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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사후보도자료]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 SKC 채용성차별과 고용노동부 무책임행정 규탄 기자회견

2022-11-18
조회수 1240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

SKC 채용성차별과 고용노동부 무책임행정 규탄 기자회견


- 채용과정의 결혼.남자친구.출산 질문은 명백한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 당국의 방기와 무책임 앞에 끝나지 않는 채용성차별, 실질적인 대책 내놔야

- 일시·장소 : 2021년 10월 12일(화) 오전 11시, 국회 앞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은 12일(화)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주)SK PICGLOBAL의 채용성차별과 고용노동부의 무책임한 부실 행정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올해 1월 SKC 계열사인 ㈜SK picglobal 무역사무원 채용면접 과정에서 면접관이 구직자에게 혼인출산 여부에 대해 질문을 하였다. 문제의식을 느낀 피해자는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에 문의를 했으나 국민신문고를 안내받았다. 그리고 기다림 끝에 고용노동부로부터 채용절차법을 위반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남녀평등고용법 위반사항에 대한 질의하자 다시 진정하라고 하였다. 무책임하고 행정편의주의적인 노동행정이지 않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는 이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피해자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회사측의 주장을 그대로 인정하였다.


아직까지도 (주)SK PICGLOBAL은 신고인의 주장을 부정하고 있다. 하지만 피해자가 전형적인 성차별 질문이 연달아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다. 결혼, 남자친구, 출산을 묻는 것은 남녀평등고용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용노동부의 무책임, 부실행정에 의해 지금도 기업에서는 채용과정에서 성차별이 계속되고 있다.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피해자의 문제제기에 응답하지 않는 (주)SK PICGLOBAL을 규탄하고, 문제의 인정과 사과, 그리고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무의지, 부실한 조사로 말뿐인 성차별 해소를 보여주고 있는 고용노동부를 규탄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은 피해자와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


(주)SK PICGLOBAL 채용성차별과 고용노동부의 무책임한 부실 행정 규탄 기자회견


□ 개요

- 제목 : (주)SK PICGLOBAL 채용성차별과 고용노동부의 무책임한 부실 행정 규탄 기자회견

- 일시 : 2021년 10월 12일(화) 오전 10시

- 장소 : 국회 앞

- 주최 :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


□ 진행 순서

- 사회 :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이진수

발언발언자
피해자 발언 [대독]홍시내 노무사 대독(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
경과보고
발언 1
결.남.출 질문은 명백한 남녀고용평등법 위반이다!
배진경(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
발언 2
고용노동부는 말뿐인 성차별 해소가 아니라, 성평등한 노동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라!
김이오(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 활동가)
발언 3
성차별적 질문은 ‘차별’이라는 원칙과 인식이 필요하다!
김두나 변호사(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 만드는 법)
기자회견문 낭독
행정당국의 방기와 무책임 앞에 끝나지 않는 채용성차별
배복주(정의당 부대표) 이채은(청년유니온 위원장

*문의 : 서울여성노동자회 여름 010-4354-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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