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노동 현안 대응

노동현장에서 나타나는 성차별 문제는 매우 다양합니다. 채용 성차별, 직장 내 성희롱 대응, 비정규직 대응, 돌봄 노동 인정과 권리 확보, 성별임금격차까지. 한국여성노동자회는 이 모든 성차별을 없애고 노동 환경 내에서의 성평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합니다. 또한, 다양한 소수자들과의 연대를 통해 함께 나아가는 한국여성노동자회는 차별이 없는 성평등한 세상을 꿈꿉니다.

여성 노동 전문 상담

1995년부터 시작된 여성노동전문상담실 <평등의전화>는 여성노동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모든 어려움을 상담합니다. 심리 상담 연계, 법률 지원, 여론 조성 및 투쟁 지원 등 다각도의 방식으로 여성노동자들이 노동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함께 해결하고자 노력합니다. 우리사회 어느 곳에서 일하든 안전하고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만들기 위해 <평등의전화>는 늘 여성노동자의 곁에 있습니다.

연구 사업

한국여성노동자회는 현장에서 포착된 문제를 분석하고, 제도 개선 및 변화의 대안을 만들기 위해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항상 현장과 함께하는 한국여성노동자회는 현장의 문제들을 정돈된 분석을 바탕으로 이론화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성평등 노동 담론을 형성하는 연구 사업들은, 한국여성노동자회가 현장의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연대 활동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은 혼자 하기 버겁습니다. 한국여성노동자회는 단체, 연구자, 언론인, 학생, 시민 등 다양한 이들과의 연대를 통해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을 모으고 큰 힘을 만듭니다. 한국여성노동자회는 신뢰와 신념을 바탕으로 함께 나아가는 발걸음이 세상을 보다 나은 곳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한국여성노동자회는 너른 연대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늘 노력할 것입니다.

대안 운동

한국여성노동자회는 나와 이웃, 지구가 함께 살아가기 위한 공동체로서의 삶에 대해 고민합니다. 2007년 시작한 지역화폐운동과 아나바다, 즐거운 불편운동, 지역거점운동은 현재 탈성장, 돌봄중심사회로의 체제 전환 모색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심각한 환경 위기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은 가능하지 않으며, 이를 위한 탈성장은 돌봄의 가치와 함께 갈 수밖에 없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회원 모임

한국여성노동자회는 회원의 후원과 연대로 활동을 지속하고, 회원 모임인 '페미워커클럽'을 통해 함께 호흡하며 활동을 만들어 갑니다.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페미워커클럽'은 때로는 글을 쓰거나 세미나를 하기도 하고, 때로는 함께 예술 활동을 하기도 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풍성한 사업들을 벌여가고 있습니다. 사회를 변화시키는 한국여성노동자회의 힘찬 발걸음에 함께해주세요.

한국여성노동자회 CI 소개

• 한국여성노동자회 심볼 마크인 연결된 두 개의 W는 여성(woman)들의 연대와 연결, 유대감을 의미하며, women workers, with woman, woman with 등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 로고의 배경 컬러인 보라색은 한국여성노동자회가 지향하는 페미니즘적 가치를 의미합니다.
• W 옆의 마침표는 여성 노동자들의 힘으로 성차별 노동 사회를 끝장(.)내고 나아갈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