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9일, YH무역 여성노동자 고 김경숙 열사의 45주기를 맞아 한국여성노동자회와 김경숙열사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추모제가 진행되었습니다. 고 김경숙 열사가 돌아가신 날은 8월 11일이지만,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자 이번 추모제는 8월 9일에 진행되었습니다.
추모제 시작 전, 고 김경숙열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모인 이들은 김경숙 열사의 삶과 YH무역 여성노동자들의 투쟁기가 담긴 영상을 함께 보았습니다. YH무역 여성노동자들의 투쟁기가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이들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샅샅이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영상을 함께 본 후, 묵념과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을 부르며 열사의 정신을 기리는 추모제가 시작되었는데요.
합창이 끝난 후에는 선배님들의 추도사를 들었습니다. 먼저 현 김경숙열사기념사업회 대표 및 70민노회 회장이자 YH무역 투쟁 당시 노조 위원장이셨던 최순영 대표님, 70년대 여성노동자운동과 함께하며 목요기도회를 이끄셨던 이원희 목사님, 한국여성노동자회 배진경 대표님, 고 김경숙 열사의 남동생인 김준곤님께서 추도사로 함께 해주셨습니다.
추도사가 끝난 뒤에는 김경숙열사의 약력을 안산여성노동자회 김연선 활동가가 소개해주었습니다. 이후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요구하며 쓰러져 가신 김경숙 열사를 기리며 인천노동자문학회 시창작반에서 쓰신 추모시를 전국여성노동자회 문봄 활동가가 낭독해주셨습니다.
추모시 낭독 후에는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는데요. 올해는 40명이 넘는, 많은 분들이 끝까지 함께해주신 덕분에 김경숙 열사의 삶과 투쟁을 기리고 진심으로 연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분향을 하며 참석자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김경숙 열사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척 더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김경숙 열사와 YH무역 투쟁의 의의를 기억하고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한국여성노동자회와 김경숙열사기념사업회도 김경숙열사를 비롯한 선배 여성 노동자들의 투쟁을 잊지 않고 뜻을 이어나가며 활동하겠습니다.
지난 8월 9일, YH무역 여성노동자 고 김경숙 열사의 45주기를 맞아 한국여성노동자회와 김경숙열사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추모제가 진행되었습니다. 고 김경숙 열사가 돌아가신 날은 8월 11일이지만,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자 이번 추모제는 8월 9일에 진행되었습니다.
추모제 시작 전, 고 김경숙열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모인 이들은 김경숙 열사의 삶과 YH무역 여성노동자들의 투쟁기가 담긴 영상을 함께 보았습니다. YH무역 여성노동자들의 투쟁기가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이들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샅샅이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영상을 함께 본 후, 묵념과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을 부르며 열사의 정신을 기리는 추모제가 시작되었는데요.
합창이 끝난 후에는 선배님들의 추도사를 들었습니다. 먼저 현 김경숙열사기념사업회 대표 및 70민노회 회장이자 YH무역 투쟁 당시 노조 위원장이셨던 최순영 대표님, 70년대 여성노동자운동과 함께하며 목요기도회를 이끄셨던 이원희 목사님, 한국여성노동자회 배진경 대표님, 고 김경숙 열사의 남동생인 김준곤님께서 추도사로 함께 해주셨습니다.
추도사가 끝난 뒤에는 김경숙열사의 약력을 안산여성노동자회 김연선 활동가가 소개해주었습니다. 이후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요구하며 쓰러져 가신 김경숙 열사를 기리며 인천노동자문학회 시창작반에서 쓰신 추모시를 전국여성노동자회 문봄 활동가가 낭독해주셨습니다.
추모시 낭독 후에는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는데요. 올해는 40명이 넘는, 많은 분들이 끝까지 함께해주신 덕분에 김경숙 열사의 삶과 투쟁을 기리고 진심으로 연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분향을 하며 참석자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김경숙 열사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척 더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김경숙 열사와 YH무역 투쟁의 의의를 기억하고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한국여성노동자회와 김경숙열사기념사업회도 김경숙열사를 비롯한 선배 여성 노동자들의 투쟁을 잊지 않고 뜻을 이어나가며 활동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