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지나고 드디어 완연한 봄이 왔어요. 꽃 피는 봄 날씨에 마음이 들뜨는데요. 구독자 님도 따뜻한 봄을 잘 즐기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한국여성노동자회의 3월은 큰 행사가 있었어요. 바로 페미니스트들의 명절, 여성의 날이었지요. 3.8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전국의 여성노동자회는 3.8 여성파업과, 3.8 여성대회에 함께했는데요. 생생한 현장의 소식을 3월 한국여노 Mail-Zine에서 후기로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
더불어, 총선이 바로 코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총선을 앞두고 한국여노는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어요. 성평등 노동이 실종된 총선에 일침을 가하고, 여성 노동자들을 위한 정책들을 제안하고 요구하기 위한 활동들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성평등 노동은 커녕, 후퇴만이 가득한 한국의 정치 현실을 보고 있으면 한숨이 나오지만, 그래도 한국여노는 포기하지 않으려 해요. 구독자 님께서도 많은 관심으로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한국여노의 2024년 3월 Mail-Zine 시작합니다!🙌 |
💌 뉴스레터에 이름이 잘못 표기되어 발송되었다면? 👇 아래 버튼으로 수정 요청을 부탁드려요! 😇 |
<페미니즘 사상검증 신고센터>
‘페미니즘사상검증공대위’는 페미니즘 사상검증이 사회적 문제임을 알리고, 피해자를 보호 및 지원을 통해 성평등한 세상을 만들고자 출범하였습니다.
공대위에서는 페미니즘 활동을 옹호하거나 지지했다는 이유로 "사이버불링, 직장내괴롭힘, SNS검열, 부당해고, 채용성차별, 그밖의 불이익 등" 피해를 입은 여성노동자들을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움 및 지원이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하단의 링크를 통해 신고가 가능하며, 피해사례를 제보도 가능합니다. 신고내용은 철저한 비밀유지를 원칙으로 하며 피해자의 동의없이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모든 여성노동자들이 안전한 세상을 위해 함께 연대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여성노동상담실을 살리는 또 한 가지 방법💫
여성노동자회는 여성노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4년간 한결같이 여성노동자의 곁을 지켜온 여성노동상담실, 이대로 멈출 수는 없습니다. 여성노동상담실은 여성노동자들이 찾는 최후의 보루이기 때문입니다.
이 최후의 보루를 지키기 위해 상담실을 운영하는 활동가들은 절실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여성노동상담실이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세요.
성평등노동 실현을 위해, 여성노동자의 든든한 지지대로 함께하기 위해, 여성노동상담실을 운영하는여성노동자회의 후원회원으로, 든든한 지지대로 함께 해주세요!
아래에 있는 회원가입 링크에서 가입하고 싶은 🌟지역 지부🌟를 선택하여 여성노동자의 든든한 지지대, 회원으로 함께 해주세요.
여성노동자라면 누구나, 전국 11개 여성노동자회 지역 어디에서든 성평등 노동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성평등 노동 실현을 위해, 여성노동상담실은 멈추지 않겠습니다. |
[페미워커클럽 6기 노동기록팀 연재 기사] 페미워커가 만난 사람
한국여성노동자회 소모임 페미워커클럽 6기 노동기록팀은 2023년 한 해 동안 자신의 노동이력을 살펴보고, 서로를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페미니스트 노동자로 만나 기록자와 인터뷰이로 관계를 맺으며 자신의 노동경험을 나누고 기록하는 작업을 거쳐 각자가 경유하는 노동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알려내고자 합니다. 매주 1회,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를 통해 기사를 연재하오니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1. [영] ‘너 뭘 하고 싶어?’ 저 자신한테 계속 묻는 것 같아요 - [페미워커가 만난 사람]10여년간 20여종 직장에서 일해온 도마
2. [한솔] “다들 자기만의 어려움이 있잖아요? 서로에게 친절해져요” - [페미워커가 만난 사람] 미술모델, 스탠드업 코미디언, 글 쓰는 사람 서서희
3. [현] 생계와 가치, 두 개의 노동 사이에서 - [페미워커가 만난 사람] 단체활동가이면서 보험설계사 난설헌
4. [지안] “나는 나의 선배입니다” 외롭지 않은 노동환경을… - [페미워커가 만난 사람] 방송작가유니온 유지향
5. [서서희] ‘싫은 점도 있지만 잘하고 싶다’, 이 일의 매력 - [페미워커가 만난 사람] 드라마 편집실에서 편집 보조하는 난정
6. [슬기] 시위에 나가는 이유, “우리가 여기 있다” 알리려고 - [페미워커가 만난 사람] 친족성폭력 생존자들과 함께하는 사람, 지안
7. [난정] “노조 경력을 이력서에 써도 되는 사회에 살고 싶어요” - [페미워커가 만난 사람] 방송 스태프들의 노동을 위해 일하는 박혜리
NEW! 8. [난설헌] 열악한 콜센터노동 묘사가 기분 나빴던 이유 - [페미워커가 만난 사람] 콜센터 일하며 영상을 전공한, 은하수
NEW! 9. [사월] 내가 생각하는 좋은 ‘기자’는요 - [페미워커가 만난 사람] 언론사 공채를 준비하는 ‘쫄보’, 현 |
[후기] 3.8세계여성의 날, 싸우는 여성이 세상을 바꾼다 : 2024년 3.8 여성파업 & 39회 한국여성대회 페미 명절인 3.8 세계여성의 날✨ 한국여성노동자회는 2024년 3.8 여성파업과 39회 한국여성대회에 함께 하였습니다. 평등하고 안전한 감각을 물씬 느끼는 연대의 장에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반갑고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
2024년 3.8 여성파업은 한국사회에서 여성노동자로서 살아가며 겪는 중층적이고 다양한 차별에 대해 말하고, 듣고, 연대하는 자리로 구성되었습니다.
여성노동자들이 한데 모여 성차별과 임금격차에 저항하고 있고, 불안정한 고용에 맞서고,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이 겪는 고충, 고용승계를 위해 옥상에서 고공농성중인 여성노동자, 돌봄노동자들의 노동의 가치를 폄훼하고 여성에게만 돌봄노동을 전가하는 현실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또 장애인 노동권 투쟁을 통해 얻어낸 중증 장애인 공공일자리 보장을 위해, 한국사회에서 트랜스젠더 여성으로 살아가며 겪는 배제와 낙인, 혐오속에서 노동하기 어려운 조건과 현실, 학생이자 노동자로서 겪는 문제들까지.
성차별이 만연한 사회에서 피해를 입고, 현실의 삶에 타격이 가해지는 상황을 폭로함으로써 여성노동자들이, 성평등한 세상을 바라는 시민들이 단결하고 연대해야하는 이유가 더 선명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
매년 열리는 한국여성대회에서는 한국사회의 성평등을 가로막는 '성평등 걸림돌'과 성평등한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 함께하는 '성평등 디딤돌' 발표가 이뤄지는데요. 2024년 성평등 디딤돌 상은 ‘문단 내 성폭력’을 공론화하고 성폭력 ‘무고’ 프레이밍에 경종을 울린 김현진님, ‘남성 직원만 달성 가능한 승진 심사 기준은 성차별’ 판례 만들어 낸 조수연·신은미님, ‘‘피해자 없는’ 형사사법 절차를 공론화하여 피해자 권리를 확장하는 형사소송법 입법예고를 이끌어 낸 김진주님, 성소수자를 차별하고 혐오하는 감리교단에 맞서 변화를 만들고 있는 이동환 목사님이 수상하셨습니다. |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진행된 두 행사를 통해 수많은 페미니스트들, 여성노동자들, 여성 시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한 자리에 모여 우리의 목소리를 드러내고 성평등한 세상을 바라는 마음을 여과없이 표출 할 수 있었는데요. 많은 힘과 에너지를 얻어가셨길 바라며, 함께 하지 못하신 분들에게도 그 날의 감동이 전달되길 바랍니다. 내년에도 연대의 장에서 만나요! |
[후기] <페미니즘 사상검증 피해사례 발표 및 공대위 출범 기자간담회> : 페미니즘 사상검증 우리가 끝낸다!
2016년부터 게임업계를 중심으로 불거진 페미니즘 사상검증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일터에서 페미니즘 사상검증이 발생하는 사태가 속속들이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페미니즘 사상검증을 근절하고 뿌리 뽑기 위해 지난 3월 6일, 페미니즘 사상검증 공동대응 위원회 발족식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해당 기자회견에서는 페미니즘 사상검증으로 인해 채용성차별 피해를 겪은 여성노동자의 피해 사례를 공유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 이어져온 페미니즘 사상검증의 심각성과 2023년 전국여성노동조합에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기업에서 행하는 페미니즘 사상검증의 유형을 발표하였습니다. 이후 페미니즘 사상검증의 법적 대응 및 쟁점과 공대위의 활동 계획에 대해 공유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발언문과 자료를 통해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
[후기] 주4일제 네트워크 출범식 및 기자회견
지난 2월 29일, 주4일제 네트워크 출범식을 진행하였습니다. 과로가 만연한 사회에서 장시간노동이 이야기 되는 상황속에서 노동자들에게는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가운데, 다양한 단체에서 모여 노동시간 단축과 주4일제를 실현하기 위하여 <주4일제 네트워크> 출범을 결정하였습니다. 이날 한국여성노동자회 배진경 대표가 함께 하며 노동시간 단축과 주4일제가 도입되었을 때, 성역할에 따른 돌봄전담으로 인해 여성노동자가 겪는 시간 빈곤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는 점,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시간이 확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성평등 노동이 실현 되는데에 한 발 나아가는 과정일 수 있다는 점에 대해 발언해주었습니다.
발언문 전문과 함께 주4일제 네트워크 출범식 자료집을 함께 공유합니다. |
👇 제목을 클릭하시면 성명/논평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여성노동자회> 여성노동상담실 Re:살리기 후원찻집
서울여성노동자회가 여성노동상담을 지속하기 위해 후원 찻집을 엽니다. 현장의 여성노동자들과 함께 성평등한 세상을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려 합니다. 서울여노의 발걸음을 응원해 주세요. - 4월 26일(금) 낮 12시~ 밤 8시, 충무로 ’공간채비‘ (밤 8시까지 주문 가능, 9시 폐점) 💜 티켓 구성 - 3만원 : 음료 1장 & 다과 - 5만원 : 음료 2잔 & 다과 - 10만원 : 음료 4장 & 다과 + 특별 리워드
💜 특별 리워드 궁금하시죠? ’타로‘와 ’여성노동법률상담‘ 중 선택하여 현장접수를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20년 경력의 여성주의 타로마스터와 서울여성노동자회 법률자문단이 함께합니다.
💜 타로 & 여성노동법률상담 진행 시간: 13시 ~ 19시
💜 프로그램 1. 보석찾기 - 서울여노 회원&지인이 보내주신 물품을 모아 바자회를 진행합니다. 숨은 보석을 찾아보세요! - 보석찾기 바자회는 13시부터 20시까지. 선점하러 gogo - 바자회에 물품을 기부하고 싶은 분도 계시죠? 대환영! 서울여노로 보내주세요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62-5 5층 서울여성노동자회
2. BNT(방탄노년단) 공연 - 60+기후행동 활동가밴드 BNT의 노래공연, 폼 미쳤다!! 기대해 주세요 체크 필수! - 서울여노는 2012년부터 ‘즐거운 불편운동’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더 나은 공존을 고민해왔습니다. 1회용품 사용 지양, 장바구니&개인컵 들고 다니기, 플라스틱 제로운동, 1주1끼 채식 등이지요 - 종이 사용을 줄이기 위해 후원찻집 종이 티켓은 발행하지 않습니다. - 미처 본 설문에 전화번호를 기입하지 못했거나 잘못 기입했더라도 현장에서 확인 가능하니 걱정마세오!
💜 티켓 구매 계좌 우리은행 115-318425-13-203 사)서울여성노동자회 후원찻집 오시는 길 상세 안내
- 공간 채비는 충무로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 - 주차가 불가능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세요 - 주소 : 서울 중구 서애로1길 11 헤센스마트 상가 201호 |
<서울여성노동자회> 청년여성노동자 회복 프로젝트 시즌 2 <내 안부 묻기로 시작해 마음을 연결하다>
여성노동자회가 2023년 4월부터 10월까지 청년여성노동자 일상 회복 프로젝트 '내 안부 묻기로 시작해 마음을 연결하다'를 진행하였습니다. 90년대생 청년여성에게 심리치유와 회복의 ' 상담 기회'를 주고, 또래 집단과의 소통과 공감, 연대와 지지 '경험을 공유'하도록 유도하는 데 목표를 두었어요.
참여한 청년여성의 심리적 병증은 예상보다 더 심각했고,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남을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이들의 우울과 불안, 무기력은 노동 이력, 직장 환경과 맞물려 심화된 것을 알 수 있었지요. 하지만 상담을 통해 나아지고 싶은 욕구가 높았고, 무기력한 상황임에도 '나의 우울과 불안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과 교류'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프로젝트 종료 후 다수의 참여자는 '나의 변화를 다른 이들도 경험하면 좋겠다'며, 이 프로젝트가 계속되어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의 일상 회복을 돕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확인된 것입니다.
서울여성노동자회가 더 자신 있게 2차년도 청년여성노동자 회복 프로젝트 참여를 제안합니다. 상담과 연대·지지 경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할 힘을 얻을 기회가 여.기.에 있습니다. 서울여성노동자회와 함께 지금 당장 '내 안부 묻기'를 시작해 봐요! 😀 '내 안부 묻기로 시작해 마음을 연결하다'는 우울과 불안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청년여성노동자의 마음건강을 위한 회복 프로젝트입니다. 본 프로젝트는 사무금융 우분투재단이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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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성노동자회> 회원확대 캠페인 성평등 노동을 구하는 119
2023년 정부의 노동시민단체 활동에 대한 강도 높은 감사를 시작으로 대구여성노동자회 고용평등상담실 예산도 전액 삭감되어 지난 1월부터 2인의 인건비가 중단되었습니다.
대구여성노동자회 3명의 활동가는 성평등노동을 구하는 119명의 후원회원의 힘으로 계속 성평등노동 활동을 지속하고자 합니다. 차별을 부수고 지역에서 어느 누구도 배제되지 않고 존중받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 함께 하고 싶습니다.
캠페인 기간(3/7-5/31) 동안 새로운 후원회원이 되어주신다면 캠페인 한정판 굿즈 세트를 드립니다. A, B세트의 구성을 확인하시고 마음에 드는 구성을 선택해주세요
💜모루인형 여성노동자들이 직접 만든 수제 모루인형! 대구여성노동자회 로고와 꼭닮은 귀여운 냥이에요. 💜친환경비누 친환경 EM으로 만든 비누. 가려움증을 없애주고 피부 자극완화, 노화에도 효과적! 💜뱃지 '생계에 성별은 없다' 문구가 새겨진 뱃지입니다. 가방에 달고 일하는 페미니스트 정체성을 나타내봐요! 💜스티커 '우리의 노동이 보편이 될 때까지', '우리는 일하는 페미니스트입니다' 등 성평등 노동을 향한 문구가 녹아있는 스티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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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성노동자회> 모루인형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대구여노 회원확대 캠페인 굿즈로 신규회원들에게 드릴 모루인형을 회원님들과 함께 만들려고 합니다. 모루인형 함께 만들고 나만의 모루인형도 하나씩 만들어가세요!
💜 일시 : 2024년 4월 5일 (금) 19시 💜 장소 : 대구여성노동자회 1층 (대구 서구 국채보상로 38길 35) 💜 참가비 :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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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채용성차별 근절을 위해, 성평등한 채용을 위해 기업에 보내는 경고장 : 채용성차별 근절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 제보를 받습니다!!
"채용성차별 근절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 제보를 받습니다!!" 2020년, D기업의 신입사원 채용 면접과정에서 면접관이 지원자에게 "여자는 군대에 안갔으니 남자보다 월급을 덜 받는것에 어떻게 생각하냐', '군대에 갈 생각 있냐'는 부당한 질문 2021년, 한 신용협동조합에서 면접관들이 지원자에게 외모평가와 춤을 시키는 등 부당한 요구
이밖에도 검색창에 '면접 성차별' 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업무와 무관한, 면접과정에서 물어서는 안되는 위법한 내용의 성차별적 질문들을 받아본 지원자들의 이야기가 쏟아집니다. 관행처럼 여겨지지만 명백한 위법 행위인 채용성차별을 근절하고 지원자들이 성평등한 면접을 치룰 수 있도록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에서는 면접이 이뤄지는 기업에 성평등한 채용 절차를 이행하라는 공문을 지원자 대신 발송하는 활동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곧 다가오는 면접, 내가 지원한 기업에서 성차별적인 질문을 한다는 '썰'을 들은 기업이 있다면? 내가 지원한 기업이 이전에 채용성차별을 행했던 전적이 있는 기업이라면? 제보창을 통해 알려주세요!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이 함께 하겠습니다! |
2024 여성주권자 행동 <어퍼>
2024 총선! 여성 주권자 행동 '어퍼' 개인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1) 2024 총선! 여성 주권자 행동 '어퍼' 선언문에 서명하기 2) 2024년 제22대 총선을 앞둔 나의 다짐 밝히기 3) 2024년 3월 8일(금) 서울에서 진행되는 '어퍼' 대행진에 참여하기 4) 전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어퍼' 관련 소식을 받은 후, 주변 친구나 개인 SNS 등에 공유하기 *이메일, '한국여성단체연합' 카카오톡 채널 통해 소식 공유 예정
'어퍼' 개인 참여자 활동 기간 : 2023.12.12(화) ~ 2024.4.10(수) 제22대 총선
*'어퍼' 참여자들이 서명과 함께 남겨주신 다짐은 '2024 총선! 여성 주권자 행동 '어퍼'' 홈페이지에 게시됩니다. *'어퍼' 관련 소식을 받고 싶다면? ▷ '한국여성단체연합' 카카오톡 채널 추가해주세요! |
💌 한국여노 Mail-Zine에 전하고 싶은 의견이나 요청이 있으시다면? 😇 👇 아래의 버튼을 눌러 보내주세요! |
한국여성노동자회 kwwa@kwwnet.org 서울 마포구 동교로 162-5 3층 한국여성노동자회 02-325-6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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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사상검증 신고센터>
‘페미니즘사상검증공대위’는 페미니즘 사상검증이 사회적 문제임을 알리고, 피해자를 보호 및 지원을 통해 성평등한 세상을 만들고자 출범하였습니다.
공대위에서는 페미니즘 활동을 옹호하거나 지지했다는 이유로 "사이버불링, 직장내괴롭힘, SNS검열, 부당해고, 채용성차별, 그밖의 불이익 등" 피해를 입은 여성노동자들을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움 및 지원이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하단의 링크를 통해 신고가 가능하며, 피해사례를 제보도 가능합니다. 신고내용은 철저한 비밀유지를 원칙으로 하며 피해자의 동의없이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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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노동상담실을 살리는 또 한 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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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간 한결같이 여성노동자의 곁을 지켜온 여성노동상담실,
이대로 멈출 수는 없습니다.
여성노동상담실은 여성노동자들이 찾는 최후의 보루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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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노동 실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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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1개 여성노동자회 지역 어디에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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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노동 실현을 위해, 여성노동상담실은 멈추지 않겠습니다.
[페미워커클럽 6기 노동기록팀 연재 기사]
페미워커가 만난 사람
한국여성노동자회 소모임 페미워커클럽 6기 노동기록팀은 2023년 한 해 동안 자신의 노동이력을 살펴보고, 서로를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페미니스트 노동자로 만나 기록자와 인터뷰이로 관계를 맺으며 자신의 노동경험을 나누고 기록하는 작업을 거쳐 각자가 경유하는 노동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알려내고자 합니다.
매주 1회,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를 통해 기사를 연재하오니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1. [영] ‘너 뭘 하고 싶어?’ 저 자신한테 계속 묻는 것 같아요
- [페미워커가 만난 사람]10여년간 20여종 직장에서 일해온 도마
2. [한솔] “다들 자기만의 어려움이 있잖아요? 서로에게 친절해져요”
- [페미워커가 만난 사람] 미술모델, 스탠드업 코미디언, 글 쓰는 사람 서서희
3. [현] 생계와 가치, 두 개의 노동 사이에서
- [페미워커가 만난 사람] 단체활동가이면서 보험설계사 난설헌
4. [지안] “나는 나의 선배입니다” 외롭지 않은 노동환경을…
- [페미워커가 만난 사람] 방송작가유니온 유지향
5. [서서희] ‘싫은 점도 있지만 잘하고 싶다’, 이 일의 매력
- [페미워커가 만난 사람] 드라마 편집실에서 편집 보조하는 난정
6. [슬기] 시위에 나가는 이유, “우리가 여기 있다” 알리려고
- [페미워커가 만난 사람] 친족성폭력 생존자들과 함께하는 사람, 지안
7. [난정] “노조 경력을 이력서에 써도 되는 사회에 살고 싶어요”
- [페미워커가 만난 사람] 방송 스태프들의 노동을 위해 일하는 박혜리
NEW! 8. [난설헌] 열악한 콜센터노동 묘사가 기분 나빴던 이유
- [페미워커가 만난 사람] 콜센터 일하며 영상을 전공한, 은하수
NEW! 9. [사월] 내가 생각하는 좋은 ‘기자’는요
- [페미워커가 만난 사람] 언론사 공채를 준비하는 ‘쫄보’, 현
[후기]
페미 명절인 3.8 세계여성의 날✨ 한국여성노동자회는 2024년 3.8 여성파업과 39회 한국여성대회에 함께 하였습니다. 평등하고 안전한 감각을 물씬 느끼는 연대의 장에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반갑고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2024년 3.8 여성파업은 한국사회에서 여성노동자로서 살아가며 겪는 중층적이고 다양한 차별에 대해 말하고, 듣고, 연대하는 자리로 구성되었습니다.
여성노동자들이 한데 모여 성차별과 임금격차에 저항하고 있고, 불안정한 고용에 맞서고,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이 겪는 고충, 고용승계를 위해 옥상에서 고공농성중인 여성노동자, 돌봄노동자들의 노동의 가치를 폄훼하고 여성에게만 돌봄노동을 전가하는 현실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또 장애인 노동권 투쟁을 통해 얻어낸 중증 장애인 공공일자리 보장을 위해, 한국사회에서 트랜스젠더 여성으로 살아가며 겪는 배제와 낙인, 혐오속에서 노동하기 어려운 조건과 현실, 학생이자 노동자로서 겪는 문제들까지.
성차별이 만연한 사회에서 피해를 입고, 현실의 삶에 타격이 가해지는 상황을 폭로함으로써 여성노동자들이, 성평등한 세상을 바라는 시민들이 단결하고 연대해야하는 이유가 더 선명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매년 열리는 한국여성대회에서는 한국사회의 성평등을 가로막는 '성평등 걸림돌'과 성평등한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 함께하는 '성평등 디딤돌' 발표가 이뤄지는데요. 2024년 성평등 디딤돌 상은 ‘문단 내 성폭력’을 공론화하고 성폭력 ‘무고’ 프레이밍에 경종을 울린 김현진님, ‘남성 직원만 달성 가능한 승진 심사 기준은 성차별’ 판례 만들어 낸 조수연·신은미님, ‘‘피해자 없는’ 형사사법 절차를 공론화하여 피해자 권리를 확장하는 형사소송법 입법예고를 이끌어 낸 김진주님, 성소수자를 차별하고 혐오하는 감리교단에 맞서 변화를 만들고 있는 이동환 목사님이 수상하셨습니다.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진행된 두 행사를 통해 수많은 페미니스트들, 여성노동자들, 여성 시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한 자리에 모여 우리의 목소리를 드러내고 성평등한 세상을 바라는 마음을 여과없이 표출 할 수 있었는데요. 많은 힘과 에너지를 얻어가셨길 바라며, 함께 하지 못하신 분들에게도 그 날의 감동이 전달되길 바랍니다. 내년에도 연대의 장에서 만나요!
[후기]
<페미니즘 사상검증 피해사례 발표 및 공대위 출범 기자간담회>
: 페미니즘 사상검증 우리가 끝낸다!
2016년부터 게임업계를 중심으로 불거진 페미니즘 사상검증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일터에서 페미니즘 사상검증이 발생하는 사태가 속속들이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페미니즘 사상검증을 근절하고 뿌리 뽑기 위해 지난 3월 6일, 페미니즘 사상검증 공동대응 위원회 발족식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해당 기자회견에서는 페미니즘 사상검증으로 인해 채용성차별 피해를 겪은 여성노동자의 피해 사례를 공유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 이어져온 페미니즘 사상검증의 심각성과 2023년 전국여성노동조합에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기업에서 행하는 페미니즘 사상검증의 유형을 발표하였습니다. 이후 페미니즘 사상검증의 법적 대응 및 쟁점과 공대위의 활동 계획에 대해 공유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발언문과 자료를 통해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후기]
주4일제 네트워크 출범식 및 기자회견
지난 2월 29일, 주4일제 네트워크 출범식을 진행하였습니다. 과로가 만연한 사회에서 장시간노동이 이야기 되는 상황속에서 노동자들에게는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가운데, 다양한 단체에서 모여 노동시간 단축과 주4일제를 실현하기 위하여 <주4일제 네트워크> 출범을 결정하였습니다. 이날 한국여성노동자회 배진경 대표가 함께 하며 노동시간 단축과 주4일제가 도입되었을 때, 성역할에 따른 돌봄전담으로 인해 여성노동자가 겪는 시간 빈곤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는 점,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시간이 확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성평등 노동이 실현 되는데에 한 발 나아가는 과정일 수 있다는 점에 대해 발언해주었습니다.
발언문 전문과 함께 주4일제 네트워크 출범식 자료집을 함께 공유합니다.
[발족선언문] 페미니즘 사상검증 공동대응 위원회 발족선언문
[공동성명]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망각하고 있는 김용원, 이충상 위원을 강력히 규탄한다. - 국가인권위원회 전원위원회는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CEDAW)에 제출할 독립보고서를 조속히 통과시켜라 -
서울여성노동자회와 함께 지금 당장 '내 안부 묻기'를 시작해 봐요! 😀
'내 안부 묻기로 시작해 마음을 연결하다'는 우울과 불안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청년여성노동자의 마음건강을 위한 회복 프로젝트입니다. 본 프로젝트는 사무금융 우분투재단이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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