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노의 6월은 뜨겁게 지나갔습니다. 저번 달에도 구독자 님께 말씀드린 한국여노의 후원회원 확대 캠페인, <서로가 서로의 지지대로>도 이제 마지막을 향해 달리고 있는데요. 6월 30일까지 가입하시는 회원님들께만 특별히! 한정판 굿즈를 보내드리고 있으니까요! 😉 한국여노도 응원하고 한정판 굿즈도 겟할 수 있는 기회, 절대 놓치지 말아주세요!
그 외에도 중요한 소식이 있어요. 한국여노는 작년까지 파리바게뜨 제빵사들의 노동 탄압에 맞서 가열찬 연대를 펼친 바가 있는데요. 올해에는 이 연장선에서! 프랜차이즈 제조 기사들의 노동 환경을 파악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기도 하답니다. 뉴스레터에서 설문 조사 링크를 첨부해놓았으니, 많은 공유를 부탁드릴게요! 😘
그럼, 한국여노의 6월 Mail-Zine, 지금 바로 보러갈까요? |
💌 뉴스레터에 이름이 잘못 표기되어 발송되었다면? 👇 아래 버튼으로 수정 요청을 부탁드려요! 😇 |
2023 한국여성노동자회 후원 회원 확대 캠페인 |
한국여성노동자회 후원 회원 확대 캠페인 <서로가 서로의 지지대로>에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서로가 서로의 지지대로> 후원 페이지를 통해 한국여노를 만나보시고, 후원 회원이 된 후 이벤트에 참여해 🌟소정의 선물🌟도 함께 받아가세요! |
👀 <서로가 서로의 지지대로>, 어떻게 참여할 수 있나요? 1. 한국여노 후원회원 가입하고, 🌟한정판 굿즈🌟 선물 받기! 2023 한국여성노동자회 후원 회원 확대 캠페인 <서로가 서로의 지지대로>는 5월 1일 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 간 진행되는데요. 이 기간 동안 후원 회원으로 함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한국여노가 만든 [뱃지]와 [스티커], [법랑컵]을 웰컴키트로 보내드립니다! 특히, 캠페인 기간 동안에만 만나볼 수 있는 [법랑컵]은 절대 놓치지 말아주세요! 2. 인증샷 + 해시태그 캠페인 참여하고, 추가 선물 받기! 이번 후원 회원 확대 캠페인을 통해 후원가입을 하셨나요? 그렇다면 sns에 #서로가서로의지지대로#한국여노후원회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올려주세요! 짧아도 괜찮습니다! 한국여노의 후원 회원이 되어주신 이유를 남겨주시고, 후원 가입 인증샷을 캡처해서 올려주세요! 후원 회원 가입 후 마지막에 뜬 창을 캡처한다. #서로가서로의지지대로#한국여노후원회원 해시태그를 달고 가입 인증샷과 함께 회원이 된 이유를 자신의 sns에 업로드한다. * 인증샷 + 해시태그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5분께 소정의 선물을 드릴 예정입니다. 어떠신가요? 한국여노 회원으로 가입하고, 한정판 굿즈까지 겟할 수 있는 기회, 절대 놓칠 수 없겠죠? 😘 한국여노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지금 바로 참여해주세요! 😍 |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제조(제빵, 카페, 케이크)기사 노동실태 설문조사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의 확산과 함께, 제조기사로 일하는 노동자들은 2023년 현재 1만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과거 몇몇 조사를 통해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제조기사들의 노동현황이 알려지기도 했지만, 전국적인 조사가 이루어지지는 못했습니다. 이전 조사들에 의하면 노동시간꺽기, 적은 휴무, 과도한 노동강도 등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제조기사들의 노동환경은 매우 열악했습니다. 이에 한국여성노동자회는 2023년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제조기사들의 노동실태를 파악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잠시 시간을 내셔서 설문에 참여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조사결과는 9월 토론회를 통해 발표됩니다.
💜 대상 |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제조(제빵, 카페, 케이크)기사 💜 기간 | 2023년 6월 21일 (수) - 7월 16일 (일) 💜 문의 | 한국여성노동자회 02-325-6822, kwwa@daum.net
💜 설문조사에 참여하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쿠폰을 보내드립니다.(7월 20일 예정) 💜 응답내용은 연구윤리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분석에만 활용됩니다. |
2023년 제 10회 올해의 여성노동운동상 ‘김경숙상’ 수상자를 추천해주세요.
1979년. 무시무시했던 박정희 유신정권 말기, 8월9일 YH무역 노동자들은 사측이 위장폐업을 단행했다며 신민당사를 점거하고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어린여성노동자들이 외친 구호는 “배고파서 못 살겠다”였습니다. 농성 3일째인 8월11일 경찰은 신민당사에 난입해 농성자들을 강제해산했고, 이 과정에서 21살에 불과했던 김경숙 조합원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훗날 진살화해위원회는 김경숙 조합원이 경찰진압 과정에서 사망한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이 사건은 유신체제의 종말을 앞당긴 사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경숙열사기념사업회와 한국여성노동자회는 노동운동이 더욱 절실한 지금. 누구보다 더 열정적으로 노동자들의 단결을 외쳤던 노동자 김경숙을 기억하고, 노동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던 열사 김경숙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14년 올해의 여성노동 운동상 ‘김경숙상’을 제정했습니다. 역대 수상자로는 2014년 제1회 특수고용노동자의 새로운 투쟁의 역사를 써온 ‘전국여성노동조합 88CC분회, 2015년 제2회 조합장의 인격살인에 맞서 저항했던 직지농협의 김미숙 노동자, 2016년 제3회 부패한 공공병원을 바로 세우기 위해 860일간 다양한 투쟁을 전개하며 마침내 원직복직을 이끌어낸 청주시노인전문병원분회, 2017년 제4회 성차별적 고용사기/외주화에 맞서 약12년을 투쟁한 전국철도노조 KTX열차승무지부, 2019년 6회 여성이 일하는 직무만 구조조정의 대상으로 삼은 한국도로공사에 맞서 싸운 톨게이트 수납원 여성노동자, 2020년 7회 대전MBC 아나운서 채용성차별 피해당사자로서 문제해결을 위해 맞서 싸워 정규직 전환을 이뤄낸 대전MBC 유지은 아나운서, 2021년 8회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 공공서비스지부 엘지빌딩분회가 수상하였습니다. (*비고: 2018년 5회, 2022년 9회 수상자 없음)
💜 추천대상 - 여성노동자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개인 또는 단체
💜 시상 - 수상자 1팀(명)에게는 상금(3백만원)과 상패 수여
💜 심사기준 ◦ 여성노동운동에 사회적 파급 효과를 가져 온 이슈 또는 활동 ◦ 여성노동자의 노동권 확보를 위해 투쟁중인 사업장 ◦ 여성노동운동이 사회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와 사회적 영향력을 미친 투쟁 ◦ 여성노동자 조직화를 통해 해결한 여성노동운동의 모범적인 투쟁사례 ◦ 여성노동운동을 활성화 하는데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 ◦ 여성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개인 또는 단체 ◦ 노동현장의 성차별 관행을 타파하는데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
💜 제출기한 : 2023년 07월 31일 월요일 자정까지
💜 제출처 [우편접수]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62-5 (서교동 351-28)(04031) 공간여성과일 3층 올해의여성노동운동상 ‘김경숙상’ 심사위원회 앞 [이메일] kww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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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최저임금 1만 2천원 인상을 촉구하는 여성노동자 기자회견 “여성노동자의 저임금,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최저임금 대폭 인상하라!”
6월 8일, <모두를 위한 최저임금, 1만 2천원 운동본부>에서 진행한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기자회견에 한국여성노동자회도 함께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한국여성노동자회 밍갱 활동가가 연대발언으로 참여하기도 했는데요. 아래에 기자회견 발언 전문과 기자회견문을 공유합니다. |
[후기] 올려라 최저임금! 성별임금격차 해소! -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전국여성노동자대회 -
더불어 지난 6월 27일에는 전국의 여성노동자회와 전국여성노동조합 주최로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전국여성노동자대회'가 열리기도 하였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의 논의가 지지부진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 시도를 막으려는 사용자측과 정부의 시도는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저임금은 여성노동자들의 실질 임금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기준입니다.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해서도, 저임금 노동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서도, 사회적 기준임금인 최저임금은 대폭 인상되어야 합니다.
노동자 측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12000원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물가상승률 앞에서, 12000원으로의 최저임금 인상은 결코 무리한 요구가 아닙니다. 한국여성노동자회는 여성을 포함하여 모든 저임금, 불안정 노동자들의 기준임금인 최저임금이 인상되고, 모두의 생존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싸울 것입니다.
아래에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우리의 결의가 담긴 결의문과, 집회 발언문 전문을 첨부합니다. |
[후기] 이주가사 노동자의 현실과 노동권 보장방안 국회토론회 - 국내이주가사노동자 사례발표와 실태, 홍콩의 시사점
지난 6월 16일, 국제가사노동자의 날을 맞아 국회에서는 이주가사노동자의 현실을 살펴보고 노동권이 보장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한국여성노동자회도 주최로 참여했는데요.
토론회는 솔리타 도밍고 무니지트 님의 사례발표, 최혜영 님과 김양숙 님의 발제, 그리고 패널 토론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주가사노동자들의 노동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가사근로자법 개악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 사례와 국내의 이주가사노동자들의 실태 발표를 통해 현 도입 논의가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그 우려점은 무엇인지 상세하게 짚는 토론회였습니다. 토론회 후기와 자료집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후기] 법인대표 성희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남녀고용평등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 - 법인대표에 의한 성희롱, 셀프징계로 끝? 조속한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으로 법인대표에 의한 성희롱 처벌하라! -
2023년 5월 26일(금) 오전 11 시, 국회 정문 앞에서 법인대표에 의한 성희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2개 여성노동자회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남녀고용평등법 제39조 제2항에 법인대표를 명시하고, 처벌 사각지대에 있는 법인대표에 의한 성희롱을 규제하기 위해서입니다. 관련 법안은 2021년 11월 12일 발의되었지만 아직까지 통과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입법 기관인 국회가 책무를 다 하지 않은 지금도 법인대표에 의한 성희롱으로 피해자들은 고통 속에 있습니다. 여성노동자회 평등의전화 직장 내 성희롱 상담 중 법인대표에 의한 성희롱 상담이 3년 연속 증가 추세(2020년 51건, 2021년 85건, 2022년 106건)에 있습니다. 행위자가 법인대표일 경우 사업주가 아닌 상급자로 해석됨으로써 사업주 처벌 대상에서 제외되고, 지방 관서에 진정해도 시정조치만 이뤄지고 있습니다. 실제적 처벌이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대응 방법은 사내 처리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밖에 없지만 가해자가 법인대표이기에 피해자가 오히려 직장을 그만두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국회는 조속히 법안을 통과시켜 피해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구축하기 바랍니다.
기자회견은 서울여성노동자회, 인천여성노동자회, 부천여성노동자회, 수원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노동자회 등 여성노동자회 활동가 10여명 참여로 진행되었습니다. 기자회견문과 함께 발언문 전문을 공유합니다. |
양회동 열사 정신 계승! 건설 노조 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한국여노의 연대 활동
노동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위해 연대하고 단결된 힘을 드러내는 5월 1일 노동절, 우리는 비극적이고 슬픈 소식을 마주했습니다.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의 분신 사망 소식이었습니다. 양회동 열사가 분신을 통해 알려내고자 했던 것은 바로, 작년부터 정부가 건설노동자와 건설노조를 대상으로 해온 탄압을 멈추라는 것이었습니다. 양회동 열사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계속해서 건설노조를 낙인찍고, 조합원들을 타겟삼아 공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건설노동자들과 건설노조는 투쟁하며 하나하나 권리를 만들어왔고, 차별의 역사를 부숴왔습니다. 건설노동자들의 자긍심을 기리며 정부탄압 함께 맞서고자 6월 14일 저녁, 50여개의 인권사회운동단체는 양회동열사를 추모하는 추모촛불문화제를 진행했습니다. |
더불어, 6월 17일에도 서울 파이낸스 센터 앞 대로에서 범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양회동 열사 추모 촛불 문화제를 개최했는데요. 이 집회에서는 한국여노 밍갱 미디어 기획국장이 추모발언으로 함께하기도 하였습니다.
[발언문 전문]
노동절인 5월 1일, 비극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의 분신 소식이었습니다. 노동자의 권리를 상징하는 노동절이기에 슬픔과 안타까움이 이루 말할 데가 없었습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아시다시피, 양회동 열사가 분신까지 불사하며 외치려 했던 것은 바로 건설 노동자와 건설 노조에 대한 탄압을 중지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정부는 작년부터 건설노조에 대한 극심한 탄압을 일삼고 있습니다. 건설 노동자와 건설 노조를 ‘건폭’이라는 모욕적인 멸칭으로 부르며, 건설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무려 1300명이나 되는 건설노조의 간부들을 수사하는 등, 정부는 건설노조에 대한 강도 높은 탄압을 계속해서 자행하고 있습니다.
건설노조 간부들과 조합원들이 겪는 고통 또한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수사 대상이 된 조합원 10명 중 3명은 자살 또는 자해를 생각하고 있다고합니다. 이 와중에 경찰은 건폭몰이 수사에 참여한 이들의 특진을 50명에서 80명으로 늘리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사람이 죽었는데, 그리고 또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괴로워하고 있는데, 이것이 특진의 이유가 된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정부와 경찰이 하는 행태를 보면 도대체 건설노동자와 건설노조를 시민으로 대우하고는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이는 강압 수사 중단을 외치며 돌아가신 양회동 열사에 대한 심각한 모욕입니다.
정부는 건설노조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십시오. 그리고 고인과 유가족에게 즉시 사죄하길 바랍니다. 건설노조에 대한 부당한 탄압에 맞서, 한국여성노동자회도 끝까지 함께 투쟁하겠습니다. |
이외에도 한국여성노동자회는 건설노조 탄압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인증샷 캠페인으로 함께하기도 했는데요. 양회동 열사의 뜻을 기리며, 건설노조에 대한 정부의 부당한 탄압을 시급히 멈추기 위해, 한국여성노동자회도 끝까지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촛불 문화제 후기와 인증샷 캠페인 참여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성명/논평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공동성명] 불의에 맞서 위기를 극복하자! 5·18민중항쟁 43주년 기념 '광주선언' |
[공동성명] 전세사기 특별법 통과에 부쳐 - 왜 우리는 최악과 차악을 선택지로 떠안는가 - 조속한 추가 조치 및 특별법 개정 이뤄져야 |
[논평] 차별 없는 일상, 한 발 다가선 평등 - 가족구성권 3법 발의를 환영하며 - |
[환영논평] 노동시장 성차별 완화와 모든 시민의 기본권을 보장할 다양한 가족구성권 3법의 발의를 환영한다! |
[공동 기자회견문] 여성노동자의 저임금,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최저임금 대폭 인상하라! |
[공동성명] 근거없이 전세사기 특별법 촉구 서명제출 막고 폭력적으로 진압한 국회 경호과와 경찰을 규탄한다 |
[공동 성명] 한국 정부, 비동의강간죄 반대한다고 국제기구에 답변? 정부는 성평등 퇴행 백래시를 멈추고, 성폭력 법적 체계 개선에 나서라! |
[논평] 국가인권위원회는 ‘저출산’ 핑계로 차별을 옹호하지 말라 - 무주택기간 가점제 기준 차별 진정 기각 결정에 부쳐 - |
[31주년 무주택자의 날 성명] 집이 재난이 된 지금, 인권으로서의 집을 요구하자 |
[공동 기자회견문] 인천여성영화제 ‘사전검열’은 차별 행위이자 갑질행정이다. 인천시장은 여성정책과장 징계하고 재발방지대책 마련하라 |
[모집] 2023년도 현대자동차 생산직 채용에 지원한 여성노동자, 채용에 불합격한 여성노동자의 경험을 이야기 해 주세요.
현대자동차는 2023년 생산직 모집 규모를 상반기 400명, 하반기 300명 총 700여명으로 채용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가 밝힌 지원 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별 제한 없음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보유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남성의 경우 접수 마감일까지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
하지만 알고 계신가요? 창사 이래 현대자동차는 생산직 신입공채에서 여성지원자를 한 명도 채용한 적이 없습니다.
한국여성노동자회가 활발히 참여 중인 연대체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은 2023년 현대자동차 생산직 채용에 지원한 여성노동자, 지원했지만 불합격한 여성노동자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당사자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채용에서 여성노동자를 배제해 온 현대자동차에 문제제기를 하고, 언론보도와 온라인액션, 기자회견 등을 통해 '채용과정과 결과가 성평등한지'에 대해 집요하게 압박하고 감시할 것입니다.
여성 구직자 여러분, 함께해 주세요! ✔️인터뷰 신청하러 가기: https://forms.gle/erf3bPPRofpvgLhHA
✏️모집대상: - 2023년 현대자동차 생산직에 채용지원한 여성노동자 - 서류전형/면접전형에서 불합격한 여성노동자
✏️지원기간: 2023년 6월 09일 ~ 2023년 7월 31일 ✏️인터뷰 진행: - 1:1 인터뷰(대면, 온라인 등) -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 인터뷰 담당자와 인터뷰 일정, 장소 등을 조율합니다. - 인터뷰 소요시간은 약 40분 내외입니다.
✏️인터뷰 활용 범위: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채용성차별 문제를 알려내는 홍보작업 및 제도개선을 위한 공동행동의 활동 시 활용하고자 합니다.
인터뷰 내용을 콘텐츠 형태로 가공하여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 SNS계정 등을 통해 송출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하며, 콘텐츠 송출 전 당사자의 허락을 구하는 절차를 재차 밟습니다.
✏️인터뷰 주최: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은 어떤 곳인가요? 우리 사회의 고질적 병폐 ‘성차별’이 채용과정에서 관행처럼 자행된 데 분노한 여성단체, 노동단체, 당사자 청년, 정당 등이 모여 연대체를 구성했습니다. 아래와 같은 활동을 해 왔습니다. - 2017년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석탄공사 등 공공기관 채용성차별 - 2018년 하나은행, 국민은행 등 은행권 채용성차별 - 2019년 대전MBC여성아나운서 채용성차별 - 2021년 동아제약 채용성차별 등 생계와 직결되는 구직과정에서 ‘여자라는 이유로’ 겪어야 했던 성차별을 고발하고 피해자를 조력해왔습니다.
✨✨✨"우리의 이야기가 성평등한 노동환경을 만드는데 큰 파도를 일으킬 수 있도록 당사자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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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노 Mail-Zine에 전하고 싶은 의견이나 요청이 있으시다면? 😇 👇 아래의 버튼을 눌러 보내주세요! |
한국여성노동자회 kwwa@kwwnet.org 서울 마포구 동교로 162-5 3층 한국여성노동자회 02-325-6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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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제조(제빵, 카페, 케이크)기사
노동실태 설문조사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의 확산과 함께, 제조기사로 일하는 노동자들은 2023년 현재 1만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과거 몇몇 조사를 통해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제조기사들의 노동현황이 알려지기도 했지만, 전국적인 조사가 이루어지지는 못했습니다. 이전 조사들에 의하면 노동시간꺽기, 적은 휴무, 과도한 노동강도 등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제조기사들의 노동환경은 매우 열악했습니다. 이에 한국여성노동자회는 2023년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제조기사들의 노동실태를 파악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잠시 시간을 내셔서 설문에 참여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조사결과는 9월 토론회를 통해 발표됩니다.
💜 대상 |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제조(제빵, 카페, 케이크)기사
💜 기간 | 2023년 6월 21일 (수) - 7월 16일 (일)
💜 문의 | 한국여성노동자회 02-325-6822, kwwa@daum.net
💜 설문조사에 참여하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쿠폰을 보내드립니다.(7월 20일 예정)
💜 응답내용은 연구윤리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분석에만 활용됩니다.
- 여성노동자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개인 또는 단체
- 수상자 1팀(명)에게는 상금(3백만원)과 상패 수여
◦ 여성노동운동에 사회적 파급 효과를 가져 온 이슈 또는 활동
◦ 여성노동자의 노동권 확보를 위해 투쟁중인 사업장
◦ 여성노동운동이 사회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와 사회적 영향력을 미친 투쟁
◦ 여성노동자 조직화를 통해 해결한 여성노동운동의 모범적인 투쟁사례
◦ 여성노동운동을 활성화 하는데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
◦ 여성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개인 또는 단체
◦ 노동현장의 성차별 관행을 타파하는데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
[우편접수]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62-5 (서교동 351-28)(04031)
공간여성과일 3층 올해의여성노동운동상 ‘김경숙상’ 심사위원회 앞
[후기]
최저임금 1만 2천원 인상을 촉구하는 여성노동자 기자회견
“여성노동자의 저임금,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최저임금 대폭 인상하라!”
6월 8일, <모두를 위한 최저임금, 1만 2천원 운동본부>에서 진행한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기자회견에 한국여성노동자회도 함께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한국여성노동자회 밍갱 활동가가 연대발언으로 참여하기도 했는데요. 아래에 기자회견 발언 전문과 기자회견문을 공유합니다.
[후기]
올려라 최저임금! 성별임금격차 해소!
-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전국여성노동자대회 -
더불어 지난 6월 27일에는 전국의 여성노동자회와 전국여성노동조합 주최로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전국여성노동자대회'가 열리기도 하였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의 논의가 지지부진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 시도를 막으려는 사용자측과 정부의 시도는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저임금은 여성노동자들의 실질 임금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기준입니다.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해서도, 저임금 노동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서도, 사회적 기준임금인 최저임금은 대폭 인상되어야 합니다.
노동자 측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12000원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물가상승률 앞에서, 12000원으로의 최저임금 인상은 결코 무리한 요구가 아닙니다. 한국여성노동자회는 여성을 포함하여 모든 저임금, 불안정 노동자들의 기준임금인 최저임금이 인상되고, 모두의 생존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싸울 것입니다.
아래에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우리의 결의가 담긴 결의문과, 집회 발언문 전문을 첨부합니다.
2023년 5월 26일(금) 오전 11 시, 국회 정문 앞에서 법인대표에 의한 성희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2개 여성노동자회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남녀고용평등법 제39조 제2항에 법인대표를 명시하고, 처벌 사각지대에 있는 법인대표에 의한 성희롱을 규제하기 위해서입니다. 관련 법안은 2021년 11월 12일 발의되었지만 아직까지 통과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입법 기관인 국회가 책무를 다 하지 않은 지금도 법인대표에 의한 성희롱으로 피해자들은 고통 속에 있습니다. 여성노동자회 평등의전화 직장 내 성희롱 상담 중 법인대표에 의한 성희롱 상담이 3년 연속 증가 추세(2020년 51건, 2021년 85건, 2022년 106건)에 있습니다. 행위자가 법인대표일 경우 사업주가 아닌 상급자로 해석됨으로써 사업주 처벌 대상에서 제외되고, 지방 관서에 진정해도 시정조치만 이뤄지고 있습니다. 실제적 처벌이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대응 방법은 사내 처리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밖에 없지만 가해자가 법인대표이기에 피해자가 오히려 직장을 그만두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국회는 조속히 법안을 통과시켜 피해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구축하기 바랍니다.
기자회견은 서울여성노동자회, 인천여성노동자회, 부천여성노동자회, 수원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노동자회 등 여성노동자회 활동가 10여명 참여로 진행되었습니다. 기자회견문과 함께 발언문 전문을 공유합니다.
[발언문 전문]
노동절인 5월 1일, 비극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의 분신 소식이었습니다. 노동자의 권리를 상징하는 노동절이기에 슬픔과 안타까움이 이루 말할 데가 없었습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아시다시피, 양회동 열사가 분신까지 불사하며 외치려 했던 것은 바로 건설 노동자와 건설 노조에 대한 탄압을 중지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정부는 작년부터 건설노조에 대한 극심한 탄압을 일삼고 있습니다. 건설 노동자와 건설 노조를 ‘건폭’이라는 모욕적인 멸칭으로 부르며, 건설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무려 1300명이나 되는 건설노조의 간부들을 수사하는 등, 정부는 건설노조에 대한 강도 높은 탄압을 계속해서 자행하고 있습니다.
건설노조 간부들과 조합원들이 겪는 고통 또한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수사 대상이 된 조합원 10명 중 3명은 자살 또는 자해를 생각하고 있다고합니다. 이 와중에 경찰은 건폭몰이 수사에 참여한 이들의 특진을 50명에서 80명으로 늘리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사람이 죽었는데, 그리고 또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괴로워하고 있는데, 이것이 특진의 이유가 된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정부와 경찰이 하는 행태를 보면 도대체 건설노동자와 건설노조를 시민으로 대우하고는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이는 강압 수사 중단을 외치며 돌아가신 양회동 열사에 대한 심각한 모욕입니다.
정부는 건설노조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십시오. 그리고 고인과 유가족에게 즉시 사죄하길 바랍니다. 건설노조에 대한 부당한 탄압에 맞서, 한국여성노동자회도 끝까지 함께 투쟁하겠습니다.
[공동성명]
불의에 맞서 위기를 극복하자!
5·18민중항쟁 43주년 기념 '광주선언'
[논평]
차별 없는 일상, 한 발 다가선 평등
- 가족구성권 3법 발의를 환영하며 -
[공동 기자회견문]
여성노동자의 저임금,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최저임금 대폭 인상하라!
[공동 성명]
한국 정부, 비동의강간죄 반대한다고
국제기구에 답변?
정부는 성평등 퇴행 백래시를 멈추고,
성폭력 법적 체계 개선에 나서라!
[31주년 무주택자의 날 성명]
집이 재난이 된 지금,
인권으로서의 집을 요구하자
[모집]
2023년도 현대자동차 생산직 채용에 지원한 여성노동자,
채용에 불합격한 여성노동자의 경험을 이야기 해 주세요.
현대자동차는 2023년 생산직 모집 규모를 상반기 400명, 하반기 300명 총 700여명으로 채용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가 밝힌 지원 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별 제한 없음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보유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남성의 경우 접수 마감일까지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
하지만 알고 계신가요?
창사 이래 현대자동차는 생산직 신입공채에서 여성지원자를 한 명도 채용한 적이 없습니다.
한국여성노동자회가 활발히 참여 중인 연대체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은 2023년 현대자동차 생산직 채용에 지원한 여성노동자, 지원했지만 불합격한 여성노동자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당사자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채용에서 여성노동자를 배제해 온 현대자동차에 문제제기를 하고, 언론보도와 온라인액션, 기자회견 등을 통해 '채용과정과 결과가 성평등한지'에 대해 집요하게 압박하고 감시할 것입니다.
여성 구직자 여러분, 함께해 주세요!
✔️인터뷰 신청하러 가기: https://forms.gle/erf3bPPRofpvgLhHA
✏️모집대상:
- 2023년 현대자동차 생산직에 채용지원한 여성노동자
- 서류전형/면접전형에서 불합격한 여성노동자
✏️지원기간: 2023년 6월 09일 ~ 2023년 7월 31일
✏️인터뷰 진행:
- 1:1 인터뷰(대면, 온라인 등)
-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 인터뷰 담당자와 인터뷰 일정, 장소 등을 조율합니다.
- 인터뷰 소요시간은 약 40분 내외입니다.
✏️인터뷰 활용 범위: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채용성차별 문제를 알려내는 홍보작업 및 제도개선을 위한 공동행동의 활동 시 활용하고자 합니다.
인터뷰 내용을 콘텐츠 형태로 가공하여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 SNS계정 등을 통해 송출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하며, 콘텐츠 송출 전 당사자의 허락을 구하는 절차를 재차 밟습니다.
✏️인터뷰 주최: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은 어떤 곳인가요?
우리 사회의 고질적 병폐 ‘성차별’이 채용과정에서 관행처럼 자행된 데 분노한 여성단체, 노동단체, 당사자 청년, 정당 등이 모여 연대체를 구성했습니다. 아래와 같은 활동을 해 왔습니다.
- 2017년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석탄공사 등 공공기관 채용성차별
- 2018년 하나은행, 국민은행 등 은행권 채용성차별
- 2019년 대전MBC여성아나운서 채용성차별
- 2021년 동아제약 채용성차별 등
생계와 직결되는 구직과정에서 ‘여자라는 이유로’ 겪어야 했던 성차별을 고발하고 피해자를 조력해왔습니다.
✨✨✨"우리의 이야기가 성평등한 노동환경을 만드는데 큰 파도를 일으킬 수 있도록 당사자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kwwa@kwwnet.org
서울 마포구 동교로 162-5 3층 한국여성노동자회 02-325-6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