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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제 38회 한국여성대회

2023-03-07
조회수 593


[후기]

제 38회 한국여성대회


제 115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3월 4일 토요일 시청광장에서는 제 38회 한국여성대회가 열렸습니다. 한국여성노동자회도 2023 여성노동자대회에 참석한 뒤, 시청광장까지 행진하여 한국여성대회에 함께했는데요. 전국의 여성노동자회가 모두 모여 여성의 권리를 외치는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나 이번 한국여성대회에서는 수도권 여성노동자회들이 함께하는 여성노동자회 부스가 진행되기도 했는데요. 성별임금격차를 줄이는 3시 STOP 인증샷 캠페인에도 여성대회 참가자들의 열렬한 호응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습니다. 




활기찬 부스와 더불어, 한국여성대회에서는 성평등 디딤돌, 여성운동상, 그리고 성평등 걸림돌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성평등 디딤돌 상은 여성노동자회의 자매조직인 전국여성노동조합의 상록CC분회가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이외에도 미군 ‘위안부’ 국가손해배상 청구소송 122인 원고와 대리인단,  청주페미니스트네트워크 '걔네'가 성평등 디딤돌 상을 공동 수상했습니다.


이어서 올해의 여성운동상은 SPC의 노동탄압에 맞서 가열찬 투쟁을 전개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파리바게뜨지회가 수상하였고, 이외에도 보수적인 기독교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평생을 성소수자들의 인권을 위해 힘써오신 고 임보라 목사님께서 특별상 수상을 하시기도 하셨습니다.


성평등 걸림돌은 동남원새마을금고, 인천지법 형사9 단독 재판부, 서울교통공사, 포스코, 권성동 국회의원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되었는데요. 백래쉬의 한복판에서 수많은 성평등 걸림돌 수상자들을 보며, 우리가 더 열심히 투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어서 시청광장을 둘러싸고 모든 참가자가 '단결한 민중은 패배하지 않는다'는 노래 가사에 맞춰 힘차게 깃발을 흔드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는데요. 시청광장을 꽉 채운 깃발들의 향연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감동적인 퍼포먼스를 보며, 우리가 함께 연대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여성대회에서는 여성노동자회가 심혈을 기울여 새로 만든 전국 여성노동자회의 깃발들을 힘차게 나부끼기도 했는데요. 이것 또한 놓칠 수 없는 순간이었습니다.😍 




한국여성대회 하면 빼놓을 수 없죠? 본 집회 끝에 이어진 행진에서는 대구여성노동자회 토리 활동가가 행진 사회로 함께해주시기도 했습니다. 토리의 행진 사회는 자신의 경험들을 토대로 여성 노동의 중요한 의제들을 이야기하는 의미있는 사회였습니다. 토리 활동가의 행진 사회 덕분에 행진 참여자들은 더욱 신나게 행진에 참여할 수 있었답니다. 👏 👏



한국여성노동자회와 함께 본 제 38회 한국여성대회 후기, 어떠셨나요? 😊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하신 분들께는 현장의 감동을 조금이나마 전할 수 있었기를, 그리고 현장에서 함께했던 분들께는 현장에서의 감동이 다시금 되새겨지는 기회였기를 바라봅니다! 여성 혐오가 정치권에서 득세하고, 여성가족부 폐지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들이 백래쉬를 부추기고 있는 지금이지만, 한국여성노동자회와 전국의 여성노동자회는 절대 포기하지 않고, 페미니즘의 가치를 다시 세우기 위해 힘차게 싸울 것입니다. ✊ 성평등 노동의 그 날까지 모두 함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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