사 12인, 노무사 6인에게 사건 대리를 연계하고 밀착 지원함으로써 사건 대응력을 강화합니다
2. 심리상담 지원
상담활동가가 기초상담을 통해 피해노동자 심리상태를 파악하여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시, 서울여성노동자회 심리정서지원단(총 3인의 심리상담전문가로 구성)과 연계하여 10회기의 심리상담을 진행합니다. 피해 노동자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사건 대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력하며, 주체적 대응이 가능토록 이끄는 등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고 지지합니다.
3. 여성노동 전문 상담 진행
일터에서 아무 합리적 이유 없이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겪는 다양한 고충에 대해 상담하고, 지지·지원합니다. 이러한 1차적인 목표를 넘어 ’한 명의 피해 구제가 마중물이 되어 우리 사회 성차별을 드러내고 주변을 변화시키는 물꼬‘로 역할하며, 이를 통해 ’성평등 사회로의 변화를 촉진하는 활동‘으로 연결시킵니다.
서울여성노동자회는 처음부터 끝까지 피해 노동자의 관점에서 함께 고민하고, 법적/심리적 지원과 지지를 통해 사건 대응력을 높이고 일상 회복을 도울 것입니다. 피해 노동자는 사건 대응 전 과정에 주체로 참여하고 결정하는 경험을 통해 존엄한 인간으로서 여성노동자가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지키고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차별과 폭력을 끊어내고, 성평등으로 나아가는 길을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용기 내어 연락주세요!
🟣 서울여성노동자회 평등의전화 상담실 : 02-3141-9090
🟣 홈페이지 : https://equaline.campaignus.me
🟣 이메일 : equaline@daum.net
✔️ 전화 상담뿐 아니라 홈페이지 상담, 이메일 상담도 받고 있습니다💁
<927 기후정의행진>
불평등과 차별을 넘어, 모든 생명이 존엄하게 살아갈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갑시다.
💪927기후정의행진 일정 & 장소 안내
1️⃣ 12:30 - 14:30 사정행사 @광화문
2️⃣ 12:30 - 16:00 부스 @광화문
3️⃣ 15:00 - 16:00 본집회 @광화문
4️⃣ 16:10 - 17:30 행진 및 마무리 집회 @서울 도심
<페미니즘 사상검증 신고센터>
‘페미니즘사상검증공대위’는 페미니즘 사상검증이 사회적 문제임을 알리고, 피해자를 보호 및 지원을 통해 성평등한 세상을 만들고자 출범하였습니다.
공대위에서는 페미니즘 활동을 옹호하거나 지지했다는 이유로 "사이버불링, 직장내괴롭힘, SNS검열, 부당해고, 채용성차별, 그밖의 불이익 등" 피해를 입은 여성노동자들을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움 및 지원이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하단의 링크를 통해 신고가 가능하며, 피해사례를 제보도 가능합니다. 신고내용은 철저한 비밀유지를 원칙으로 하며 피해자의 동의없이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모든 여성노동자들이 안전한 세상을 위해 함께 연대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kwwa@kwwnet.org
서울 마포구 동교로 162-5 3층 한국여성노동자회 02-325-6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