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노동이 보편이 될 때까지 -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노동자회 Mail-Zine


[한국여노 2월 Mail-Zine] 역행하는 시대, 돌파하는 우리의 투쟁!💪

2024-02-29
조회수 62

안녕하세요, 구독자 님!

어느덧 2월의 마지막 날이 되었어요. 따뜻한 봄이 오는 날씨를 통해 시간의 흐름을 느끼곤 하는데요. 구독자 님의 2월은 어떠셨나요? 분주할 때도, 평온할 때도 있으셨겠죠? 한국여노도 총회 후 충분한 휴식을 가지고 난 후, 올해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

왜 분주하냐면...! 다가오는 3월에는 페미 명절, 이라고 부를만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올해 한국여노는 2024년 3.8 여성파업과 39회 한국여성대회에 함께 할 예정입니다. 올해 여성파업은 다양한 영역의 시민사회 단체들이 함께하며 여성파업을 꾸려가고 있어요. 여성파업 당일 행사에서는 각기 다른 삶을 경험하고 있는 여성, 여성노동자들의 삶속에서 발생하는 여러 차별과 문제를 가시화하고자 합니다. 구독자 님께서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라며 함께 하실 수 있길 바라봅니다!😽

곧 다가올 총선에 대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여성노동자들의 삶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곳에서도 여성노동의제가 전혀 드러나지 않는 상황이에요. 가만히 있을 수 없기에, 여성노동자회가 만든 성평등 노동 정책을 알려내고자 합니다. 여성노동자회가 제안하는 요구안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시면 총선대응 활동이 더 풍성하고 힘있게 추진 될 수 있답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여성노동 소식들을 담아두었으니 꼭! 살펴봐주시길 바라며,
여성노동자들을 만나기 위해, 여성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는 한국여노의 2024년 2월 Mail-Zine 시작합니다!🙌
💌 뉴스레터에 이름이 잘못 표기되어 발송되었다면?
👇 아래 버튼으로 수정 요청을 부탁드려요! 😇
[설문조사] 
2024년 22대 총선, 나에게 꼭 필요한 성평등 노동 정책은?


2024년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집니다. 이날은 모든 시민이 주권자임을 확인하고 그 권리를 행사하는 날이자 향후 4년의 국가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날입니다. 총선 시기에는 많은 사회적 이슈들이 공론장에서 논의됩니다. 

이 과정에서 늘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배제되어 온 여성노동자의 목소리가 좀 더 크게 들려야 합니다. 이를 위해 여성노동자회와 여성노조가 여성노동자에게 필요한 5대 영역, 23가지 정책을 제안합니다.

본 정책 제안들은 각 정당과 후보자들에게 전달하여 공약 반영과 향후 법의 제,개정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다양한 정책들은 개개인에게 우선순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많은 이들이 필요로 하는 여성노동정책을 조사하여 각 영역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임을 알리고 향후 활동에도 반영하려 합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투표에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설문조사 약 10분 소요)

💜 투표기간 : 3. 11(월) 까지 
💜 주최 : 여성노동자회 & 전국여성노동조합
💜 문의 : 02-325-6822 (한국여성노동자회)

[여성파업]

"역행하는 시대, 돌파하는 우리의 투쟁, 2024년 여성파업!"⚡️

"여성이 멈추면, 세상도 멈춘다!"🔥


무시도, 차별도 감수하라고 했습니다. ‘아줌마’라서, ‘아가씨’라서, ‘엄마’라서, ‘딸’이라서 원래 그래도 된다고, 그래야 한다고 했습니다. 세상에 원래 그런 것은 없습니다. ‘원래’ 그러면 안되는 겁니다. 우리의 존엄을 훼손하고 차별을 정당화하는 여러 호칭과 역할을 거부합니다. 우리에게 씌워진 다양한 이름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여성노동자로 온 힘 다해 외칠 겁니다. 우리의 멈춤으로, 파업으로, 우리의 노동이 가지는 힘을, 우리의 연대가 가지는 힘을 세상에 보여줄 겁니다. 여성이 멈추면 세상이 멈춥니다. 3월 8일, 여성파업 함께 합시다!


✊🏼여성파업대회 일시: 3월 8일(금) 12시 20분 / 장소: 보신각

 🧤사전 행사: 12시 여성파업 로고 찍기 워크샵(키후위키 후원)

🤞개인 참가자는 여성파업 깃발 아래 모여 함께 행진합니다!


🌈2024년 3.8여성파업조직위 : 건강세상네트워크, 고려대 여학생위, 교육노동자현장실천, 노노모 여성노동인권분과, 노동당 여성위(준), 녹색당, 다른몸들, 다른세상을향한연대, 대구여성노동자회, 들불,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서울사회서비스원지부,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 KEC지회, 세종호텔지부, 톨게이트지부,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 빵과장미, 비정규직없는서울대만들기공동행동, 비정규직이제그만공동투쟁, 블랙리스트이후, 사회적파업연대기금, 사회주의를향한전진, 성폭력반대연극인행동,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우리동네노동권찾기, 인권운동네트워크바람, 인권운동사랑방, 전교조 여성위, 전국대리운전노조, 전국언론노조 출판노조협의회(고래가그랬어지부, 보리지부, 사계절지부, 서울경기지역출판지부, 작은책지부, 좋은책신사고지부, 창비지부, 한겨레출판지부), 전국여성노조, 치유와 연대의 두리공감, 페미니스트 디자이너 소셜클럽(FDSC), 학생사회주의자연대,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한국여성민우회

[2024년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제 39회 한국여성대회 안내]
성평등을 향해 전진하라! - 어두울수록 빛나는 연대의 행진
모이자, 광장으로!
바꾸자, 여성주권자의 힘으로!
가자, 성평등 민주주의로!


페미 명절, 3.8 세계여성의날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전방위적으로 일어나는 페미니즘 백래시 속에서도 3월 8일, 우리의 힘을 모으는 자리에 함께하며 단단한 연대와 연결감을 확인해요! 


🎈 일시 : 2024년 3월 8일(금)
  👉시민참여 부스 프로그램 11:30~18:30
  👉기념식 15:30~17:00
  👉2024 총선! 여성 주권자 행동 ‘어퍼’ 대행진 : 성평등 국회로 가자! 우리는 페미니즘에
      투표한다 17:00~18:30
🎈 장소 : 서울 청계광장
🎈 참여 : 여성·시민사회단체 활동가와 회원, 시민 누구나
🎈 주최 :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제39회 한국여성대회 조직위원회
🎈 주관 : 한국여성단체연합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블로그 : https://38women.co.kr/
[2024 3.8 여성파업 연재기사]
역행하는 시대, 우리가 멈춘다


2023년 아이슬란드 여성파업을 두고 한국 언론은 환호했습니다. 차별과 폭력, 저임금과 착취에서 벗어나려 한 아이슬란드 여성들의 파업은 성별임금격차를 비롯한 성차별을 개선하는 힘이었습니다.


한국은 어떻습니까.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는 말을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는 여성노동자들의 자리마저 삭제하려 합니다. 여성노동자들이 싸워 쟁취한 성과마저 지우려합니다.


이에 한국에서도 2024년 3월 8일 여성의 날을 여성파업으로 돌파하고자 합니다. 29개의 단체와 노조가 모여 2024여성파업조직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연재 기고 '역행하는 시대, 우리가 멈춘다'는 2024여성파업의 의미와 현재에 대해 말합니다. 


1. 尹 정부 역행에 맞서, 2024년 '여성파업'을 제안합니다 - [역행하는 시대, 우리가 멈춘다] 세계 여성파업의 물결, 이제 우리도 첫발을 떼자
- 홍희자 사회주의를 향한 전진 여성운동 위원회 활동가


2. "여성들은 곳곳에서 차별과 모욕을 당하며 억울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 [역행하는 시대, 우리가 멈춘다] 성차별 시정한다더니, 목소리 낸 여성들은 제외한 KEC

- 김진아 금속노조 구미지부 KEC지회장 


3. 중고령 여성들의 서사원 투쟁, '돌봄공공성 지키기'다 - [역행하는 시대, 우리가 멈춘다] 정규직 돌봄노동자가 이야기하는 요양보호사·활동지원사의 처우 개선

- 오대희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지부장


4.  노동정책, 젠더전략…尹 정부가 '여성노동자'를 착취하는 방법 - [역행하는 시대, 우리가 멈춘다] 尹 정부 성평등 후퇴, '여성파업'으로 돌파구 찾자 

- 밍갱 한국여성노동자회 활동가 


5. 한국 최초 고공농성 노동자는 여성 강주룡 … "2024년에도 강주룡이 있다" - [역행하는 시대, 우리가 멈춘다] "싸우는 여자가 이긴다" 우리가 그녀들 곁에 서자

- 명숙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6. 당신이 합법적으로 '여성파업'에 참여하는 법 - [역행하는 시대, 우리가 멈춘다] 여성파업에 함께하고자 하는 당신을 위한 법률가이드

- 정지은 (사)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공인노무사 


7. '요즘 학생운동은 끝났지'라는 말, 여성파업으로 반대한다 - [역행하는 시대, 우리가 멈춘다⑦] 역행하는 캠퍼스, 돌파하는 여성파업

- 유지원 (학생사회주의자연대 활동가)


[페미워커클럽 6기 노동기록팀 연재 기사]

페미워커가 만난 사람 


한국여성노동자회 소모임 페미워커클럽 6기 노동기록팀은 2023년 한 해 동안 자신의 노동이력을 살펴보고, 서로를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페미니스트 노동자로 만나 기록자와 인터뷰이로 관계를 맺으며 자신의 노동경험을 나누고 기록하는 작업을 거쳐 각자가 경유하는 노동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알려내고자 합니다.

 

매주 1회,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를 통해 기사를 연재하오니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1. [영] ‘너 뭘 하고 싶어?’ 저 자신한테 계속 묻는 것 같아요

- [페미워커가 만난 사람]10여년간 20여종 직장에서 일해온 도마


2. [한솔] “다들 자기만의 어려움이 있잖아요? 서로에게 친절해져요”

- [페미워커가 만난 사람] 미술모델, 스탠드업 코미디언, 글 쓰는 사람 서서희


3. [현] 생계와 가치, 두 개의 노동 사이에서

- [페미워커가 만난 사람] 단체활동가이면서 보험설계사 난설헌


4. [지안] “나는 나의 선배입니다” 외롭지 않은 노동환경을…

- [페미워커가 만난 사람] 방송작가유니온 유지향


5. [서서희] ‘싫은 점도 있지만 잘하고 싶다’, 이 일의 매력

- [페미워커가 만난 사람] 드라마 편집실에서 편집 보조하는 난정


6. [슬기] 시위에 나가는 이유, “우리가 여기 있다” 알리려고

[페미워커가 만난 사람] 친족성폭력 생존자들과 함께하는 사람, 지안


7. [난정] “노조 경력을 이력서에 써도 되는 사회에 살고 싶어요”

- [페미워커가 만난 사람] 방송 스태프들의 노동을 위해 일하는 박혜리


NEW! 8. [난설헌] 열악한 콜센터노동 묘사가 기분 나빴던 이유

- [페미워커가 만난 사람] 콜센터 일하며 영상을 전공한, 은하수


NEW! 9. [사월] 내가 생각하는 좋은 ‘기자’는요

- [페미워커가 만난 사람] 언론사 공채를 준비하는 ‘쫄보’, 현

  

[후기]

2024. 3. 8. 2차 오픈마이크

옵티칼 고공농성 여성노동자들과 함께 외치다!

- 찾아가는 오픈마이크,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지난 2월 3일, 여성파업 2차 오픈마이크가 열렸습니다.

서울 명동의 세종호텔 농성장 앞에서 열린 1차 오픈마이크에 이어, 두 여성 노동자가 한 달째 고공농성 중인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이하 한국옵티칼)에서 또 한 번 오픈마이크가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옵티칼 노동자들은 불에 탄 공장을 두고 도망치는 외국자본에 맞서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투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8일 박정혜, 소현숙 두 여성노동자는 공장 옥상에 올라 고공농성을 시작했습니다. 한파 속에 9m 공장 옥상에 올라 투쟁 중인 한국옵티칼 박정혜, 소현숙 두 사람을 만나기 위해, 여성파업조직위원회와 오픈마이크 참여자들이 구미로 향했습니다.


이날 발언에는 한국여성노동자회의 레나 활동가도 함께했는데요. 이외에도 박정혜, 소현숙 두 노동자와 더불어 승격 성차별에 맞서 투쟁하는 KEC지회 노동자, 구미 시민, 세종호텔 해고투쟁 노동자, 학생 아르바이트 노동자 등 여러 발언자가 마이크를 잡아 여성노동자가 처한 차별의 현실을 전해주었습니다. 레나 활동가의 발언 전문을 아래에 공유합니다.

📢 한국여성노동자회 레나 활동가 발언 중 일부


수많은 여성노동자들은 여성이란 이유만으로 저임금의 불안정하고 열악한 일자리에 내몰립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자리에 놓여있고 여성이 하는 일이란 이유로 다시 프레임이 씌워지며 성차별적인 노동조건을 마주합니다. 이러한 성차별적인 모욕에 맞서 싸워온 여성노동자들의 수많은 투쟁 가운데 한국옵티컬하이테크지회의 투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낮은 임금과 지대, 낮은 세금을 찾아 자본은 세계적 이동을 거듭합니다. 이용가치가 없어진 공장은 당장 폐쇄해 버립니다. 한국의 여성노동자 투쟁사에서는 이러한 외국자본과의 투쟁을 여러 건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승리한 여성노동자의 역사가 있습니다. 1989년 당시, 전북 익산에서 스키장갑을 만들던 아세아스와니의 여성노동자들, 경남 마산에서 전기 코일을 만들던 수미다의 여성노동자들은 갑작스런 해고로 인해 원청이 있는 일본으로 건너가 원정투쟁을 통해 승리를 쟁취해내었습니다. 투쟁 동안에 많은 시민들이 국경을 넘어 지지와 응원으로 함께하였습니다. 


국가가 자본의 편에 서있다면, 투쟁중인 노동자들의 곁에는 수많은 시민들과 여성노동자들이 함께 하고 있음을 꼭 말하고 싶습니다. 이 직장을 마지막 직장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너무 억울해서 고공농성을 하게됐다는 여성동지들의 외침에 연대로 화답하기 위해 오늘 함께하고 있습니다. 외투자본의 거센 압박에 지지말고 지치지 말고 끝까지, 건강하게 싸우는 동안에 한국여성노동자회도 연대하겠습니다.

이외에도 대구여성노동자회 활동가분들께서도 2차 오픈마이크에 함께하여 투쟁기금을 전달하기도 하는 등, 여성노동자회는 한 마음으로 옵티칼 투쟁에 연대의 뜻을 전했습니다.

오픈마이크는 고공농성 중인 여성노동자를 향해 연대와 투쟁의 결의를 전하며 끝이 났습니다.

고공농성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며 한국옵티칼 박정혜 수석부지회장과 소현숙 조직2부장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두 번째 오픈마이크가 열렸던 당시 고공에서 발언한 박정혜 수석부지회장의 발언문을 전합니다.


📢 박정혜 수석부지회장 발언 중 일부

처음 이곳을 올라올 때는 철거를 막아야 한다는 생각만 했고, 개인적으로 상황이 나은 제가 고공농성을 해야지 싶어 올라왔습니다. 1월 8일 새벽 6시 40분에 올라왔는데 그날이 구미에서 가장 추운 날이었습니다. 핫팩을 몸에 감싸고 동지들을 기다렸습니다.

생각해 보면 아래에 있으나 위에 있으나 다를 게 없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랑하는 동지들을 가까이서 못 본다는 것 정도입니다.

 

2024 3.8여성파업조직위가 구미 한국옵티칼 농성장에서 오픈마이크를 진행한다고 해서 참 고마웠고 무슨 말을 해야 할까 고민했습니다. 제가 일했던 외관검사부서에는 여성 노동자들이 주로 있어선지 그동안 그리 성차별을 겪었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곰곰이 돌아보고 주변에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랬더니 역시나 차별이 있었습니다. 생산라인에서는 여성에게는 기계작동을 시키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여성이 하기 어렵다는 것이었죠. 왜 어려운지, 정말 여성이 작업하기에는 어려운지 알 수는 없지만 그로 인해 여성들은 두 가지 불이익을 받았습니다. 하나는 남성 노동자는 기계를 돌린다는 이유로 임금이 더 많았습니다. 기계를 돌리면서 인사고과 평가를 잘 받고 그로 인해 승급 대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른 하나는 기계를 익힐 기회, 전문역량을 늘릴 기회를 여성 노동자는 아예 차단당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어떤 여성들은 기계를 돌리기가 싫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왜 성별을 떠나서 각자에게 묻지 않고 여성들은 처음부터 배제합니까?

 

그리고 다른 사업장에도 많이 있을 차별이 있었습니다. 여성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입사하는 데 반해 남성은 군대 갔다 왔다고 처음부터 호봉을 두 단계 높게 받았습니다. 물론 그게 나이에 대한 인정인지, 군대 경력에 대한 인정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무엇이든 간에 근거가 명확하지 않았단 것이지요. 나이 든 여성이 들어온다고 호봉을 높여주지 않았으니 아마도 군 경력이 이유일 텐데요. 그렇다면 여성들의 경험을 경력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는 왜 없는 것일까요?


여성파업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여성파업은 성차별과 자본주의에 맞서 싸우는 멈춤이라고 들었습니다. 저에게 여성파업은 간악한 일본자본 닛토덴코에 맞서 싸우는 저의 투쟁과도 맞닿아 있지 않을까요. 여성들이 남성과 동등한 존재로 여겨지지 않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은 노동자를 자신들과 동등한 존재로 보지 않고, 노동자가 일해서 번 이윤으로 6조 넘게 벌고도 노동자의 노동과 고용승계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닛토덴코는 돈이 있고 물량이 있고 돌아갈 공장이 있는데도 고용승계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민주노조가 있는 우리가 부담스러워서이겠지요. 그러나 이는 너무 부당하지 않습니까. 자본이 마음대로 노동자를 버려도 되는 세상은 정말 불편하고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노조 활동은 노동자의 권리이고, 고용승계는 회사의 의무입니다. 노동자는 쓰다 버리는 일회용품이 아닙니다. 그래서 올라왔습니다. 제 12년의 공장생활을 인정받고, 저의 노동을 인정받기 위해 왔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성명/논평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기자회견문]

윤석열 대통령은  성평등 정책을 실현할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고 

여성가족부를 정상화하라!

- 거듭되는 여성가족부 폐지 시도, 당장 중단하라!


<서울여성노동자회>
[토론회] 승진 차별 토론회 '유리천장을 깨는 작은 공 
: 2023년 중앙노동위원회 승진차별 판정 사례를 중심으로

🎈 일시 : 2024년 3월 5일(화) 오후 2시 ~ 5시
🎈 장소 : 국가인권위원회 10층 배움터
🎈 주최 : 서울여성노동자회, 전북여성노동자회
🎈 지원 : 사무금융 우분투재단
🎈 문의 : 서울여성노동자회 02-3141-9090, 02-3141-3011, equaline@daum.net

2023년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승진 차별 관련 2건의 중요한 판결이 있었습니다. 

1호 사건은 육아휴직 사용 후 복귀한 여성노동자에게 승진 기회를 배제한 건으로 중앙노동위는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않은 남성과 비교했을 때 육아휴직을 많이 사용하는 여성노동자에게 승진 기회를 배제하는 것은 간접차별이라고 판단했습니다.  

2호 사건은 남성은 '영업관리직', 여성은 '영업지원직'으로 구분하며,  여성이 담당하는 영업지원직에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매출점유율’, ‘채권점유율’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는 여성은 승진에서 제외하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여성노동자들은 직무 평가에서 남성보다 점수가 더 높거나 같았지만 차별적 승진 기준에 의해 승진심사에서 탈락했습니다. 성별분업 가치관에 기초해 여성=지원업무남성=중요업무에 배치하고 여성의 직무가치를 평가절하 하여 차별한 전형적인 승진차별 사례입니다. 중노위는 직접적인 차별규정은 없지만 여성들이 충족할 수 없는 승진평가 기준을 적용하여 결과적으로 승진에 있어 여성들을 차별한 간접차별로 판단했습니다.

노동위원회에 성차별 구제신청이 가능해 진 이후로 승진 차별은 겨우 2개의 사건이 인정되었습니다. 성차별이 발생해도 재직 중에 있는 여성들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그래서 성차별 관련 판례가 극히 적은 것이 현실이어서 2개의 판례도 굉장히 소중한 결과입니다성차별은 개인의 구제신청으로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정책적, 제도적 뒷받침이 있어야 합니다.

이에 2호 사건을 지원한 서울여성노동자회와 전북여성노동자회는 3.8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승진 차별의 현실을 들여다 보고 성차별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 
 
[토론회 개요]
💜 사회 : 신상아_서울여성노동자회 회장

💜 발제 1. 무엇이 차별인가라는 질문_유선경 공인노무사(노동법률센터 도토리)
💜 발제 2. 남녀고용평등법상 승진 차별 사례와 쟁점_전다운 변호사(법무법인 지향)

💜 토론 1. 박주영 공인노무사(민주노총 법률원)
💜 토론 2. 구미영 박사(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토론 3. 김난주 박사(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발표 1. 승진차별 구제신청 당사자 발언 대독_박은진(전북여성노동자회 사무국장) 

💜질의 및 응답
<인천여성노동자회>
2024 총선! 인천여성주권자 행동 '나도 한마디'

안녕하세요!2024년 4월 10일 22대 총선입니다. 선거때마다 남성 기득권 정치와 국회는 끊임없이 여성과 소수자의 존재를 지우고, 선거 때마다 여성을 배제하고 차별과 혐오를 선택하며 여성 주권자들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우리 여성들은 끊임없이 우리사회에 만연한 성폭력과 성차별을 끝장내고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용기내어 말해왔습니다. 22대 총선이 얼마남지 않은 지금부터, 여성 주권자들은 성차별 세상과 불평등한 세상을 뒤집어 엎고, 모두의 삶을 평등하게 끌어올리기(UPPER)위해 '여성 주권자 행동 '어퍼''의 이름으로 전국 곳곳에서 더 큰 목소리를 내려고 합니다. 이에 인천의 여성주권자들은 2024 총선을 맞이하여 인천여성주권자 행동으로 성평등 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모으고자 합니다. 인천의 여성주권자 308명의 목소리를 모아 116회 3.8세계여성의날 기념 기자회견에 발표 합니다.

1. 우리는 00한 국회의원을 원한다. 예) 우리는 (페미니즘이 시대정신이라고 믿는) 국회의원을 원한다. 우리는 (차별과 혐오를 타파하고자 하는) 국회의원을 원한다. 우리는 (성평등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하는) 국회의원을 원한다.
2. 함께 하는 주권자들에게 한마디 예) 홀로 분노하지 말고 함께 어퍼 꼭 투표해서 성차별 구조를 파괴하자
3. 참여기간 : 2024. 2. 19 ~ 3. 1
4. 기자회견 : 2024. 3. 7(금) 오전 11시, 인천시청 정문앞 주최 : 인천여성연대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39회 한국여성대회 부스 안내]
성별임금격차, 3시STOP으로 어퍼!

돌아오는 페미명절, 3/8에 열리는 제 39회 한국여성대회 부스에 서울여성노동자회 X 수원여성노동자회 X 안산여성노동자회 함께합니다! 이날 부스에서는 성별임금격차와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열릴 예정입니다. 부스 꼭! 방문하셔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후 3시STOP 스티커와 다양한 선물 받아가세요!

🎈 일시 : 3월 8일 (금) 12시~18시
🎈 부스 위치 : 18번
🎈 프로그램 : 성별임금격차(성차별 구조) 어퍼! : 성차별 구조를 어퍼버리는 딱지치기와 3시STOP 인증샷 캠페인
[2024년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제 39회 한국여성대회 부스 안내]


🎈 일시 : 2024년 3월 8일(금)
  👉시민참여 부스 프로그램 11:30~18:30
🎈 장소 : 서울 청계광장
🎈부스 안내
  • 1번 부스 :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 2번 부스 : 여성자활센터해봄
  • 3번 부스 : 성평등을 지지하는 외교관들
  • 4번 부스 : 여성긴급전화 1366 서울센터
  • 5번 부스 : 비온뒤무지개재단 X 트랜스젠더 인권단체 조각보
  • 6번 부스 : 한국여성재단
  • 7번 부스 :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 X 젠더교육플랫폼 효재
  • 8번 부스 : 한국여성의전화
  • 9번 부스 : 여성폭력통합지원상담소연대
  • 10번 부스 : sf x f (에스에프에프)
  • 11번 부스 : 한베평화재단
  • 12번 부스 : 한국성폭력상담소
  • 13번 부스 :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 14번 부스 : 재단법인 전태일재단
  • 15번 부스 :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노회찬재단
  • 16번 부스 :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 17번 부스 : 녹색교통운동
  • 18번 부스 : 서울여성노동자회
  • 19번 부스 : 한국여성장애인연합x서울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 참여 : 여성·시민사회단체 활동가와 회원, 시민 누구나
🎈 주최 :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제39회 한국여성대회 조직위원회
🎈 주관 : 한국여성단체연합
☄️2024 총선! 여성 주권자 행동 '어퍼'💁
[총선 정책 토론회] 여성 주권자가 말한다, 2024 총선에 없는 □

총선을 2주 앞둔 시점, 여성 주권자가 본 이번 총선 정국에 대한 총평과 각 분야별 공약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24년 3월 27일(수) 오후 2-5시
○ 장소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 패널 (※사회 : 양이현경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 신경아(한림대 사회학과 교수)
- 오경진(한국여성단체연합 사무처장)
- 박명숙(한국여성노동자회 부대표)
- 류형림(한국여성민우회 성평등복지팀장)
- 김혜정(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어퍼 선언에 참여하고 소식 받아보기 https://bit.ly/2024_upper
[참여]
채용성차별 근절을 위해, 성평등한 채용을 위해 기업에 보내는 경고장
: 채용성차별 근절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 제보를 받습니다!!

"채용성차별 근절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 제보를 받습니다!!"
2020년, D기업의 신입사원 채용 면접과정에서 면접관이 지원자에게 "여자는 군대에 안갔으니 남자보다 월급을 덜 받는것에 어떻게 생각하냐', '군대에 갈 생각 있냐'는 부당한 질문
2021년, 한 신용협동조합에서 면접관들이 지원자에게 외모평가와 춤을 시키는 등 부당한 요구

이밖에도 검색창에 '면접 성차별' 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업무와 무관한, 면접과정에서 물어서는 안되는 위법한 내용의 성차별적 질문들을 받아본 지원자들의 이야기가 쏟아집니다.
관행처럼 여겨지지만 명백한 위법 행위인 채용성차별을 근절하고 지원자들이 성평등한 면접을 치룰 수 있도록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에서는 면접이 이뤄지는 기업에 성평등한 채용 절차를 이행하라는 공문을 지원자 대신 발송하는 활동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곧 다가오는 면접, 내가 지원한 기업에서 성차별적인 질문을 한다는 '썰'을 들은 기업이 있다면?
내가 지원한 기업이 이전에 채용성차별을 행했던 전적이 있는 기업이라면?
제보창을 통해 알려주세요!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이 함께 하겠습니다!
2024 여성주권자 행동 <어퍼>

2024 총선! 여성 주권자 행동 '어퍼' 개인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 어퍼' 개인 참여자 역할
1) 2024 총선! 여성 주권자 행동 '어퍼' 선언문에 서명하기
2) 2024년 제22대 총선을 앞둔 나의 다짐 밝히기
3) 2024년 3월 8일(금) 서울에서 진행되는 '어퍼' 대행진에 참여하기
4) 전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어퍼' 관련 소식을 받은 후, 주변 친구나 개인 SNS 등에 공유하기
*이메일, '한국여성단체연합' 카카오톡 채널 통해 소식 공유 예정

'어퍼' 개인 참여자 활동 기간 : 2023.12.12(화) ~ 2024.4.10(수) 제22대 총선

*'어퍼' 참여자들이 서명과 함께 남겨주신 다짐은 '2024 총선! 여성 주권자 행동 '어퍼'' 홈페이지에 게시됩니다.
*'어퍼' 관련 소식을 받고 싶다면? ▷ '한국여성단체연합' 카카오톡 채널 추가해주세요!
ㆍ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 pf.kakao.com/_xjxnzXG 혹은 @kwau 검색 후 추가
(※문의 : 한국여성단체연합 02-313-1632, plc@women21.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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