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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성명 · 논평


보도자료[보도자료] 2019년 3·8 세계여성의 날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제3회 3시 STOP 조기퇴근시위 보도요청의 건

2022-11-18
조회수 1878

2019년 3.8세계여성의날 3시스탑 제3회 조기퇴근시위

녹색당, 민주노총, 사회변혁노동자당, 사회진보연대,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여성엄마민중당,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여성연대, 전국학생행진, 정의당 여성위원회,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13개 단체, 가나다순)



시행일자2019년 3월 6일(수)
수 신각 언론사
제 목2019년 3·8 세계여성의 날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제3회 3시 STOP 조기퇴근시위 보도요청의 건

(총 페이지)
문 의전국여성노동조합 (02-336-6377) 담당 : 이지현 총무국장


  1. 3·8 세계여성의날을 맞이하여 평등 평화 인사드립니다.
  2. 여성노동계에서는 해마다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성평등 노동 실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수행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제 3회 조기퇴근시위 3시STOP을 개최합니다. 지난 2017년 100:64라는 성별임금격차에 항의하며 제 1회 조기퇴근시위를 시작하여 성별임금격차가 성차별의 결과임을 알려낼 수 있었습니다. 2018년에는 채용단계에서부터 성차별이 시작되고 있음을, 여성노동자들이 노동현장에서 겪는 성희롱, 성폭력의 문제를, 여성노동자에게 최저임금이 기준임금이 되고 있는 현실을 알려내었습니다.
  3. 여전히 한국의 성별임금격차는 100:64에서 조금도 좁혀지지 않고 있으며 OECD 가입국 중 부동의 1위입니다. 채용 단계에서부터 차별이 시작되고 수많은 여성노동자들이 성희롱·성폭력에 노출되어 온전한 노동권을 보장받지 못하며 고용불안과 저임금에 놓여 있는 여성노동자의 현실을 알려내고자 합니다.
  4. 이에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3시 STOP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3월 8일, 3시 광화문 광장에서는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제 3회 3시 STOP 조기퇴근시위'가 진행되며 308명 여성노동자들의 ’나의 페이 미투‘가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 요청 드립니다.
  5. 한편 본 행사의 일환으로 [나의 페이미투] “일터에서 가장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할 성차별은 이것!”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습니다. 크고 작은 성차별들이 모여 결국엔 OECD 1위의 성별임금격차를 만들어 냅니다. 페이미투는 내가 당한 차별의 결과로 벌어지는 성별임금 격차를 고발하는 운동입니다.






총 163명이 일터에서 벌어지는 성차별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나누어주었습니다.


여성을 비정규직으로만 채용하거나 주요업무를 부여하지 않는 배치차별과 승진차별 47명, 임금차별 또는 너무 낮은 임금 27명, 임신, 출산, 육아를 이유로 한 불이익과 어려움 23명, 여성에게만 요구되는 화장, 옷차림 등 꾸미기 강요 20명, 반말, 만연한 성희롱 19명, 부적절한 호칭 등 하대 18명이 응답해주었습니다.


각 유형별 주요 경험을 일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여성을 비정규직으로 채용하거나 주요업무를 부여하지 않는 배치차별과 승진차별


“과장, 부장까지는 어찌해서 올라간다 해도 임원급은 하늘의 별따기.”

“15년 근무해도 여자는 사원. 3년 근무한 남자는 반장.”

“같은 기수 같은 동료인데 남자는 관리자가 되어있는데 전 3년 후배들보다 못한 사람이 되었네요.”

“입사 25년, 남성 동기는 3급, 나는 5급. 10년 늦게 입사한 남자 후배도 5급 ㅠㅠ”

“미혼여성이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고 부모님은 은퇴하셔서 정기적인 소득이 있는 건 저 하나입니다. 그러나 성과평가할 때 제가 동료 남직원보다 평가가 좋았음에도 남직원은 결혼을 앞두고 있고 저는 결혼할 계획도, 자녀도 없다는 이유로 남직원에게 평가를 몰아주라는 상사의 지시가 있었습니다. 제게 유감은 없지만 남자는 아무래도 가정이 생기면 돈이 더 필요하다는 말 같지도 않은 이유였어요. 저도 먹여 살릴 가정이 있는데 그 가정은 오로지 남자에게만 유효한 정의인가 봅니다.”

“결혼한 여직원은 가정에 소홀하면 안 되기 때문에 일이 힘든 본사에 보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승진 코스에서 내치는 이유도 가지가지.”

“입사 20년차입니다. 10년도 안된 남자사원보다 직급이 낮습니다.”

“입사일이 같아도 여자는 남자보다 한단계 아래 직급에서 시작하고, 저희 회사에서 여자가 관리자로 승진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선박에이전시에서 근무할 때 여자가 배에 오르면 재수가 없다며 업무 이해 기회조차 당연하게 박탈 당했습니다.”

“채용 후 여자들은 금방 일을 그만둔다며 남자를 뽑으려고 했는데 본사에서 여자를 뽑으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여자를 뽑았다는 말을 시도 때도 없이 하는 직장상사 때문에 꿈을 포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그 직장을 더 다녔다면 여자라는 이유로 더 많은 차별들을 견뎌야했겠죠.”

“누구라도 하루면 할 수 있는 일을 몇 년씩 시키며 연봉 동결시키고, 경력다운 경력으로 남지 않아 재취업이 어려워 퇴사를 못하고 있습니다.”

“사립학교 사서교사 성비 조사해 본 사람? 하늘에 별따기라는 정사서교사 여성은 대부분 공립, 남성은 대부분 사립입니다. 왜 그럴까요?”

“2년 계약직으로 인력업체 통해 고용된 사원들의 직급 명칭 자체가 ‘여사원’이었습니다. 하는 일은 서무, 장보기, 음식 돌리기, 전표 처리, 남직원들 대화 상대. 이들은 백프로 이십대 초중반이며 미혼입니다. 남직원들 사이에 ‘얼굴 보고 뽑는다’는 소리가 만연했습니다.”

“취업시장에서 6년을 살아남으려 발버둥쳤지만 단 한번도 정규직으로 채용되어 본 적이 없습니다. 거의 무기력하게 포기한 상태로 살아가고 있어요.”

“일자리를 알아보려 워크넷에 가면 여성은 온통 비정규직 일자리만!”

“학교비정규직노동자는 99퍼센트 여성. 사립학교 교사 성비 압도적으로 남성이 많습니다.”

“정부 업무 콜센터 상담원. 상담을 하느라 휴게시간에도 동료들과 서로 확인하느라 제대로 마음놓고 쉬지도 못하고 감정노동이 심하다. 관리자는 남편들이 돈 버니까 아내들은 부업 정도로만 돈벌이를 하면 되지 않냐고 한다. 애초부터 하루 4.5시간 근로자로 뽑아놓고 빡시게 압축노동을 시키고 있다. 단시간이 아닌 전일제근로를 하게 해 달라 해도 회사는 처음에 그리 모집채용했으니 어렵다 한다. 예산이 없단다. 그러면서 바쁜 시기마다 연장근로를 하라고 한다. 회사는 여성이니까 일.가정 양립 어쩌구하며 비정규직을 당연시하는 낡은 생각 그만버리고 우리도 대한민국의 당당한 인간으로서 살아가도록 해달라.”

“모두 엄청 바빠서 퇴근시간을 3시간을 넘겼는데 상사가 남자직원 A에게 퇴근하라고 하면서 ‘여긴 B(저)씨가 하면 되니까 B씨 결혼 전까진 안심하고 칼퇴해요. B씨는 결혼하고 쉬면 되니까 그때까지만 고생해요.’ 라고 말했습니다. 결혼하면 ‘여자는’ 그만둬야하는 것인지 이때 처음 알았습니다. 객관적 주관적 인사평가도 제가 압도적으로 높고 야근도 매일 죽어라 하는데 왜 ‘임시직’ 취급을 받는지, 대체 뭘 어떻게 더 노력하면 차별을 받지 않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여자라는 이유로 결혼 계획도 없는데 1-2년 안에 그만둬야하는 사람 취급 받고 그걸 극복하려고 무리하게 워라밸 없이 일만 하는 게, 그렇게 해도 바꿀 수 없는 세상이 너무 억울합니다.”


○ 임금차별 또는 너무 낮은 임금


“30년 다녀도 최저임금! 여성노동자는 용돈 벌러 온 것이 아닙니다.”

“20년차 전문직. 비슷한 년차의 동갑 남성과 연봉이 2000만원 가량 차이가 납니다. 높은 직급이 될수록, 해가 지날수록 격차가 벌어지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차이가 날 것입니다.”

“남성은 미래에 결혼해서 마누라와 자식을 책임져야하기 떄문에 임금이 높고, 여성은 시집가면 되니까 임금이 낮은 걸 서로 이해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웹툰작가인 나... 같은 플랫폼에서, 순위도 비슷한데, 동급의 남자작가는 나와 앞자리수가 다른 돈을 받는다는 걸 알았을 때의 충격!! 어떤 남자작가, 항상 대대적인 배너광고로 밀어주길래 왜 그런가했더니 회사 남자임원이랑 술친구라나? 룸살롱을 같이 간다던데...더럽고 역겨웠다.”

“정규직으로 전환이 되도 여성 임원은 딱 한명 나머지는 남자 임원. 그 분위기에서 일하는 많은 여성들이 희망은 일찌감치 버리고 잡일만 처리하는 사람들이 되었다. 게다가 같은 일을 해도 월급도 차이가 있었다. 정규직으로 전환되어도 그 차이는 변하지 않았으며 다른 직장에서는 여성은 17년을 일해도 주임까지 밖에 될 수 없었고 입사한지 3년 된 남자대리와 비슷한 월급을 받았다.”

“정직원으로 경력이 쌓인 여성보다, 그 분야에서 일을 하나도 할 줄 모르는 남성 신규직원이 가정을 책임져야한다는 핑계로 급여를 더 받는 것을 많이 보았다. 남성만이 가정을 책임진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그럼 일하는 여성은 가정이 없고 생계걱정 하나 없이 뭐 취미로 일을 하러 나온다는 건지...”


○ 임신, 출산, 육아를 이유로 한 불이익과 어려움


“출산 휴가 기간도 모르고 제대로 쉬지도 못했고, 출산한 사람을 바로 출장 보내서 유축할 곳이 없어 젖을 흘리면서 다녔습니다.”

“임신하고도 평소와 같이 일했고 특별히 배려받은 적 없었으나, 어떤 불만을 제기했더니 임신했다고 봐주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육아휴직으로 인한 진급누락”

“대부분의 여성은 초대졸만 고용하고, 여성 직원 중 제일 높은 직급은 대리급 뿐인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입사 전 임신 후 쫓겨나듯 퇴사한 선배가 있었습니다. 관리자는 "여자가 다니기 편한 회사고 임신은 초기부터 말하면 근무할 수 있다. 숨기다가 갑자기 말하니 그런 것 아니냐."고 하더니 다른 선배가 임신을 하자 또 똑같은 짓을 했습니다. 선배는 임신한 몸으로 모욕과 회유를 견뎌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힘이 되어주는 남자는 한명도 없었습니다.”

“사내에 임신한 사람이 조기퇴근할 수 있는 제도가 생기면 뭐 하나. 상사는 다른 직원에게 정말 있는 제도인지 확인하라 했다. 그분은 이미 유산 경험이 여러번 있었다. 왜 제도가 있어도 쓸 수가 없는가!”

“연재 중인 작가가 임신을 하니, 출산 후 작업 못하고 은퇴하는 여자작가가 많으니 완결까지 콘티를 다 만들어놓고 출산하라고 강요했다.”

“유산으로 휴가를 냈는데 노골적인 눈치를 줬다. 결국 퇴사했다.”

“임신 출산을 이유로 여성노동자는 경력중단이나 단절이 됩니다. 재취업이 어려운 것은 물론이고 복직했다 하더라도 육아시간이 확보되지 않습니다. 출산 이후,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여성노동자는 여전히 야근과 집안일, 육아 등으로 과로와 스트레스를 달고 삽니다. 그러다가 건강마저 잃습니다. 여성노동자에게 임신, 출산, 육아 문제는 자신의 생존 문제와 직결됩니다. 국가 차원에서 출산 장려만 할 게 아니라 여성들에게 일하면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당장 모든 노동자에게 육아시간을 법적으로 확보해야 합니다. 안 그래도 과도한 노동시간을 늘릴 게 아니란 말입니다. 사람을 살리는 노동현장이 되어야 하고 사람을 살리는 국가가 되어야 합니다.”


○ 여성에게만 요구되는 화장, 옷차림 등 꾸미기 강요


“화장 좀 하고 다니라는 직장동료들. (화장 안한 날) 매번 아프냐는 안부인사. (화장한 날) 이러니까 얼마나 예쁘니?”

“서비스직이기에 '외모를 단정히 하라'가 원칙인데 남성에게는 부여되지 않는 기준이 오직 여성에게만 부여된다.”

“니가 그러고도 여자냐, 여자는 화사하게 하고 일해야 회사 이미지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라는 말을 들었다.”

“화장 안하면 직장 일에 성의가 없다 여기는 차별을 경험했어요.”

“화장 좀 하고 다녀라, 좀 조신하게 걸어라, 그런 말 들을 때마다 차별은 여전하구나라고느낍니다. 왜 여자는 화장을 하고 다녀야 하며 왜 조신하게 걸어야 하나요.”

“여자가 26 넘으면 꺾어졌는데 무슨 자신감이냐, 화장도 안하고 예의가 없다, 여성스럽게 입어라,는 말을 들었다.”


○ 반말, 부적절한 호칭 등 하대


“가스검침이나 점검할 때 아줌마가 하는 것보다 남자인 내가 낫다는 둥 여자가 하는 일을 하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성에겐 선생님. 여성에겐 미스. 실제 결혼한 여자에게도 여자는 미스였어요.”

“공적인 관계나 자리인데도 여자라고 반발, 하대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입사 후 모두 나에게 반말을 했고, 동기모임에서 여자동기들은 반말을 듣지만 남자동기들은 존댓말을 듣는다는 걸 알았다. 반말은 어느 순간 폭언이 되고 성희롱이 되었다.”


○ 일상적으로 만연한 성희롱


“프리랜서 여성입니다. 혁신교육담당자라는 남자교사가 카톡으로 키스사진 보내고, 아이들과만 공감하지 말고 자기도 공감해달라면서 결혼했는지 반말로 물었습니다. 교육청에서 대규모 혁신교육연수를 강의하고 있는데, 남자담당자가 외모품평을 했습니다. 여자정규직교사가 강사인 나와 담당자인 남자부장이 불륜관계 같다며 회식자리에서 대놓고 말했습니다.”

“성희롱 많습니다. 술자리 후 노래방에서 손을 붙잡히고 손등에 입맞춤을 당합니다. 힘껏 손을 뿌리치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무력감을 느낍니다.”

“회사는 승무원에게 좁은 공간에서 불가피한 신체 접촉이 있을 수 있다고 가르치는데 왜 그런 신체접촉은 여자 승무원에게 유독 자주 일어나는가?”

“공기업 공채 신입사원으로 근무할 때, 기존 직원들이 신입 여성직원들을 부장님 양쪽에 앉혔습니다. 또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할 때, 기술관련 통역을 하면서 나름 전문적인 일을 하고 있었는데 회식시 노래방에서 일본인 60대 남성엔지니어가 추근댔습니다. 제가 불편해하자 한국인 지사장은 계속 “접대”하라는 식으로 눈짓을 했습니다. 이런 일은 정말 셀 수도 없이 많았죠.”

“25살에 들어간 첫 직장. 수시로 듣는 말이 ‘남친있니?’ ‘없어? 그동안 뭐했어?’ ‘주말에 남친이랑 뭐해?’ ‘휴가에 남친이랑 여행은 안가냐?’ ‘어떻게 남자랑 여행갔다는 말을 그렇게 편하게 하냐?’ ‘결혼은 언제할거냐?’ ‘넌 키는 작은데 비율이 괜찮네.’ ‘남친이 그런 선물을 줬어? 그 남자랑 결혼해야겠네.’ ‘그 가방은 니가 산 거야?’ ‘살찐 거 보니 회사생활 편한가보다.’ ‘오늘 코디는 좀 아닌 거 같은데?’ 동료든 상사든 제게 말을 거는 화제는 직무가 아닌 연애사나 결혼 유무, 외모평가였습니다.”

“메이저피자가게에서 피자메이커로 면접보는 여성들에게만 꼭 하는 말이 있습니다. 업무상의 동선이나 피크타임 때의 바쁨으로 어쩔 수 없는 신체터치가 있을 수 있다고 그런 걸로 나중에 딴소리할거면 지금 가도 좋다고...”


설문조사의 누군가가 응답해주신 것처럼, 여성은 생계부양자가 아니라거나 결혼, 임신, 출산을 해야 하는 임시노동자로 비하되고 비정규직이나 중요하지 않은 업무에 배치되며 같은 경력, 더 높은 성과를 내어도 승진하기 어렵고, 결국 너무 적은 임금과 임금차별을 당하게 되는 구조와 현실에 놓여 있으며, 그 와중에 꾸미기 노동 강요, 성희롱, 반말 하대를 당하고 있음ㅁ을 생생히 증언하고 있습니다.


설문조사에서 응답된 경험담과 노동현장에서 차별당하는 여성들의 생생한 주장은 3월 8일 3시 광화문 행사 당일 퍼포먼스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별첨 1 : 행사 상세내용

※ 별첨 2 : 선언문


별첨1. ‘3.8 세계여성의 날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제 3회 3시 STOP 조기퇴근시위’ 상세내용


  1. 서울 광화문 일정


  • 명칭 :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제 3회 3시 STOP 조기퇴근시위
  • 일시 : 2019년 3월 8일(금) 15:00
  • 장소 : 광화문 광장
  • 주최 : 3시STOP 공동행동
  • 참가예상인원 : 300 여명
  • 세부프로그램



[사전집회 및 행사]

14:00 전국여성노동조합 사전대회 (세종로 공원)

14:00 부스 운영 : 손피켓 제작


[본 대회]

14:50 ~ 16:00 3.8 세계여성의 날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제 3회 3시 STOP


조기퇴근시위 본대회


- 노래 및 율동 / 검색어 올리기

- 사회자 개회 및 취지 설명 [사회자 : 최미진,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대표]

- 발언⓵ 최저임금 일자리를 차지하는 여성

- 발언⓶ 일터 내 성희롱·성폭력, 성차별 조직문화를 바꾸자

- 발언⓷ 채용성차별은 범죄다

- 포토 타임

- 퍼포먼스 : 여성노동자 308명의 [나의 페이 미투]

- 선언문 낭독


  1. 전국 일정


[인천지역]

제목 : "3.8기념 여성노동자 성별임금격차해소/성폭력․성희롱아웃" 기자회견

일시 및 장소 : 3월 7일(목) 오전 11시 / 구월동사거리 종합문화예술회관 쪽 인도


[경산지역]

제목 : 3.8세계여성의날 기념 3시STOP 조기퇴근 시위

일시 및 장소 : 3월 8일(금) 오후 3시 / 영남대학교 정문


[대구지역]

제목 :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제3회 3시스탑 조기퇴근시위

일시 및 장소 : 3월 7일(목) 오후 3시 / 대구 백화점 앞 민주광장 앞


[경주지역]

제목 : 3.8세계여성의날 제3차 3시STOP 조기퇴근 시위

일시 및 장소 : 3월 8일(금) 오후 3시 / 경주역 광장


[부산지역]

제목 :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성별임금격차해소를 위한 3시 Stop 캠페인

일시 및 장소 : 3월 8일(금) 오후 3시 / 서면 쥬디스태화옆 하트조형물 앞


별첨2 선언문


3시스탑 공동행동 선언문


우리는 2018년 성차별, 성폭력 없는 세상을 위해 거침없이 달려왔다. 용기 있는 미투는 그동안 여성을 둘러싼 성차별과 폭력의 구조를 만천하에 고발했다. 동시에 고용 전반에 걸쳐 일상화된 성차별 구조를 ”3시 STOP“ 이라는 실천으로 이끌어 냈다. 3시 스탑을 통해 우리는 채용 성차별, 최저임금, 성희롱과 성폭력 철폐를 외쳐 왔지만, 여전히 여성의 노동은 달라진 것이 없다. 올해도 우리는 싸우기 위해 다시 이 자리에 섰다.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채용과정에서 지원자를 떨어뜨린 은행이 받은 처벌은 고작 500만원의 벌금뿐이다. 최저임금의 영향을 밀접하게 받는 계층의 여성 노동자 비중은 87%로 6명 중 5명은 최저임금의 영향을 받고 있다. 성별임금격차는 100:64로 아직도 여성은 정당한 임금을 받지 못한다. 여성의 노동은 비정규직, 최저 임금, 하청 고용, 경력 단절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구조 속에 여전히 갇혀 있다.


100여년 시간동안 여성들은 진정한 빵과 장미를 요구하며 투쟁 중이다. 경제적 자립은 여성이 당당하게 살기 위한 중요한 요건 중 하나이다. 더 이상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면접에서 떨어지고, 차별임금을 받고, 성희롱과 성폭력을 당하는 성차별 구조를 용납하지 않겠다. 우리는 이 구조를 깨기 위해 연대할 것이다. 이제 3시부터 무급노동을 거부한다. 일터 성차별을 고발하는 페이미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채용성차별 대응 투쟁과 성별임금격차를 해소하는 3시 스탑 파업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오늘 2019년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3시 스탑 공동행동은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채용 성차별은 용납할 수 없는 불법이다. "채용성차별은 범죄다!“

여성의 노동은 싸구려가 아니다. “최저임금 개악말고 제대로 인상하라!”

우리는 일터의 꽃이 아니다. "성희롱 만드는 성차별 조직문화 바꿔라!“

3시 스탑 공동행동은 성별임금격차 해소와 여성노동에 대한 존중과 인정이 우리사회에 안착될 때까지 거침없이 달려갈 것이다. 모든 성차별, 그대로 멈춰라.


2019년 3월 8일

3.8 세계 여성의 날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제3회 조기퇴근 시위

3시 STOP 참가자


녹색당, 민주노총, 사회변혁노동자당, 사회진보연대,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여성엄마민중당, 전국여성노조, 전국여성연대, 전국학생행진, 정의당,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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