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background

 우리의 노동이 보편이 될 때까지 -

한국여성노동자회

가장 최근의 활동 소식


[후기] 설 명절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_2025. 1. 25 집회 후기

2025-02-03
조회수 39

2025년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5일 우리는 다시 광장에 모였습니다.

윤석열이 체포되었지만 구속기소연장이 불허되고, 구속기소가 급박한 상황이었습니다. 

설 명절이 코앞이었지만 광장에는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모였고, 여성노동자회 역시 한국여성노동자회, 서울여성노동자회, 부천여성노동자회, 수원여성노동자회, 안산여성노동자회 활동가들과 후원회원들이 모여 여성노동자회 부스를 세우고 서명전을 진행했습니다. 

 

설 연휴로 인해 광장에 나온 시민들이 적을까 걱정했었으나 그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많은 시민들이 민간고용평등상담실을 복원하기 위한 서명에 많은 참여를 했습니다. 서명에 참여한 시민들은 후원금뿐만 아니라 간식을 나눠주며 힘을 모아주셨습니다. 또한, 한 시민은 저희가 배포하는 유입물을 광장에 함께 나온 지인분들과 보시겠다고 여러 장 챙겨가시기도 했답니다. 4주째 진행한 부스 서명전에 지난주에 이미 서명에 참여하고 주변에 공유도 했다는 시민분들도 여럿 만날 수 있었습니다.

1월 25일은 깃발 행진이 처음 개최된 날이기도 했는데요. 참신한 아이디어를 뽑내는 깃발들의 행진에 저희 여성노동자회도 함께했답니다. 수많은 깃발들이 노래에 맞춰 움직이는 것을 본 순간은 그 야말로 장관이자 감동이었습니다. 

광장문화에 하나라고 할 수 있는 푸드트럭에 변화가 생기고 있는데요, 많은 인파로 쌓일 수 밖에 없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 없는 푸드트럭이 생겼답니다. 지구와 환경을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 등 즐거운 불편 운동을 하고 있는 여성노동자회는 너무 반가웠답니다! 2월 8일 집회는 '자기가 만든 피켓 들기'로 지금까지 배포된 피켓이 없는 날이기도 하니 참고하세요~

이날도 마찬가지로 윤석열 퇴진 행진을 힘차게 진행하고 광장참여 집회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1월 26일 윤석열이 구속수감되었습니다. 추위에 몸이 힘들고 움추러들지만 광장의 힘으로 우리는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우리가 원하는 사회를 위해 계속 전진합니다. 여성노동자회는 다음주 토요일에도 광장에 나갑니다. 

광장 오시는 분들 광화문 앞 여성노동자회 부스에 한번씩 들러봐 주세요^^/

1 0

한국여성노동자회는 공익법인 의무 이행을 준수하며,

이에 따라 공익 위반 사항 관리·감독 기관을 안내함


Tel. 02-325-6822 | kwwa@daum.net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162-5 (서교동, 3층) (04031)

(사)한국여성노동자회 | 대표 : 배진경

사업자등록번호 113-82-03634


부설조직 | 전국가정관리사협회

자매조직 | 전국여성노동조합일하는여성아카데미

ⓒ 2022 한국여성노동자회 All rights reserved. SITE BY 밍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