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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사후 보도자료] ‘어디도 안전하지 않았다.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다’ 여성단체들 ‘신당역 여성노동자 스토킹 살해’에 분노하는 집회·행진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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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수 신ㅣ각 언론사 사회부, 노동부, 여성부
ㅣ발 신ㅣ한국여성노동자회
ㅣ담 당ㅣ한국여성노동자회 노헬레나 연대사업국장 02-325-6822/kwwa@daum.net
ㅣ제 목ㅣ‘어디도 안전하지 않았다.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다’ 여성단체들 ‘신당역 여성노동자 스토킹 살해’에 분노하는 집회·행진
ㅣ날 짜ㅣ2022년 9월 23일(금)



[사후 보도자료] ‘어디도 안전하지 않았다.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다’

여성단체들 ‘신당역 여성노동자 스토킹 살해’에 분노하는 집회·행진



“고인이 혼자 싸우게 해서 죄송하다. 서울교통공사는 사과하지 않고 오히려 여성을 당직에서 빼겠다고 한다. 왜 업무 배제가 답이 되냐. 여성노동자가 ‘반쪽의 노동자’까지 되어야 하나” (발언1. 이현경/서울교통공사노조)


“여성가족부 장관은 ‘젠더갈등 프레임은 안 된다’고 한다. 여가부 장관이라면 젠더 기반한 폭력의 문제를 짚어줘야 한다. (여가부 장관은) 피해자가 충분히 상담 받았어야 한다고 했다. 도대체 얼마나 더 했어야 하나. 무책임한 발언이다” (발언3. 황연주/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사무국장)


“서울교통공사는 여성 숙소가 마련되지 않았다고 채용에서 불합격시킨 회사다. 이번에도 피해자를 삭제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피해자의 용감한 싸움에 사회는 응답하지 않았다. 우리는 이를 구조적 성차별이아 부른다.” (발언5. 노헬레나/한국여성노동자회 연대사업국장)


여성·노동·시민단체들이 ‘신당역 여성노동자 스토킹 살해’ 사건에 분노하며 페미사이드(여성살해) 추방을 요구하는 “어디도 안전하지 않았다.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다” 집회를 22일 저녁 7시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진행하였다.


이날 집회에서는 700여 명(주최측 추산) 시민이 참여, 피해자를 추모하고 서울교통공사와 수사·사법 기관, 정치권을 규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자유 발언, 싱어송라이터 신승은의 공연 이후 사법부와 수사기관이 책임을 다할 때까지 끝까지 지켜보고 모두에게 안전한 일상이 가능할 때까지 연대하고 연결되자는 의미에서 참가자 옆에 앉은 다른 참가자와 흰색 끈을 묶고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후 “모두가 안전한 일터를 요구한다”, “평등하게 노동하고 무사히 퇴근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종로구 일대를 50분 가량 행진하며 이번 사건의 의미를 사회적으로 알려냈다.


* 붙임자료1: 집회 현장 사진(4개)

* 붙임자료2: 기자회견 발언문(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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