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노동이 보편이 될 때까지 -

한국여성노동자회

우리의 노동이 보편이 될 때까지


1. 보이지 않는 노동을 보이게, 모든 노동이 인정받는 사회를 위해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 소수자들의 노동은 언제나 눈에 보이지 않는, 중요하지 않은 노동으로 취급되고는 합니다. 이 사회가 '노동' 문제를 이야기할 때에도 그 이야기에 나오는 '노동자'는 '남성 가장'일 때가 많습니다. 여성노동자회는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 소수자들의 노동이 더 이상 '눈에 보이지 않는', '중요하지 않은' 문제가 아닌, 이 사회에서 보편적으로 이야기되는 중요한 의제로 다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 


2. 돌봄노동이 모두의 책임과 권리가 될 수 있도록 


같은 조건에서 일을 하더라도 여성은 늘 돌봄 노동을 병행할 것을 요구받습니다. 여성들은 남성들의 노동에 비해 늘 저임금, 비정규직에 시달립니다. 여성들이 유리천장을 겪는 것은 '여성'에 대한 차별적 인식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결혼과 출산, 양육이 당연한 듯이 여성에게 부과된 노동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여성에게 일방적으로 부과된 돌봄 노동이 보편적인 노동으로서 존재할 수 있기를 요구합니다. 돌봄은 성별을 넘어 모두의 책임과 권리가 되어야 합니다. 


3.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가장 취약한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더 필요한 조건들이 많습니다. ‘OECD 국가들 중 가장 높은 초과노동 시간을 가진 나라’, ‘야근이 일상화 되어있고 퇴근 후에도 업무에 시달려야 하는 나라’에서는 퇴근 이후 가족 내 돌봄을 지속해야 하는 노동자들이 일하기 무척 어렵습니다. '직장 내 성차별과 성폭력이 만연한 나라', '채용 성차별이 만연한 나라'에서는 그 피해자가 되는 노동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따라서 가장 취약한 상황에 있는 노동자들에게 맞춰진 노동 환경을 원합니다. 이들의 노동을 가능하게 하는 환경이 결국 모두에게 보다 더 나은 노동 환경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보다 취약한 상황에 있는 노동자들의 요구가 관철되는 것이, 결국 '보편'적인 노동 환경을 낫게 해 줄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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