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없는 일터, 평등한 미래!

여성노동연대회의, 제117주년 세계여성의 날 여성노동자대회 개최

▣ 행사 취지

• 1만 5천여 명의 여성노동자들이 미국 뉴욕 루트커스 광장에 모여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화재 사고로 숨진 여성들을 추모하며, 저임금·장시간 노동 등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해 제정된 세계여성의 날이 올해로 117주년을 맞이하였다. 그러나 오늘날에도 여성은 여전히 질 낮은 일자리에 몰려있고, 성별임금격차에 시달리며, 성희롱으로 고통받고 있다. 보이지 않는 견고한 유리천장 아래에 갇혀 있으며, 더 많은 돌봄의 부담을 지고 있는 것 또한 변하지 않은 여성들의 현실이다.

• 이에 여성노동연대회의(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여성노동조합,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는 여성이 지워지고, 갈등과 혐오가 난무하며, 성평등 가치가 무너진 사회를 더이상 묵과하지 않으려 한다. 여성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모으고 연대하여 차별없는 일터, 평등한 미래로 나아가고자 2025년 3월 8일(수) 12:30,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여성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

• 여성노동자대회에서는 차별없는 일터, 평등한 미래 실현을 위한 5가지 의제로 ① 성평등노동을 실현하는 정부, ② 돌봄중심사회로의 전환, ③ 성별 임금 격차 없는 일터, ④ 모두에게 평등한 일터, ⑤ 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터 등을 제시하고, 성별, 인종, 고용형태 등 그 어떤 이유로도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

• 참가자들은 대회를 마친 후 경복궁동십자각까지 행진을 이어간다.

▣ 행사 웹자보

▣ 행사 개요

1. 제목 : 차별없는 일터, 평등한 미래
   
   
2. 일시 및 장소

• 일시 : 2025년 3월 8일(토) 12:30
• 장소 : 서울고용노동청 앞
  
  

3. 주최 : 여성노동연대회의(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여성노동조합,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4. 프로그램 ※ 사회: 최희연(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

• 대회 발언

    - 정연실(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 최순임(전국여성노동조합 위원장)

    - 권수정(민주노총 부위원장)

• 현장발언

   - 채용성차별: 김강리(공공운수노조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지부 수석부지부장)

• 문화공연

• 현장발언

   - 고용평등상담실 폐지: 김현주(인천여성노동자회 활동가)

   - 프리랜서노동자 권익: 김효진(전국여성노조 디지털콘텐츠창작노동자지회)

   - 유리천장: 최금희(금융노조 우리은행지부 양성평등국장)

• 선언문 낭독

• 깃발 입장 후 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