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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노 1월 Mail-Zine] 차별과 혐오, 증오 선동의 정치를 부수자! (2022년 1월호)

2022-11-17
조회수 255

   


안녕하세요, 구독자 님!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잘 보내고 계신가요? 😇 1월에는 한국여성노동자회도 새해를 맞아 내년의 사업을 계획하고, 한 해의 활동들을 보고하는 정기 총회를 가졌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축하 인사를 건네주신 뜻 깊은 자리였어요.

새해가 시작되고 마음은 들뜨지만, 들려오는 소식들은 심란하기만 합니다. 바로 여성 혐오로 얼룩진 대선 정국 때문인데요. 혐오와 차별, 증오 선동의 정치가 난무하는 대선 정국을 규탄하기 위해 여성 단체들이 모여 특별한 퍼포먼스를 준비했어요. 퍼포먼스에 함께하고 싶으시다면? 한국여노 1월 Mail-Zine을 잘 읽어주세요! 😇

다음 주면 벌써 설 명절이 시작되는데요. 구독자 님께도 평등하고 안전한 설 명절이 되기를 빌며, 2022년의 첫 번째 한국여노 Mail-Zine, 시작합니다!
 


💌 뉴스레터에 이름이 잘못 표기되어 발송되었다면?
구독자님의 이름을 더 잘 불러드리기 위해! 👇 아래 버튼으로 수정 요청을 부탁드려요! 😇


2022 페미니스트 주권자행동
: 차별과 혐오, 증오선동의 정치를 부수자

반페미니즘 남초 커뮤니티와 소통하는 후보.
SNS에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겠다고 발표한 후보.
성폭력 피해자를 외면하고 성폭력 무고죄를 강화하겠다는 후보.
표를 얻겠다며 성차별을 강화시키고 있는 2022 대선정국.

언론은 ‘젠더 이슈’ 대선이라고 적고 있지만 
‘젠더 이슈’는 한번도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다.
2022 대선은 차별과 혐오, 증오선동의 정치가 난무하다.

저들이 원하는 것은 우리의 무기력이다.
지지 않고, 지치지 않고, 더욱 거세게-

우리가, 페미니스트가, 주권자가 부정의를 멈추고,
여성의 삶을, 페미니즘 정치를 말하기 위해 모였다.

*2022 페미니스트 주권자행동이 무엇인가요?
〈2022 페미니스트 주권자행동〉은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의전화가 제안하는 연대체입니다. 대선 기간 동안 페미니스트 주권자의 존재를 드러내고, 페미니즘 정치를 요구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액션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크고 작은 단체, 소모임 모두 주권자행동으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299명의 페미니스트와 함께 하는 퍼포먼스와 행진을 하려고 합니다.
퍼포먼스와 행진을 원하시는 분들은 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정부방역 지침에 따라 백신패스를 적용합니다.

정부 방역지침 : (행사·집회) 50명 미만 행사·집회는 접종자·미접종자 구분 없이 가능, 50명 이상인 경우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여 299명까지 가능

● 일시 : 2022년 2월 12일 오후 2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시 별도로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 장소 : 서울 종로 보신각 (행진: 광화문/종로 일대)

*무슨 퍼포먼스를 하나요?
대선정국을 지나오며 느꼈던 분노,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요구, 페미니스트가 바라는 세상 등 299명의 페미니스트의 메시지를 대형 피켓에 적어서 드는 퍼포먼스입니다. 이후 대형 피켓을 들고 함께 행진을 합니다.

[2022 20대 대선, 여성노동자가 제안하는 대선의제]
성평등 노동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대전환을 위하여

여성노동자회와 전국여성노동조합은 2022년 20대 대선을 앞두고, 여성노동자에게 필요한, 여성노동자가 제안하는 대선 의제들을 모아 정책 자료집을 만들었습니다. 성평등 노동 가치 실현, 돌봄 노동이 중시되는 사회를 위해, 우리에게는 어떤 정책들이 필요할까요?

여성노동자들이 제안하는 정책 자료집은 아래의 링크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성평등 노동사회로 나아가기 위하여>

코로나19로 무너진 국민의 삶, 그 중에서도 여성의 삶은 노동의 불안정성, 돌봄의 독박 등 성차별 사회구조에 짓눌렸습니다. '나라 바꾸는 여성' 선대본과 류호정 의원실이 공동주최한 <코로나 19 이후 성평등 노동사회로 나아가기 위하여> 토론회에서는 한국여성노동자회가 <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회적 대전환>이라는 발제로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토론회 영상은 아래의 링크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만들기 유세단 출발 기자회견] 
차별을 깨고 내 삶에 자유를!
차별에 맞서 평등한 존엄을!

지난 1월 11일,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만들기 유세단 출발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연대는 대선 국면을 맞아, 아직도 여전히 차별금지법 제정에 미온적인 정치권을 비판하고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열망을 모아내고자 직접 시민 유세단을 결성하였는데요. 1월 11일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세단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기자회견에는 한국여성노동자회의 레나 활동가도 발언자로 함께했는데요,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를 위해! 유세단 활동에 한국여성노동자회도 함께합니다!

더불어 지난 1월 20일에는 마포구에서 유세단 활동이 진행되었는데요, 그 날의 유세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평등길1110> 마포구 상영회에 한국여성노동자회도 함께했습니다.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는 그 날까지! 한국여성노동자회도 멈추지 않고 함께하겠습니다! 💪

[여성노동상담소 <평등의전화> 연재기사]
그래도 출근

전국 11개 지부 여성노동자회의 여성노동상담소, <평등의 전화>가 한국일보에 연재 기사를 기고하게 되었어요! 기획 연재 기사 <그래도 출근>은 성차별과 노동 조건 침해 등, 일터에서 발생하는 문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풀어나갈 예정입니다. 😊 (연재는 6주에 한 번 진행됩니다.)
성희롱 신고 후 내 자리에 사람 뽑은 회사, 이대로 퇴사해야 할까요?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부터 위기가 시작됐습니다. 상사의 성추행과 언어적 성희롱이 시작됐거든요. 업무적으로 혼내고 나서 다독이면서 과도하게 신체 접촉을 하더라고요. 심지어 사무실에 둘만 남았을 땐 저보고 “야한 동영상 같이 보자”고 했어요. 이 상사는 음담패설도 아무렇지 않게 했고요. (…)

 
7년간 출근하며 일했더니
이제 와서 프리랜서니까 해고한다고요?
 

분명 저는 정직원과 다를 바 없이 근무를 했습니다. 그것도 7년이란 시간을 한결같이 함께 일한 동료인데, 1년짜리 프리랜서 계약서를 작성했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쉽게 자를 수 있는 건가요? 저는 원래 자리로 돌아가서 계속 작가 일을 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
 


💬 페미워커클럽이란?

“우리는 일하는 페미니스트입니다!” 

일과 페미니스트. 어쩐지 멀고도 가까워 보이는 이 두 단어가 페미워커클럽, 그리고 페미워커들의 가장 큰 정체성이에요. 페미워커클럽은 이름 그대로 '일하는 페미니스트들'이 모여 성평등 노동의 관점을 가지고 여러가지 활동을 펼쳐가는 공간이지요. 다양한 페미워커들이 모여 함께하는 페미워커클럽은 서로의 관심사로부터 출발한 여러 활동들을 경험합니다. 때로는 사회 문제들을 관통하는 날카로운 비평의 장으로, 때로는 일에 지친 페미워커들이 잠시 쉬어가는 쉼터로. 그리고 이렇게 경험한 소중한 기억들은 페미워커들이 직접 기고한 후기 기사들을 통해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답니다. 페미워커클럽은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할 수 있고, 누구나 자신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활동을 만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

페미워커클럽은 새해를 맞이하여 맛난 것들을 함께 먹으며 신년 선물을 서로 나누는 선물 교환식을 가졌습니다. 페미워커들에게 행복한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빌며! 새해에 다시 시작될 페미워커클럽 5기 모임에도 계속 함께해요! 😍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성명/논평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공동논평]
사랑과 우정이 이긴다 -2021년, 차별금지법 제정에 누구보다 진심이었던 당신에게-
[공동논평]
서울시 2021년 성평등 임금공시에 부쳐
– 서울시는 성별임금격차 해소하고 성평등 노동 실현하라 –  

[공동기자회견]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만들기 유세단 출발 기자회견문 
차별을 깨고 내 삶에 자유를! 차별에 맞서 평등한 존엄을!
[공동성명]
윤석열 후보의 반(反)페미니즘 선동은 반드시 실패할 것이다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부쳐
[공동성명]
머니투데이의 직장내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불이익조치와 악의적 공격을 엄중히 처벌하라
[공동성명]
군산 개복동 화재참사 20년, 여성을 죽이는 폭력의 역사, 이제는 끝내자!


<대구여성노동자회>
설 맞이 레몬청&더치커피 판매

🍋 레몬청 1병(1kg) 13,000원 2병 25,000원 ☕ 더치커피 1병(500ml) 13,000원 포장 미포함 시 1,000원 할인됩니다. 대구지역 4병이상 주문시 배달 가능합니다! 계좌번호 : 대구은행 505-10-212244-0 (대구여성노동자회)

<안산여성노동자회>

페미노동아카데 시즌 5, 2030 아무튼 언니가 웹툰으로 제작되었습니다. 2030 아무튼언니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웹툰작업을 해주신 씨냉작가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웹툰은 매주 목요일 1회씩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웹툰의 내용은 각색되어 제작되었습니다.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 만들기 유세단
 
‘나중에’를 끝내자고 외치며 차별금지법 제정을 한달음 앞당긴 2021년, 차별금지법 연내 제정 쟁취 농성단이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 만들기 유세단’으로 2022년을 새롭게 엽니다!

• 일시: 2022년 1월 11일(화)~2월 25일(금), 매주 화~금요일
• 장소: 서울(25개 자치구) 및 수도권 구석구석

🎈오전~오후 |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 만들기 유세
나답게 살기 어려운 일상, 먹고 사는 문제로 혼자 앓는 사회를 바꾸기 위해 유권자보다 주권자로서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를 제안하며 유세차량을 타고 동네 구석구석 차별금지법을 알려나갑니다.
• 일시: 매주 화~금요일 11:00~19:00
• 장소: 매일 한군데 서울 자치구 및 수도권
•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차만세 유세차량을 만난다면 반갑게 인사해요! 😆🤗

🎈저녁 |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 내일을 여는 극장 in 지역
옴니버스 다큐 <평등길 1110>과 함께 우리가 만들어온 싸움과 변화를 돌아보며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에서 우리가 만들고 싶은 내일은 어떤 풍경일지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 일시: 매주 화~금요일 19:00~21:00
• 장소: 매일 유세 지역 및 전국 상영 장소
• <여는극장> 프로그램
19:00~20:00 옴니버스 다큐 <평등길1110> 상영
20:00~21:00 이야기마당

🎬 함께 볼 영화 <평등길 1110>
– 김정근 장은우 김설해 정종민 장민경 김일란 감독 | 2021 | 다큐멘터리 | 48분 | 한국
– 영화정보와 해설 : https://inhuriff.org/3446
✨ 구체적인 유세 지역 및 <여는극장>은 주간일정으로, 하루일정으로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 유세 및 <여는극장>에 참여를 원하거나 제안하고 싶은 단위/개인은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 🙂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 만들기 유세단 일정 및 프로그램 보기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 만들기 유세단
문의 | 차별금지법제정연대
– 이메일 equalact2017@gmail.com
– 카카오채널 @equalityact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37회 한국여성대회를 응원해주세요.
 
해마다 3월 8일은 세계여성의 날입니다.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도 올해로 제37회를 맞습니다. 차별과 혐오를 뿌리뽑고 모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연대의 자리, 3.8여성대회를 함께 만들어주십시오.

💌 한국여노 Mail-Zine에 전하고 싶은 의견이나 요청이 있으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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