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노동이 보편이 될 때까지 -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노동자회 Mail-Zine


[한국여노 Mail-Zine] 연결 : 우리의 노동이 보편이 될 때까지 (2021년 9월호)

2022-11-17
조회수 100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드디어 가을이 왔습니다! 😍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
구독자님께 평등하고 안전한 명절이 되셨기를 기원합니다!

그동안 한국여노는 무척 바쁜 시기를 보냈는데요,
10월 13일에 있을 온라인 후원의 밤을 준비하기 위해서였답니다!
후원의 밤을 맞이하며 여성노동자회는
여성노동자회와 『연결』 소중한 분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왔어요.
여성노동자회에서 열심히 준비한 이야기들이
구독자님의 마음에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구독자님과 더 강하게 『연결』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한국여노 9월 뉴스레터 소식들, 지금 바로 알아보러 갈까요? 😉
 


💌 뉴스레터에 이름이 잘못 표기되어 발송되었다면?
구독자님의 이름을 더 잘 불러드리기 위해! 👇 아래 버튼으로 수정 요청을 부탁드려요! 😇

1013 여성노동자회 온라인 후원의 밤
『연결 : 우리의 노동이 보편이 될 때까지』

성별임금격차가 없는,
채용성차별이 없는,
동료를 대상화하는 조직문화가 없는,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일터에서 배제되지 않고,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돌봄노동을 떠맡지 않는,
독박돌봄/가사노동으로 인해 경력단절이 되지 않는
 
그런 세상.
 
우리의 노동이 보편이 된다면, 우리가 알던 현실은 달라질 거예요.
이 땅의 모든 소외된 노동자가 편히 숨 쉴 수 있는 세계를 만드는 일.
이 거대한 변화는 당신과 나의 ‘연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의 노동이 보편이 될 때까지,
평등과 존중이 가득한 삶으로 바뀔 때까지,
여성노동자회의 활동에 함께 해주세요.
 
당신의 연대를 환대하며,
호혜로 가득한 여성노동자회 온라인 후원의 밤에 초대합니다!




💜 일시 | 2021년 10월 13일 수요일 오후 8시

💜 장소 | 한국여성노동자회 유튜브

💜 사회 |
😍 손희정 : 팟캐스트 <을들의 당나귀 귀>를 함께 만들며 여성노동자회 후원회원이 된 우리의 ‘손’님 😻 배진경 : 이력서에 ‘여성노동자회’ 한 줄 뿐인 23년차 여노덕후/바라기 솔키

💜 프로그램 |  💪 12개 여성노동자회가 펼쳐온 활동의 연결 💎 여성노동상담 <평등의 전화> 상담원들이 전하고 싶은 이야기 💞 여노를 후원해온 후원회원들의 썰과 즐거운 불편운동 함께하기 키트 사용법까지!

💜 주최 | 한국여성노동자회 | 서울여성노동자회 | 인천여성노동자회 | 광주여성노동자회 | 마창여성노동자회 | 부산여성회 | 전북여성노동자회 | 안산여성노동자회 | 부천여성노동자회 | 대구여성노동자회 | 수원여성노동자회 | 경주여성노동자회

💜 10만 원 이상 후원해주신 분들께는 ‘즐거운 불편운동 함께하기’ 키트를 보내드립니다. 
💜 후원계좌 | 신한은행 140-003-348188 (사) 한국여성노동자회
💜 계좌이체를 통해 직접 후원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입금 후 위 계좌이체로 후원하기 버튼을 통해 추가 정보를  작성해주세요!
💜 온라인/모바일로 후원하기를 선택하신 분들은 추가 정보 입력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성노동자회와 『연결』된, 일터와 삶터의 이야기
 
여성노동자회는 차별과 혐오가 만연한 일터와 삶터를 살아가며 평등과 존중에 대해 고민하는 수많은 후원회원, 지지자들과 함께 길을 만들어왔습니다. 오는 10월 13일 후원의 밤을 맞이하여 여성노동자회는 우리가 어떻게 연결되어 왔고, 『연결』되기 위해 노력해왔는지를 풀어내고자 합니다. 여성노동자회는 더 많은 이들과 『연결』되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꿈꿉니다.

👇 여성노동자회와 『연결』된 일터와 삶터의 이야기, 지금 바로 만나보러 갈까요? 😉

[여성노동상담소 <평등의전화> 연재기사]
그래도 출근

전국 11개 지부 여성노동자회의 여성노동상담소, <평등의 전화>가 한국일보에 연재 기사를 기고하게 되었어요! 기획 연재 기사 <그래도 출근>은 성차별과 노동 조건 침해 등, 일터에서 발생하는 문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풀어나갈 예정입니다. 😊 (연재는 6주에 한 번 진행됩니다.)
성추행하고 "미안" 반복하는 상사...
사과 받아준 제 탓일까요?

처음 시작은 그 상사와 제가 사무실에 둘만 남아 있을 때였어요. 자기 방으로 커피를 타오라고 해서 들어갔더니 갑자기 손을 만졌어요. 컴퓨터가 잘 안 된다면서 좀 봐달라고 하더니 이번엔 엉덩이를 만지는 거예요. 전 그저 너무 놀랐어요. 몸을 움츠리면서 그 사람을 쳐다봤더니 "미안하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어쩔 줄 몰라서 그냥 방을 나왔어요. 그게 시작이었습니다. (...)
성폭행 신고에 "전근 갈래, 그만 둘래?" 이런 회사, 처벌은

입사 한 달 정도 됐을 때였습니다. 그 사람이 면담하자며 자기 방 소파로 데려가 앉히더니 문을 잠갔어요. "나랑 하면 편하게 다닐 수 있다" "나한테 잘 보이면 앞으로 계속 일하게 해줄게"라면서 계속 성관계를 요구했습니다. 뿌리치고 문고리를 잡으려는 절 막아서곤 "이대로 나가면 어떻게 될지 잘 생각해 봐"라고 했어요. (...)

[2021 평등의 이어달리기 온라인 농성]
3시의 페미니즘

지난 9월 1일부터 16일까지 차별금지법제정연대에서 진행된 온라인 농성, <3시의 페미니즘>은 성별임금격차에 항의하는 <3시STOP 여성파업>의 이름을 따 만들어졌어요. 😊

연내 차별금지법 제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 한국여성노동자회도 때로는 이야기 손님으로, 때로는 농성 참여자로 <3시의 페미니즘>에 함께했답니다!
9월 7일 진행된 [성적 괴롭힘 없이 일하고 싶다]에는 서울여성노동자회 신상아 활동가가 이야기 손님으로 참여해주셨어요.
 
성적 괴롭힘 없이 일하고 싶은 모든 분들을 위해!
 
9월 8일 진행된 [비밀 아닌 비밀, 성별임금격차]에는 한국여성노동자회 배진경 활동가가 이야기 손님으로 참여해주셨어요.
 
비밀 아닌 비밀, 성별임금격차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9월 10일 진행된 [당신이 아는 '이대녀'는 없다]에는 한국여성노동자회 페미워커클럽 혜리가 이야기 손님으로 참여해주셨어요. 특히 [당신이 아는 '이대녀'는 없다]는 오마이뉴스에 기획 연재 기사가 올라오는 중이기도 합니다! 연재기사 보러가기(클릭)

'이대녀'라는 호칭에 남모를 불편함을 느껴왔다면?

차별금지법 제정의 그 날까지 💪 여러분도 모두 함께해주실거죠?!!
한국여노도 힘내서 끝까지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 다른 온라인 농성 영상들도 궁금하다면?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성명/논평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공동성명] 노동현장에서 임신·출산·육아로 인한 성차별이 더 이상 존속할 수 없도록 고용노동부와 법원은책임을 다하라!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은 엄정한 법의 심판을 받아라!
[공동성명] 청년의 날에 청년들 폭력적으로 연행이라니! 말로만 인권정책하는 문재인정부 규탄한다. 청년들이 원하는 것은 시혜가 아니라 체제전환이다!
[논평] 연장된 심사, 미뤄진 평등 – 국회는 지금 당장 차별금지/평등법 제정에 발벗고 나서라
[환영논평] 변희수 하사의 강제전역처분 취소소송 승소를 환영하며 - 누구보다 기뻐했을 그를 기억합니다


💬 페미워커클럽이란?
 
“우리는 일하는 페미니스트입니다!” 
 
일과 페미니스트. 어쩐지 멀고도 가까워 보이는 이 두 단어가 페미워커클럽, 그리고 페미워커들의 가장 큰 정체성이에요. 그러니까 페미워커클럽은 이름 그대로 '일하는 페미니스트들'이 모여 성평등 노동의 관점을 가지고 여러가지 활동을 펼쳐가는 공간이지요. 다양한 페미워커들이 모여 함께하는 페미워커클럽은 서로의 관심사로부터 출발한 여러 활동들을 경험합니다. 때로는 사회 문제들을 관통하는 날카로운 비평의 장으로, 때로는 일에 지친 페미워커들이 잠시 쉬어가는 쉼터로. 페미워커들은 그동안 함께 모여 여성주의 타로를 경험하기도 하고, 음악 감상을 하거나 그림을 그려보기도 하고, 서로의 마음에 와 닿은 책들을 소개하거나 영화를 보기도 했어요. 그리고 이렇게 경험한 소중한 기억들은 페미워커들이 직접 기고한 후기 기사들을 통해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답니다. 이처럼 서로가 관심 있는 주제를 오가며 멤버와 시기에 따라 변화하는 유연함이 페미워커클럽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페미워커클럽은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할 수 있고, 누구나 자신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활동을 만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

[페미워커의 마주보기]
 

2021년 상반기 <페미워커클럽>은 총 6권의 책을 매 모임마다 한 권씩 읽고, 오마이뉴스를 통해 [페미워커의 마주보기]라는 이름의 후기 기사를 연재해왔습니다. 페미워커들이 직접 쓴 [페미워커의 마주보기]는 다양한 고민과 깊은 성찰이 담긴 좋은 기사들로 구성될 수 있었답니다!
 
코로나 19 이후 단절이 부각된 세상에 '우리'가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를 페미워커의 시선으로 담아낸 후기 기사, 지금 바로 만나러 갈까요? 😇

<부천여성노동자회>

코로나 19 시기가 장기화 되면서 2030세대의 여성노동자들의 위기가 가혹하리만큼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다. 90년대생 여성청년 자살의 증가, 불안정노동으로 인한 노동권의 상실, 일터에서의 성차별 등. 왜 2030세대 여성들에게 지금의 위기가 심각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일까??
현재 2030 여성노동자들이 어떤 위기의 상황이 놓여 있는지 직면하고, 일상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과제는 무엇인지, 어떻게 변화를 만들고, 성평등 노동을 실현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하는 소통과 연대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 온라인/대면 병행(현장참석 선착순 15명)
💜 코로나 19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면 전체 온라인으로 전환될 수도 있습니다. 💜 문의 : 032-324-5815

<수원여성노동자회>

수원여성노동자회에서 심리상담사 박미라쌤을 모시고, 총 3회 강연으로 치유하는 여성주의 글쓰기 강좌를 엽니다. 😊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수원여노 031-246-2080로 연락주세요! * 강의는 🎶줌으로 진행🎶됩니다!

<서울여성노동자회>
 
기억하다-잇다, 여성노동자운동 구로언니Ro
'동네 한 바퀴'

구로공단을 아시나요?
60~80년대 미싱이, 콘베이어벨트가 쉼 없이 돌아가던 그곳.
지금 기억하지 않으면, 잊혀질지도 모르는 그곳. 
마실 산책하듯 한바퀴 휘~ 돌아보아요! 
풍경은 달라졌을지 몰라도 언니들의 숨결은 남아 있답니다!

구로언니Ro를 걷고 SNS, 블로그 등에 글을 남겨주신 분들께 맛있는 커피 쿠폰을 드립니다!

💜 구로언니Ro ‘동네 한 바퀴’ 참여방법 💜
1. 서울여성노동자회 유튜브 채널에서 구로언니Ro 영상 시청하기
2. 구로언니Ro를 기억하며 언니들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3. SNS, 블로그 등에 #구로언니Ro #서울여노 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올린다
4. 더 확실하게 하려면? equaline@hanmail.net으로 인증샷을 발송한다

💜 이벤트 기간 : 2021.10.1.~10.31 💜
💜 문의 : 02-3141-3011 💜
💜 SNS 인증샷 혹은 이메일 도착 선착순 5분에게 ‘여유만끽 커피쿠폰’을 드립니다! 💜

<대구여성노동자회>

대구여성노동자회에서 운영비 마련을 위한 상시재정사업, <더치커피>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
 
4병 이상 주문 시 대구 시내 배달도 가능하다고 하니까요! 맛있는 더치커피도 즐기고, 대구여노에 뜻 깊은 응원도 보내보세요! 

가격 |병 당 11,000원(포장박스 천원 추가)
계좌 |대구은행 505-10-212244-0

[차별금지법제정연대]
2021 차별금지법 연내 제정 촉구
30일의 도보행진 차별금지법 제정,
백만보 앞으로 #평등길1110

📍 2021.10.12(화) 부산 출발
📍 2021.11.10(수) 서울 국회 앞 도착
11월 10일, 14년을 미룬 국회의 대답을 들을 때까지 함께 걷는 평등길을 만들며 우리의 걸음으로 차별금지법 제정을 백만보 앞당깁시다!
* 일정별 경로는 추후 도보농성 공식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step 1.
도보행진 기간 동안 각자의 일상에서 걷는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주세요. (‘차별금지법 제정하자!’ 뱃지, 무지개 깃발 등과 함께해도 좋아요.)

step 2. #평등길1110 해시태그를 달고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에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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